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5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지역공동체 상생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하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는 성동안심상가빌딩(성수일로12길 20) 8층 교육장에서 상가 임대인 및 임차인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가임대차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사례 소개와 예방 방법,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4일까지 성동구청 지속발전도시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주 목요일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운영하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만 100여 건 가까운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반기 이용자의 95.2%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영유아의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총 79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을 뜻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참여성,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성동구는 관내 38개소 어린이집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또는 재선정할 방침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 시, 지정된 해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향후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구는 11월부터 기존 41개소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총 79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며, 이는 성동구 전체 어린이집 139개소의 57%에 해당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성동아쿠아포닉스관(4차산업혁명체험센터 1층)에서 실내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작물 재배 방법인 미래 농업을 배우고 그 작물 등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팜은 기후변화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미래 농업으로서, 정보기술을 활용하고 작물 재배시설의 온도·습도 등의 환경을 분석하여 장치를 통해 작물을 재배하여 주는 스마트 작물 재배기이다. 성동구에서 설치하는 스마트팜은 일반적인 스마트팜과는 다른 아쿠아포닉스로, 물고기 양식과 작물의 수경재배를 결합한 특수 장치 기술이 특징이다. 수족관에서 물고기를 기르고 그 물고기에서 나오는 배설물이 미생물여과기를 통해 식물의 자양분으로 변화되어 작물에 공급되면서 그 작물이 더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아쿠아포닉스는 그 과정을 통해 순환형 재배 방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농업의 색다른 볼거리를 보다 제공한다. 성동 스마트팜(아쿠아 포닉스)은 지난 10월 5일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 개장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3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11월 1일부터 주간 그룹 1:1 서비스를 지원해 기존 돌봄 체계에서 소외된 최중증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행동 때문에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24시간 개별 1:1,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주간 그룹 1:1의 경우 자치구에서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으로 공감방과후센터(역삼동)와 뛰어놀자사회서비스센터(일원동)를 선정했다. 주간 그룹 1:1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해 ▲일상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센터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석해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450개 이상 부스와, 1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이 엑스포에 10개 기업과 함께 강남관 부스를 열고, 화장품, 미용기기, 식품류를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기업들이 비엔나 엑스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서 강남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8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성수동 공연 인파 사고를 대비한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에서는 성수동에서 열리는 핼러윈 공연 중 인파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유관 기관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무 및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거쳐 합동 재난 훈련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안전상황실)와 통합지원본부(재난현장실)를 실시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투트랙으로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합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성동구 보건소, 한양대병원 등 총 4개의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구는 그동안의 인파 밀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초기 공연 중단 및 긴급 대피로 확보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 ▲사고 확대 방지를 위한 주변 도로 및 인파 통제 ▲대중교통 혼잡 해소 ▲주최자 사고 수습 계획 실행 등 단계별로 핵심적인 인파 사고 대응 실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5일 청년들에게 공감과 소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을 기준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20 부터 30대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7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쉬었음’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비경제활동인구 중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그냥 쉬었다’고 답한 경우를 말한다.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 66만 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과열된 경쟁 사회 속에서 양질의 원하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것이 청년들의 ‘쉬었음’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성동구는 어느 때보다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희망을 일깨울 수 있도록 ‘청년 희망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은 ‘청년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11월 5일 구청 대회의실(8층)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저서 '90년대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로 널리 알려진 임홍택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림청이 공모한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꿔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어린이 시설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사용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했으며, 성동구는 전국 20곳 중 ‘하니삐아제 어린이집(독서당로 272)’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하니삐아제 어린이집’에는 총 1억 원(국비 5천만 원, 구비 2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진행됐으며, 보육실 5개실, 유희실 2개실, 복도, 입구 등 총 393㎡를 국산 편백나무로 리모델링했다. 공사는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 방학 기간에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된 어린이집을 본 학부모들은 “나무 향기가 가득한 게 마치 숲속에 온 것 같다”라며 “실내 환경을 바꾸면서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약사회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조제약 봉투 3만 부를 제작해 지난 29일 약사회 소속 23개 약국에 배부했다. 이는 지난 4월 강남구와 약사회 간의 협약에 따른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추진됐다. 약국은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봉투에 기재된 안내 문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 기관에 알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신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에 제작한 약 봉투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함께 강남구 복지상담센터의 연락처가 포함됐다. 또한 주변의 위기가구를 알릴 수 있는 ‘강남좋은이웃’ 카카오톡 채널과 익명신고가 가능한 ‘복지위기알림 앱’의 QR코드도 같이 인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복지사각지대를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밀착형 홍보 채널 발굴과 함께 복지사각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웰에이징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특별 강좌 ‘100세 시대 건강비결! 시니어 맞춤 운동과 이론 교육’을 개최한다. 11월 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60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2021년 12월 문을 열었다. 개소 당시에도 전국 지자체 최초의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센터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3만 3천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11월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니어들의 운동 부족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강좌를 기획했다. 첫 번째 강좌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역삼1동 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K헬스케어 운동연구소의 김병곤 대표가 ‘걷기 운동과 수면의 조화’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맡고, 이어 웰에이징센터의 건강운동관리사가 허리와 무릎 건강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알려준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