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이민채)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제8회 살구나무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 간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레길 코스는 총 2.7km로 행당동 성광교회를 출발하여 대현산을 중심으로 어른아이 모두 쉽게 걸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둘레길을 걷는 활동 외에도 코스 중간지점마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풍선아트 체험, 숲속 작은 시화전 등이 마련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문고와 자치회관 독서NIE(Newspaper In Education) 프로그램에서 함께 준비한 시화전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신발양궁올림픽 게임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은 지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민관협력 ESG 사업으로 개포동(東)·서(西)근린공원의 농구장을 리모델링해 ‘모두의 운동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18년 14.4%에서 2022년 18.7%로 급증했다. 또한, 대한민국 어린이의 신체활동 참여율은 6%에 그쳐 글로벌 평균 2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가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개포동근린공원의 기존 노후화된 농구장 2개 면은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농구장으로 탈바꿈했다. 개포서근린공원의 농구장 1개 면은 어린이와 가족이 농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개포동근린공원의 운동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근린공원의 운동장은 시합과 모임보다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신체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는 11월부터 주 1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區 대표단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도시 계획과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베를린 신도시 개발 모델 전시센터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을 주거, 상업, 업무 기능을 고밀도로 집적시킨 콤팩트 시티로 발전시킨 과정을 두루 살폈다. 대표단은 콤팩트 시티의 대표 사례인 베를린 중앙역과 포츠다머플라츠(Potsdamer Platz)를 시찰했다. 베를린 중앙역은 환승 및 연계 교통이 집중된 복합환승센터로서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며, 인근에 조성된 자연 공간이 관광과 휴식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베를린 장벽이 있었던 포츠다머플라츠 지역은 독일 통일 후 민관 합동의 대규모 재개발로 복합 문화·상업공간으로 재탄생한 지역이다. 한편, 대표단은 25일 본(Bonn) 시청을 방문해 우어줄라 자우터(Ursula Sautter) 부시장을 만났다. 본은 ‘지속가능성’과 ‘사이버보안’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도시다. 이번 만남에서는 두 도시가 공유하는 목표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대구광역시와 포항시를 방문하여 지역 내 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24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및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김강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한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현장방문은 대구광역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면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학교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구광역시의회를 방문한 의원들은 교육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정책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방문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방문한 대구초등학교에서는 IB 프로그램의 장단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중립 주민 실천단이 지난 10월 22일에 중랑천 자연보호·수질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와 하천변 그린워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중랑천의 수질을 개선하여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마련된 EM흙공 던지기 행사로서 (사)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와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가 함께 주관하여 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인 살곶이 다리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적으로 수질을 정화하는 미생물이 포함된 EM흙공을 중랑천에 던져 하천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이어 중랑천변과 청계천변 5km 구간을 걸으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그린 워킹 활동을 병행했다. 단체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연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지원한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회장 김홍주)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이에 대한 포인트를 받는 ‘성동형 탄소포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2024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반려 가구는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28.2%에 해당하는 674만 가구에 이른다. 2012년 364만 가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성동구는 반려 가구의 점진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 향상을 위하여 10월 24일, 28일, 31일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마련했다.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 동물약 ▲ 관절 관리 ▲ 사진촬영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좌별 50명씩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심화 특강을 진행하여 더욱 깊이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24일에는 동물약국을 운영 중인 김건호 약사가 ‘동물약 구입·사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동물약 강의로 동물약국이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들이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배우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황범기)는 지난 10월 18일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2024년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는 주민자치회 민관협력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분과 중심, 관내 주요 단체 및 유관기관 등 이번 행사를 위해 조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도하여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즐겨야 할 성수동 축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수 및 밴드 등의 문화공연과 먹거리장터, 플리마켓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았다. 행사 내내 비가 오는 중에도 관내 2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마을 화합의 시간이 됐다. 행사 무대에서는 관내 자치회관 풍물 동아리인 ‘뚝도 나루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서울숲 한라시그마밸리 열린 문화사업과 연계한 타악기공연팀인 라퍼커션, 통일예술단의 공연까지 펼쳐졌다. 특히 김민희, 우연이, 김희 등 대중가수의 노래가 연이어 이어지며 훨씬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가 됐다. 아울러, 서울숲지구대 등 관내 유관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6일 성수동구두테마공원에서 성동구 대표 청소년 축제 ‘난장판’(부제: 뉴트로 성동페스타)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 홍보 등을 맡아 진행한다.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시립성동청소년센터를 비롯해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 축제 ‘난장판’은 매년 색다른 주제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엠지(MZ)세대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뉴트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뉴트로’란(Newtro) ‘신(新)복고’를 뜻하는 신조어로 ‘새로운’(new)과 ‘복고풍’(retro)의 혼성어로, 행사장은 청소년들이 옛것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담긴 ‘뉴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게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그래피티 체험, 오락존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성동청소년상 및 청소년유공자상 표창 수여 후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무대에서는 뉴트로 감성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강남경찰서, GKL, 역삼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제작한 파손주의 스티커 4만 장을 25일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 이번 스티커 캠페인은 지난 7월 택배용 종이테이프에 이어 우체국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두 번째 범죄 예방 활동이다. 이 스티커는 ▲학교폭력 ▲딥페이크 ▲도박 ▲마약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 1만 장씩 제작됐다. “일상을 파괴하는 딥페이크!! 주의경보!! 성범죄로 엄중히 처벌됩니다.”, “타인이 처방받은 의약품 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처벌됩니다.” 등 경고 문구와 함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QR코드가 포함됐다. 이 스티커들은 강남우체국을 비롯한 33개 우체국과 취급국에 배포되며, 택배 소포 포장 시 부착된다. 택배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신자, 운송기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연스레 캠페인 메시지가 전달돼 전국적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범죄와 폭력 증가로 인해 상담과 신고 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민회관에서 돌봄 종사자 300여 명을 초청해 ‘2024 자기돌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에는 장애인, 노인, 아이 등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노인돌봄지원사 등 2,000여명의 돌봄 종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 타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볼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진을 예방하고,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돌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강남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종사자들의 자기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10시부터 10시 40분)에는 참가자들의 자기돌봄 선서를 진행한 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한 돌봄 종사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10시 40분 부터 12시)에서는 前 SBS 아나운서인 윤영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