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오는 4월 2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에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고 매장의 위생 및 청결 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말한다. 지역 물가안정 및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옥천군은 현재 35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에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하여 군청 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결과는 접수 후 현지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결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군으로부터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상수도요금 감면, 물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충주시 중앙탑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0명이 시설을 견학하며 자기 계발과 관련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을 견학하며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고 밴드연습실, 노래방, VR 스포츠 등 다채로운 시설을 이용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을 체험한 한 학생은“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친구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며 꿈을 기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미래 사회 주인공들의 환경 인식개선 실천 프로그램 ‘우리가Green학교’를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Green학교’는 올해로 5년 차 사업으로서 지역 내 초등학생 아이들의 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을 위해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Green학교’는 △환경 전문직업인의 환경강연 △비건 요리 교실과 EM 체험활동 등 환경 체험활동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주인공들의 환경 인식변화를 통해 환경에 대해 주의 깊게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환경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자원순환 운동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환경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는 문제점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지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단월동 청보리밭(단월동 585번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푸른 청보리 물결과 달래강 변 물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걷기 행사, 공연, 체험 부스, 팜파티, 모빌리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공연은 (재)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고고장구 퀸즈, 포스포네 등이 선보이는 길따라 예술로 공연과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와 노래교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트레블러 크루, 진운 가수, 사나래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도자기 만들기, 어린이 승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다. 팜파티에서는 보리밥, 빈대떡, 꽃차 등을 판매하며 쌈 채소와 토마토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걷기 지도사를 초청한 걷기 행사, 달천동 이모저모 사진전, 30여 개의 모빌리티 마켓 등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김종훈 달래강청보리축제 추진위원장은“이번 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무원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5월 4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며,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 소속 공무원들이며, 걷기 앱인 워크온의‘[충주시청 직원 대상]슬기로운 걷기 생활’ 커뮤니티를 통해 운영한다. 챌린지 방식은 공직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총 5천만 보의 목표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 100만 원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다. 또한 챌린지 종료 후 걸음 수가 높은 상위 30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제공할 예정이다. 기부 챌린지는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3주 동안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에 431명이 참여하고 총 5천9백7십만 보의 걸음 수를 기부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취약계층에 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차량 등의 경유 엔진을 친환경 전기 구동장치로 개조하면 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던 전동화가 가능한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이며,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올해는 지게차 등 건설기계 7대와 1톤 화물차 2대 총 9대를 지원한다. 1톤 화물차의 경우 하반기에 별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화 개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청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청소 현장 관계자의 분야별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충주시 청소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근무자 △불법투기 단속반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 △충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청소 현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청소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다른 도시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문제점을 듣고 향후 우리 시의 청소 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 원룸, 상가 등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위주의 홍보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건설기계의 구조변경 시 취득세가 부과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법' 제7조에 따라 건설기계의 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등 주요 구조를 변경할 경우, 변경일로부터 60일 이내 해당 지자체에 취득세를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기한 내 신고를 누락하거나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건설기계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저공해엔진 교체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사전 세무 안내를 제공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대상임을 명확히 고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엔진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일부 수혜자가 구조변경에 따른 세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취득세 안내문 발송과 전담 안내 창구 운영 등 납세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의 대표 중원문화 민속축제인 ‘2025 목계별신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 일원은 많은 뗏목이 오가고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 거래하던 중부 최대의 문물 집산지이자 물을 이용해 왕래하던 장시의 중심지였다. 목계별신제는 목계 일대 마을과 각지 상인들의 무사 안녕과 번영 기원을 담아 개최해 오던 지역 전통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목계 전통문화 보존회(회장 김복수)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목계 고유의 민속문화를 복원·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별신제 의식인 ‘신 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전통 민속놀이 △택견시범단 공연 △통기타 △퓨전국악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어울림마당(개막식)과 함께 목계뱃소리 재연, 행사의 백미 ‘동․서편줄다리기’가 열리며 송신굿을 마지막으로 별신제의 막을 내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목계별신제의 고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봄철 농작업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봄철은 기온 상승과 함께 각종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농기계 사고와 근골격계 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와 사용 미숙, 기계 정비 불량, 협소한 농로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아 사고 발생 시 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의 약 66%가 경운기에서 발생하며, 소형 농기구(15.8%), 트랙터(6.3%), 콤바인(3.2%) 등도 주요 사고 기종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정기적인 농기계 정비가 필요하며, 반복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틈틈이 스트레칭하고, 무리한 작업은 자제해야 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농업인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영농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