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1일 구청에서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들이 기존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일부 낮추며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했다. 양 기관은 ▲배달 중개 수수료 2% ▲사회적 상생 가치 실현 ▲강남구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함께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이른바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땡겨요 앱에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강남구 내 약 3,000여 개 음식점이 땡겨요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배달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한 상생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21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에 따라 경제도시위원회 소관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의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확인해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현지확인에는 경제도시위원회 이도희 위원장·김광심 부위원장·이향숙·복진경·이동호·손민기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테스트필드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협업 지능 실증 개발 지원센터·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실외 로봇 테스트필드 등 연구 공간을 둘러봤다. 이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테스트필드가 한국형 AI 로봇의 발상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로봇 관련 육성사업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도희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은 단순 서류 검토를 넘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실효성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제도시위원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내년 1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한 조기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초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해 매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10일간 열린다.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반 편성 테스트 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수준별 맞춤 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은 ‘자연과학 및 예술을 바탕으로 한 이머전 영어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듣기, 말하기 등 기본적인 영어 학습을 물론 ▲ 그룹 활동 ▲ 에세이 작성 ▲ 미션 게임 등 학생들의 어학 실력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있다. 특히, 광진구는 학생들이 귀가 후 영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화상 영어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시설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2024 The Green Appl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친환경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범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 IoT 기술 적용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에너지관리 - 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영국 켄싱턴 궁전에서 지난 18일(현지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란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하고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과 복리 수준의 향상 등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 교환, 분배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 시스템이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한 실습 및 체험학습 교육이다. 성동구는 매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초등학교, 7개 아이꿈누리터 565명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관내 초등학교와 아이꿈누리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6개 초등학교와 2개 아이꿈누리터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8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시간은 초등학교는 40분 수업, 아이꿈 누리터는 1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ESG 개념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행일장학회는 지난 11월 13일, 저소득 가정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 행일장학회는 총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행일장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약 15년 간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행당제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녀들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온 바 있다. 행일장학회는 행당제1동에 사업소나 주소를 둔 16명의 회원으로 운영되며, 월 50,000원을 회비로 적립해 이 중 40%는 매년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장학금은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을 위해 쓰인다. 그동안 장학금을 수여 받은 장학생 중 한 학생은 “행일장학회가 학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학업에 대한 열정이 생길 수 있게 도와주셔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일장학회 문기남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정비기반시설·기부채납의 이해(2.21)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의 세금(6.18) ▲공공지원 제도의 이해(9.4) 등을 주제로 분기별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그간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요청한 ‘정비사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케이더블유엠씨의 이승호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사업의 절차와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재건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위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들은 조합, 시공사, 주민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조정하고 관련 절차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구는 이들의 공로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포3동 영구임대주택 일대에서 추진한 ‘노령세대 친화적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사업 부문에서 입선을, 11월 9일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22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그린상(공간·환경부문)을 수상했다. ‘개포3동 노령세대 친화적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영구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이 밀집된 지역에서 노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전동휠체어와 보조이동수단을 사용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복지관이나 커뮤니티 공간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배려 페이빙(Paving, 도로 포장)’이라는 독창적 보행로 디자인을 도입했다. 배려 페이빙은 충돌주의 구간, 안심 건널목 등 시각적 디자인을 보행로 바닥에 적용해 안전한 보행을 유도한다. 스카이블루 계열의 선명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자양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구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광진구 아동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자양사거리 일대를 민‧관‧경이 함께 돌며, 아동학대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리플릿과 손난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과 보호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18일부터 일주일간 구청사 전광판, 광진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11일, 구립 송정동 노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어르신 중심의 복지관을 향한 다짐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복지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는 지난 1년간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2층 강당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편지 낭독과 하모니카, 라인댄스, 건강 줌바댄스 등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면서 복지관 개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송정동 노인복지관은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에 더 많은 행복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