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상민이 로맨틱 코미디 킹에 도전한다. 오는 2월 2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문상민은 생계형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았다. 이지한은 LJ그룹 회장의 네 손주 중 막내 손자로 머리도 좋은 데다가 물려받을 재산도 충분하지만 가진 걸 누리면서 살기에는 너무나 바쁜 삶을 사는 인물. 대외적으로 신분을 숨긴 채 평사원으로 입사해 업무 성과를 차곡차곡 쌓으며 동료들에게 ‘계산 없이 따뜻한 남자’라는 칭찬을 받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저 대외적 이미지일 뿐, 이지한의 마음속에는 형 이도한(김도완 분)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고 싶다는 야심으로 가득 차 있는 터. 마침내 할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지만 형의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으로 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미스김이 정통 트로트의 정석을 보여줬다. 미스김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고급스러운 핑크 드레스로 귀티를 장착한 미스김은 윤서령을 상대로 이태호의 ‘미스고’를 열창했다. 미스김은 “서령씨, 패자 부활전으로 올라오면 어떤 기분이에요? 저는 한 번도 안 해봐서. 두 번 정도 패자 부활하셨으면 실력 인정하시고 집으로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잔인한 팩트를 날리며 짜릿한 승부를 예고했다. ‘미스고’로 시작하는 첫 소절부터 쭉 뻗는 보이스로 소름을 돋게 만든 미스김은 수준급의 꺾기와 깊이 있는 음색,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정통 트로트 감성을 제대로 선보였다. 이찬원을 비롯해 모든 마스터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미스김은 마지막까지 집중력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레전드 무대가 나왔다”, 이찬원은 “정통 트로트의 교과서”, 장민호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이시아가 생사를 오가는 김동준 대신 정전을 차지한다. 내일(20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9회에서는 원정황후(이시아 분)가 현종(김동준 분)이 낙마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놓이자, 원정황후(이시아 분)가 유진(조희봉 분)과 작당 모의를 한다. 앞서 지방 개혁을 위해 고려의 호족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현종은 자신의 뜻에 반기를 든 강감찬(최수종 분)을 파직시켰다. 강감찬은 황제와 함께 지방 개혁을 주장하는 김은부(조승연 분)의 탄핵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렸고, 극노한 현종은 자신의 명을 어긴 강감찬에게 당장 개경을 떠나라고 명한 뒤 말에서 추락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경을 헤매는 현종을 대신해 정전에 든 원정이 김은부의 죄의 유무를 살피고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반드시 김은부를 탄핵시키고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2020년부터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177개사 대비 80개사 늘어난 257개사에 총 28억 6천 8백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1차 공모에서는 그 중 18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업종 사업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및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한지완이 ‘우아한 제국’ 종영을 앞두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에서 한지완은 일부터 살림까지 뭐든 척척 해내고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신주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지완이 연기한 신주경은 남편의 외도와 억울한 살인 누명에 이혼까지,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딸 수아를 찾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특히 남편 장기윤(이시강 분)이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에 동생이 죽게 되는 비극을 겪으면서 서희재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 복수를 한다. 신주경과 서희재 1인 2역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든 한지완은 19일(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우아한 제국’이 벌써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제는 매일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한 뒤 “이번 드라마로 1인 2역에도 처음 도전하고 헤어스타일도 데뷔 이후 처음 단발로 자르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게 된 작품인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미스트롯3'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소연은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에 출연해 3라운드 1:1 데스매치를 펼쳤다. 이날 김소연은 3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 염유리를 상대로 지목했고, 문주란의 '이대로 돌이 되어'를 선곡했다. 김소연은 "1∙2라운드 때 충분히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템포가 느린 정통의 매력을 지닌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러나 연습에 임하던 김소연은 "노래를 항상 들어도 다른 노래처럼 쉽게 친해지지 않았다"며 고백했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김소연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면서도 "저에게는 도전이었다.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서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이후 김소연은 무대에 올라 '이대로 돌이 되어'를 가창하며 깊은 감정의 울림을 전했다. 끝까지 감정을 유지하는 프로다운 모습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연의 무대에 이찬원은 "문주란 선배님의 노래 선곡은 굉장한 모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홍이삭의 우승을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첫 예심부터 대망의 파이널까지 약 10개월을 달려온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어제(18일) 막을 내렸다.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가수들의 무대가 진한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최종 우승은 홍이삭이 차지했으며 2위에는 소수빈, 3위에는 이젤(EJel)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6%, 전국 유료가구 기준 7.3%를 기록했다. 수도권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2.7%로 목요일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가 펼쳐졌다. 먼저 추승엽은 ‘언제나 그대 내 곁에’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르와 매력을 가감 없이 뽐내 심사위원 점수 781점을 획득했다. ‘너에게’를 선곡한 리진(leejean)은 멜로디에 감성을 실어 보내며 귀를 사로잡았고 745점을 얻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무대를 온전히 즐기며 에너지를 전파한 이젤은 773점을, ‘날아’를 열창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23 웹툰 실태조사(사업체·작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웹툰 산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290억 원을 기록해,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며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웹툰 산업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웹툰 산업 매출액 전년 대비 16.8% 성장… 플랫폼 매출액 성장 두드러져 2022년 웹툰 산업 매출액 규모는 전년의 약 1조 5,660억 원 대비 2,630억 원 증가해, 16.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산업 중에서도 플랫폼사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8,241억 원 대비 36.8% 증가한 1조 1,277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하며, 웹툰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우리 웹툰 플랫폼, 제작사 등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가장 지원이 필요한 사항(1+2+3순위 응답 기준)으로는 ▴통역 및 번역 지원(53.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해외 바이어/유통사와의 네트워크 구축(46.7%), ▴해외시장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전종서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접수하러 나선다. 오는 2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에서 무명 배우 나아정 역을 맡은 전종서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전종서와 신인상을 수상한 문상민의 로맨틱 시너지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극 중 나아정은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다. 재연 프로그램에서는 수차례 결혼식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현실에 치여 연애는 뒷전이다. 만년 찬밥 신세에도 기죽지 않는 당찬 입담과 꿈에 대한 간절함을 버리지 않고 어린이 뮤지컬부터 사극,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비극적인 잔혹 동화를 예고한 ‘피도 눈물도 없이’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18일(오늘)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블랙 슈트로 모두 맞춰 입은 이소연(이혜원 역), 하연주(배도은 역),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정혜선(김명애 역), 양혜진(오수향 역), 박신우(이산들 역), 정수영(윤이라 역), 유태웅(이민태 역), 김예령(이민숙 역), 강성진(배장군 역), 윤복인(피영주 역)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시선을 단숨에 압도시킨다. 13인의 인물들 표정 속에 어둠이 드리워져 있는 가운데 이소연과 하연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소연은 복수로 사로잡힌 눈빛으로 무언가를 결심한 듯 보인다. 반면 하연주는 친언니 이소연에 대한 분노, 어딘가 모르게 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