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생 플라스틱, 비료 등으로 재자원화하는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대림창고, 블루보틀 등 유명 관내주요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현재 약 200개소의 커피전문점이 참여하고 있다. 버려지는 커피박을 비료나 사료 등으로 재자원화함으로써 연간 약 200톤의 커피박 폐기물을 감축하였으며, 탄소 배출량 또한 약 67톤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커피박 1톤을 매립할 경우 약 338kg의 탄소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원 순환과 재활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동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00개소의 커피전문점을 추가로 모집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동참을 희망하는 관내 커피전문점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구글폼 또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로 신청 가능하면 된다.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에는 인증서 수여 및 커피 찌꺼기 재활용 화분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21일 성수대교 북단 IC 주변에 있는 위령탑 앞에서 성수대교 붕괴 30주기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경 발생한 사고로 성수대교 상부가 무너지며, 시민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치는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희생자 추모를 위해 1997년 10월 21일 위령탑을 건립하였으며, 성동구는 매년 유가족들과 협의하여 위령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몇 년간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유족들만 참여하는 위령제를 지냈으나 올해 30주기에는 유가족과 성동구가 함께 합동위령제를 진행한다. 이번 위령제는 유가족, 무학여고 교직원 및 학생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오전 11시 희생 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위령비문 낭독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학여고 학생 대표는 당시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선배님들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독한다. 구는 매년 위령제 개최에 앞서 위령탑 물청소와 주변 수목을 정비하고 있으며,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는 오는 10월 19일 12시 30분에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를 개최한다. 매봉산 걷기 코스는 성동구립 매봉산 숲속도서관 앞에서 출발해 산신제단과 팔각정을 지나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40분이 소요되는 산책 코스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까지 성동구립 매봉산 숲속도서관 등산로 입구로 오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매봉산 둘레길의 푸른 숲을 걷는 함께 걷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여행스케치"의 식전 공연,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 팔찌,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동시에 운영된다. 또한, 행사추진위원회가 기부받은 "겨울왕국 팔찌 만들기"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전액 이웃돕기에 쓰여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먹거리 장터는 "옥수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캠프"에서 정성껏 준비한 뱅쇼, 떡볶이, 도토리묵, 족발, 어묵, 닭꼬치, 소떡소떡 등의 다양한 메뉴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대상자 증감 및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100개소를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했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훈련, 상담과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동아리 및 공동체 활동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등 226명을 대상으로 근로 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개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을 자립 도전형과 자활 준비형으로 구분하여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및 다변화된 목표 설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활 참여 주민의 근로의욕 및 자립 의지 재고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과 취업 및 창업 등 성공 수당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최신 측량기술 습득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에서 3명씩 팀을 이뤄 총 75명이 참여했다. 지적 측량은 토지 경계, 면적, 위치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토지의 소유권과 사용권을 명확히 하는 절차로, 토지 관리와 부동산 거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최신 장비 사용에도 불구하고 기술자의 현장 판단력, 데이터 해석, 법적 기준 준수 등이 중요한데, 강남구의 직원들은 최신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신속·정확하게 측량 결과를 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남구는 재건축 등 토지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앞으로 직원들의 전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토지 관리와 지적 확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65세 이상 구민 1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제1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 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아름다운 탄천 경관을 배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개회식에서 대회의 시작을 선언하고, 내빈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는 정오부터 시작되다.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3개의 코스(A~C)에서 남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차 예선 경기 후 상위 50%를 선발해 2차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남녀 각 5위까지 총 10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건강을 챙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사)사랑담는사람들과 바이버(vivor)에서 주최하는 체리터블 바자회(Charitable Bazaar)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회에는 동원F&B 등 20개사 참여해 ▲한국의 고전미를 살린 전통 간식 및 주류 ▲전통문화와 어울리는 현대식 식기류 ▲향수, 바디케어, 스킨케어 제품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올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인 강남구민회관의 화재 및 감전 요인을 발굴하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과 김영권, 황영각, 노애자 의원은 특고압 수배전반과 주요 분전반 정밀 점검을 참관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을 마치며 강을석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위원회로서 집행부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구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내 공중이용시설 전체(92곳)를 대상으로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별도로 전기 재해 분야에 대응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5일까지, 아차산을 찾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아차산 가을 행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아차산 풍경’과 ‘소나무(숲)’ 2가지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아차산의 경관 또는 명품 소나무 숲 풍경을 담으면 된다.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드론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 모두 가능하다. 단, 1인당 1매의 원본 사진만 응모할 수 있으며, 10MB 이하의 고해상도 JPG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25일까지 응모 신청서, 출품 사진을 첨부해 광진구 누리집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는 사진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겐 대상(1명) 50만 원, 금상(2명) 30만 원, 은상(2명) 20만 원, 동상(3명)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을 비롯한 30여 점의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 다음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서울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시상하는 행사다. 성동구는 서울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4500만 원 및 포상금 1300만 원을 받았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받은 대통령상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인력구성 및 예산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 ▲매뉴얼·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훈련 등 6개 분야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실적(2023년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성동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안전신문고 활동과 부단체장 이상 참여하는 CCTV 시스템 구축 등 ‘성동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과 ‘서울시 최초 반지하 전수점검 및 취약계층 안전강화' 재난정책이 수범 사례에 선정되는 등 지표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