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 하교를 지원하는 ‘워킹스쿨버스‘의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9%가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2주간 각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부모 530명과 학생 482명 등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99%인 1,001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 증가한 99%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의 경우 맞벌이 가정 자녀의 등하교 지원으로 ’학부모의 출근 준비시간이 절약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밖에도 ‘메신저를 통한 등·하교 알림 서비스로 아이의 등·하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아이들 또한 ‘친구들과 같이 등·하교 할 수 있어 즐겁다’는 의견이 매우 많았다. 현재 성동구 '워킹스쿨버스'는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4차)의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는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대상자를 종합해 조사대상을 결정하며, 1년에 6차에 걸쳐 격월마다 진행한다. 올해 구는 1차(1912명), 2차(2036명), 3차(1602명)를 진행했고, 8월부터 4차(1971명)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자에 초기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찾아 사회보장급여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한 번에 평균 2천여 명을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부터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 850가구를 대상으로 대화형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구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상담’ 2차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자 독거 어르신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돌봄 활동에 나섰다. 연일 지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말까지,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폭염 기간 다양한 돌봄 사업을 연계해 어르신 안부를 살핀다. 폭염 특보 시에는 ▲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 무료 급식 지원 ▲ 안부 확인 음료 배달 ▲ 동주민센터 안부 확인 등의 돌봄 활동을 더욱 확대 운영하며, 어르신 안전 확보를 위한 촘촘한 보호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접근이 편리한 공공시설, 경로당 등을 위주로 무더위 쉼터 92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야간 무더위 쉼터(안전 숙소)를 8개소로 늘리고, 특보 시 대상자를 쉼터로 즉시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냉방 물품 600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홍익동 119-1, 2번지 일대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업으로 성동구에서는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한신아파트는 총 95세대가 거주 중으로, 대지면적 3,410㎡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연립주택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해당 사업지는 2021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접수되어 7월에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 수렴 단계를 마쳤으며, 심의 결과 반영 및 부서 협의 등 절차를 완료해 사업시행인가계획을 인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2개 동에 총 105세대가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의 첫걸음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월 7일 오후 4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회장 박형석)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의 확산으로 글 읽기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문맹률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글을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학습 능력도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들이 글을 쓰고 말로 표현하는 의사소통 문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서 골든벨'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2권의 선정 도서(메타버스 여행/ 열 살, 맹자를 만나다)를 읽고 30문항의 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8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353개 사례가 응모했다. 성동구는 3개 사례를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기후 위기 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동형 반지하 등 위험거처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폭염 및 침수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지하 전수조사 및 등급제 선제적 실시, 제도 마련 및 전담 조직 신설, 맞춤형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2022년 8월부터 거주가 부적합한 위험 거처에 사는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실질적 주거 상향을 돕는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동구 위험거처 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0월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조회해 압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징수 사각지대로 알려진 가상자산의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당초 2025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27년으로 유예된 상황이다. 이러한 규제강화를 앞두고 비양심 체납자들이 은닉 수단으로 활용했던 가상자산을 매각하기 전, 구는 선제적으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3백만 원 이상 체납자 1991명이며, 체납 규모는 209억 원이다. '지방세징수법'제36조(질문·검사권)을 활용해 거래 규모가 큰 가상자산거래소 3개소(업비트, 빗썸, 코빗)의 자료와 체납자 자료를 대조해 체납자를 특정할 계획이다. 발굴한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해 금전반환청구권을 채권 압류하는 형태로 강제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수는 줄어든 반면 구민의 행정 수요 욕구는 높아져 부족한 재원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저염 교육을 받은 후 2주 동안 자신이 먹는 음식의 염도를 측정해 기록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 받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 보도(2024.5.30.)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섭취하는 주요 장소는 가정(66.8%)이다. 무엇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배달·포장·간편조리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염도계를 활용해 집에서도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염 교육은 ▲8월 13일(보건소 1층, 20명) ▲8월 20일(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3층, 60명)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평소 식습관을 확인하고, 저염실천 방법, 염도계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염도체크쿠키를 활용한 미각테스트, 저염 간장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주간 염도계를 활용해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Clean Wave)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강남구는 그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청렴의 물결’(Clean Wave)‘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전 직원이 공감하며 참여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부패·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직원대표가 2,215명 전 직원의 서약서를 구청장에 전달하고, 함께 서약서를 낭독하여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는 지난 7월 뮤지컬 공연과 퀴즈를 융합한 참여형 교육인 ▲청렴공감 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며 청렴 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 라이브클래스 기획 등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여있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침수 예방·대응·대피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5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팀(TF)을 구성했다. 9개 부서 간 신속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폭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침수 예방을 위해 반지하 가구 2,834세대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전수 점검도 완료했다. 2,618세대의 물막이판과 216세대의 개폐식 방범창에 대하여 재설치, 탈출동선확보, 이상유무 확인 등 조치를 완료했다. 구는 지속해서 설치가 필요한 세대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임대인 설득을 통해 적극적인 설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침수 대응을 위해 60개소에 157대의 무인카메라(CCTV) 집중 관제 체계를 구축해 천변, 지하보도, 비탈길 등 안전취약 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도로수위계는 기존 2개에서 8개로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과학적인 침수 예측을 강화한다. 침수예보는 15분 강우량 30mm 이상 혹은 도로수위계 기준 도로침수심 15cm 초과 시 발령된다. 침수 대피 체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