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환경기초시설 업체인 ㈜신진유지건설, ㈜아이제이엔솔, ㈜도화엔지니어링이 연천군 노인회관 개관 기념 후원 물품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노인복지 향상과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무선 청소기, 우산 빗물 제거기, 낙엽제거기, 티 테이블 등의 물품을 기증했다. 업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한 연천군 노인회관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거점 시설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국가기록원의 ‘24~25년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간의 복원 과정을 마친 여운형 선생의 친필과 함양 여씨 일가의 자료 31건, 총 90점을 특별전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자료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 139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와 ‘몽양여운형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은 국가기록원이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소장한 중요 기록물의 보존성 향상을 위해 전문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복원과 복제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원 대상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통일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한 여운형 선생과 함양 여씨 일가의 친필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복원을 통해 여운형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과 가족애로 고난을 극복한 함양 여씨 일가의 근대사를 조명할 수 있다. 특히 복원 자료 중 ‘몽양수첩’은 여운형 선생이 마지막 순간까지 지니고 있던 기록물로,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열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20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주최로 양평군을 포함한 여주시, 이천시의 숙박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교육은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 사항 ▲숙박업소 관련 성범죄 및 마약범죄 예방 ▲세무·노무 상식 ▲소방안전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교육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과 화재 안전 관리 등 안전 관련 내용을 강화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올해 안에 온라인으로 교육 수료가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인 만큼, 숙박업소 영업주들께서 각자의 특색을 살리고 정기적인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숙박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산불 진화 시 취수원 확보와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청운면 도원리 비승사격장 내에 조성한 다목적 사방댐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소규모 사방댐은 산지 내 계류의 경사를 완화해 침식을 방지하고, 집중호우 시 토사, 토석, 유목 등을 차단해 농·산촌 주민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 사방댐은 기존 소규모 사방댐보다 규모가 크고 용도가 다양한 형태의 산림재해 방지 시설로, 일반적인 사방댐 기능 외에도 저수 기능도 강화되어 산불 진화용 헬기 취수원과 갈수기 용수 공급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군부대 내 헬기 사격장에 설치된 만큼, 헬기 사격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초동 진화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다목적 사방댐은 상단 폭 58m, 높이 6.5m의 중대형 규모로, 2024년 6월 착공해 준공을 완료했으며, 청운면과 양동면 일대 산불 발생 시 취수원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다목적 사방댐 준공으로 반복되는 수해와 산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일 평균 700에서 1,000명이 이용하는 양평파크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간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EFR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간제 근로자 11명 중 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양평파크골프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객 비중이 높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이나 열탈진 등의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119 이송 조치가 증가하는 만큼, 현장 근무자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2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로 구성해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완화함과 동시에 청렴의식을 제고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 ▲ 전문 마술사의 청렴 마술 및 마임 공연 ▲ 전문 아카펠라 보컬그룹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진선 군수가 무대에 올라 청렴 철학과 의지를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눈 ‘청렴 토크’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정보 무늬(QR 코드)를 이용한 즉문즉답은 직원들이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익명으로 군수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렴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이 무대에 올라, 각종 현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조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효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일일 드론체험 스쿨’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센터 내 최신 장비를 활용해 드론의 원리와 안전 수칙 등 기초 이론을 학습한 뒤,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과 실습을 통해 실제 드론 비행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다양한 체험에 적극 참여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주시는 지난 1월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 이후 조양중학교 드론동아리 결성 지원을 비롯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추진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학교와 협력해 맞춤형 현장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드론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통해 창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최근 마약 범죄의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이 급증하면서 이 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6월 25일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마약·중독 근절’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을 위협하는 마약과 도박 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과 회복의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중독분야의 권위자인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와 김동경 경기북부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강사가 참여해 중독의 실태와 실제 회복 사례,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실천하는 농장과 농가 맛집을 체험하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등 교육생들의 사업 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영중면 ‘하네뜨 치즈공방’ △신북면 ‘청산별미’ △소흘읍 ‘아딸농원’ 등 3곳에서 이뤄졌다. 각 농장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와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하네뜨 치즈공방’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유가공 체험장을 견학하고, 치즈 만들기 실습으로 농업 6차 산업화 사례를 학습했다. ‘청산별미’에서는 가족이 운영하는 농가 맛집의 운영 사례와 버섯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요리를 체험하며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아딸농원’에서는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딸기 농장에서 딸기잼 및 빙수 만들기 등 소비자 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지질공원해설사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의 강의 기법과 전문성을 높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과 지질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강의 기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깊이 있는 해설을 위한 해설사의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질공원해설사 보수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해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해설 역량을 높여 생동감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지질 공원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오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오파크 프로그램은 온라인 탐방 교육, 지질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했으며,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참여해 자연과 지질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