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는 지난 16일 용산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용산지소’ 설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과 관내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지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산지소는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된 정보와 지원사업이 면 단위 지역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일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설립됐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지소장으로 임명된 전찬규 씨는 “용산면의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9년 6월 창립된 이후 ‘영동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및 모자건강증진교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상반기 영양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임산부 및 육아맘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빈혈 관리’를 주제로 교육과 함께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15일에는 고기와 채소를 적절히 배합한 중기·후기 이유식 만들기 실습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유식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이유식 도입 시기, 단계별 섭취 식품, 보관법과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익혔다. 이유식 만들기에 참여한 A 산모는 “출산 전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용적인 정보도 많이 얻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7일에는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조리 실습이 진행돼 직접 간식을 만들어보고, 영유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 조리법을 체험했다. 간식 만들기에 참여한 B씨는 “내 아이와 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3회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6일 오후 불정면 자갈자갈공동체 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첫 교육은 지난 16일 오후 불정면 자갈자갈공동체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친화도시와 여성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장우정 컨설턴트를 초청해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단은 여성정책 전반과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학습하며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지는 교육은 22일과 28일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전북대학교 강사이자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심준영 씨가 강의를 맡고, 28일에는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자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인 이현주 씨가 마지막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중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5월 9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볍씨소독 요령과 못자리 설치·관리법에 대한 안내가 포함된다. 군은 정부보급종 볍씨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농가가 반드시 소독 과정을 거쳐야 병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볍씨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담근 뒤 바로 10분간 냉수로 식혀야 하며, 온탕 시간이 길어지면 종자 손상으로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침지소독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별로 24~48시간 담가 실시한다. 못자리는 일반적으로 모내기 25~30일 전에 설치하는 것이 적기이며, 이보다 빠른 설치는 저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기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 올해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알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17일, 군은 관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7,338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년 112,957명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월별 방문 현황을 보면 4월 12,8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고, 5월과 6월도 각각 14,728명, 15,422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0월에는 16,842명으로 연중 최고 방문자를 기록하며, 가족 단위 숙박객과 체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 산림치유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등 29동 128실의 숙박시설과 15개소의 캠핑장을 포함해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 유아숲 체험원, 수석전시관 등 휴양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치유의 숲’은 맨발 걷기, 족욕,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으로 구성되며, 치유센터와 2km 무장애 나눔길, 숲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 시 교통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17일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73조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거나 적성검사를 받을 때는 교통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돼 있으며 이를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 갱신이 불가능하다. 교통안전교육은 고령 운전자 본인의 운전 능력을 다시 평가하고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고령자의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사회적 대응체계를 마련 및 필요시 자발적으로 면허를 반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마련됐다. 기존 교통안전교육은 청주시 위치한 도로교통공단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온라인으로 도로교통공단 e-러닝센터에 교육을 신청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서 인터넷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 교육을 예약해 매주 화요일 해당 지회 컴퓨터실에서 진행되는 약 2시간 분량의 의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은군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9일 보청천 동다리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제14회 보청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청천 문화축제는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이라는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주지 정덕)와 보은 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군민들에게 휴식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속리산면 풍물팀과 함수연가단·고정우·류원정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점등식 및 축제에 참여한 신도들과 스님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다리 주변을 둘러싼 색색의 연등들은 축제가 끝나고 난 뒤에도 부처님오신날까지 보청천 일대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보청천 문화축제가 불교문화를 되새기는 행사를 넘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공모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생활권)을 중심으로 그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라이더 링크 시티’라는 주제로 라이딩은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타는 것’이라는 라이더들의 생활 양식에 주목해 회인면을 지나쳐가는 장소가 아닌 지역의 주민, 정주 여건과 연결해 머무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회인향교·사직단, 피반령 등의 지역자원과 라이더(트레킹)를 중심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조성에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라이더들이 휴식하고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시설인 ‘루트 25’ △아웃도어 장비 판매시설인 ‘citi100’ △장비 점검 및 장기 보관 시설인 ‘마굿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 난로 보급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는 연초에 신청을 받아 실제 보급 시점이 겨울철 이후로 지연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청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신청 안내를 통합 공고하고 보급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를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이미 보조를 받아 설치 후 5년이 경과 한 옥천군 주민 등이다. 이들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구매할 시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포함) △상업용 △주민 공동이용 편의시설 △ 지자체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군민들은 사업 기간 안에 옥천군청 산림과 또는 사업 예정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해당하는 목재펠릿의 사용이 확대되길 바란다”며“옥천군 탄소 중립에 기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옥천군 자전거연맹과 함께 오는 4월 19일 옥천읍 일원에서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식순은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진행한 뒤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옥천읍 자전거도로를 라이딩한 후 간단한 경품(전기자전거, MTB 자전거, 생활자전거, 장갑, 헬멧 등) 추첨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라이딩의 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향수공원오거리 ~ 문정삼거리 ~ 하계리회전교차로 ~ 옥천선사공원 ~ 옥천동이로삼거리(매화리) ~ 옥천동이로 사거리 ~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으로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자전거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옥천군이 자전거 명품 군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