[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중간보고회에는 관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남동구 화학안전관리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남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남동구 화학사고 대응계획의 틀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025년 부터 2029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현황 및 취급사업장 분석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연차별 사업계획 작성 ▲국가 및 市 화학물질의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 연계 반영 ▲환경부 화학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등 관련 지침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날 논의된 위원들의 여러 자문 의견을 검토·반영해 올해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남동구 특성에 맞고 실효성이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8일 전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와 청구액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에 대해 상담한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모두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김현택, 이재환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정책과 세법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돼 만족도가 높다”라며 “상담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구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동의 마을 세무사 정보를 확인하여 전화·팩스 등을 이용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전했다.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마을 활동가 등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 공부 책이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최정학 대표저자가 ‘남동구의 인문 생태 자원의 교육 문화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전문 사회자(최지원 와이투제이기획 대표)의 진행으로 박종효 구청장과 함께 저자(최정학‧정은교‧남영순‧안성숙)와의 시간, 청중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학 대표저자는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 것에서부터 지역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라며 “가정–학교–사회-기관 등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유기적 관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인천도림초등학교 정은교 선생님은 장수천에서 아이들과 직접 체험했던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만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만수천에서부터 이어질 남동구 생태환경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8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에 사는 30대 산모 A 씨는 지난해 인공수정을 통해 여아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난임 진단 후 두 차례에 걸쳐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A 씨는 6개월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딸 셋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산모 A 씨는 “난임 시술을 하는 과정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세쌍둥이를 가져 더욱 기쁘다”라며 “시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난임 부부들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연평균 약 1,500건(건당 평균 85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을 통한 출생 건수는 210건, 인공수정을 통한 출생 건수는 26건으로, 모두 236건의 성과를 나타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온 난임부부 지원이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단장 김창권)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센터장 양홍진)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국제고천문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와 함께, 10일 오후 7시에는 경주 첨성대 주변에서 이야기 콘서트와 천체관측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심포지엄)는 경주 첨성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왕경 고천문 자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여 앞으로의 활용기반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보 '경주 첨성대(慶州 瞻星臺)'는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년) 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져 있는 문화유산이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전에 진행되는 1분과에서는 ▲ 한국 천문학의 역사(박창범, 한국고등과학원), ▲ 중국 고대의 도샤 천문 유적지와 중국 고고천문학의 최신 연구(리 젱, 중국국가천문대), ▲ 메이지 시대 일본 공식 달력의 일출 및 일몰 시간(미츠루 소마, 일본 국립천문대), ▲ 태국 불교 사원의 방향 정렬 기준별(오라핀 리야프라오, 태국 국립천문대), ▲ 전통 마오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7월 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에서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참여하는 ‘케이(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케이-저작권 지킴이’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등,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확산하는 다양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친다. 저작권 침해 예방하는 대국민 인식개선 중요성 더욱 커져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누티비’ 등 불법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사이트로 인한 방송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의 피해가 극심해지자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갈수록 국제화·지능화되어 가는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에 대한 빠른 접속차단 및 수사 진행과 더불어 인터폴 등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등 케이-콘텐츠 불법유통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복제물의 온상인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를 차단하고, 국제공조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지현우와 이일화가 위태로운 만남을 갖는다. 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1회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고필승(지현우 분)이 장수연(이일화 분)을 찾아간다. 앞서 필승을 애지중지 키워왔던 김선영(윤유선 분)은 믿었던 친구 수연이 필승의 친모라는 사실에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필승이 자신을 낳아준 친모가 수연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극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필승과 수연의 일촉즉발 대화 순간이 포착됐다.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같은 두 사람의 아슬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필승은 한때 간절히 찾았던 친모 수연을 빤히 바라보며 눈맞춤을 이어간다. 그의 표정에서 상처, 분노 등 수만 가지의 감정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날 필승은 속에 감춰놨던 마음을 수연에게 털어놓는데. 과연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알 수 없는 필승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과 '포항 분옥정(浦項 噴玉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용계정), 1820년(분옥정)에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고자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개봉을 앞두고 국내 언론에 공개된 이후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영상미와 스토리로 세상에 없던 러브 스토리를 완성,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감각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럽트로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공개된 럽트로 스틸은 1980년대 미국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루’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 역의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매력을 엿보게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높은 채도의 의상과 80년대를 담은 다양한 소품들이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스틸 전체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무드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부터 머그샷을 촬영하고 있는 케이티 오브라이언,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둘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파격적인 세계관을 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천국'은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의 틈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불행의 굴레에 빠진 형제가 악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강렬한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영도'(2015)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단편 영화 '시원하시죠?', '미싱' 등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달하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호흡은 '천국'의 관전 포인트이다. 먼저, 잘못된 운명의 주인공이자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는 그동안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드라마 [커넥션],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