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각 부서 민원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담당자 힐링-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민원인 응대 요령 및 특이·악성 민원 대응 전략 교육을 비롯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담당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한층 향상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민원소통 클래스 △마음다듬기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민원 응대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역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군민과 직접 대면해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곧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과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와 같은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과 공무원 유공 표창을 받으며, 영동군 농업교육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11일 오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의 기획,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동군은 한 해 동안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농업인 교육, 신규농업인 영농기술훈련, 농산물 가공교육, 안전재해예방교육 등 39개 과정에서 3,700여 명의 농업인을 교육하며 폭넓은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온라인‧대면 교육을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해 왔다. 이러한 종합적인 교육 추진 성과가 이번 평가에서 높게 인정되어, 영동군은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 약 2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민생경제활성화 지원 조례’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원 방식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이번 지원은 내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기준일(26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또한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등 외국인 등록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용 기한은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 6월 30일까지로 한정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기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영동군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도 사용 가능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한 군 차원의 민생 대책 마련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가 추진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이 지역 청년 제작자들의 참신한 시선과 도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로 새로운 기록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는 11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영상제작자 3차 기획콘텐츠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영상 28편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이방무 기획조정실장과 박상일 홍보수석보좌관을 비롯해 영상 제작에 참여한 청년 영상제작자와 영상 속 주인공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육아휴직 아빠부터 청년목수까지, 우리 이웃의 진짜 이야기 이번에 상영된 대표작 9편은 청년들만의 감각으로 포착한 이웃의 일상이 얼마나 드라마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25개월 딸을 키우는 육아휴직 아빠가 20년 후 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임용고시를 포기하고 스윙댄서의 꿈을 선택한 청년의 열정,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청소년의 용기가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또한, 금속공예 작가가 작품에 담아내는 이별과 치유의 메시지, AI 연구원이 된 과학영재, 호주에서 돌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1일(목) 청주오스코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 충북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명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수출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도 수출 현장을 지켜온 중소·중견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충북에서는 서한이노빌리티㈜가 3억불 수출의 탑을, 전진건설로봇㈜가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68개사가 1백만불 이상의 수출을 기록한 업체에 수여되는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표창으로는 ㈜일동아이엠씨 박무경 대표가 산업포장, 전진건설로봇㈜ 강희권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29명이 정부 표창을 수상했고, ㈜지우텍 윤인노 대표 등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은 올해 10월까지 278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8%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농업 분야 혁신 민간 협의체인 ‘사단법인 충북농정혁신리더스포럼’의 설립 추진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11일 괴산 농소막에서 열렸다. 신동창 ㈜썬메이트 이사(포럼 임시대표)를 비롯한 10명의 발기인들은 충북 농업․농촌이 직면한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농업구조 양극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 정책 플랫폼의 필요성을 포럼의 설립 취지로 밝혔다. 포럼의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농정으로 충북 농업의 미래를 여는 대표 민간 농정 플랫폼’을 제시하고, 3대 미션과 5대 핵심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단법인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고 내년 2월 중순까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세부 의제를 마련한 뒤 2월 말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체계화한 후 민·관·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충북지역 농정혁신 네트워크 강화 △협력사업 발굴․추진 △정책 제안 및 제도개선․규제개혁 과제 도출 등을 통해 농업의 혁신을 견인하는 실천적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농정혁신리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1일 청주오스코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일자리, 일손이음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기념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일자리 지원사업’과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을 기업·농가 등에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상생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시상식은 일하는 기쁨 사업이 추가되어 충북형 도시근로자․일손이음 등 3개 분야 13개 부문에서 총 31팀이 수상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는 부문별로 △참여기업·소상공인 부문(㈜원앤씨, 맘스터치 용암점, 시골내음건강, 맥널티바이오㈜,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참여근로자 부문(크로바가운 김창수, ㈜팜토리 조정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중부권 RISE 초광역 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 1년을 맞아 중부권 4개 지역(대전·세종·충북·충남)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광역 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우 의원(청주1)이 좌장을 맡았으며 유재수 충북대RISE사업단장이 ‘기업 맞춤형 트랙·기술사업화·창업혁신 우수성과’를, 이후승 충남대RISE사업부단장이 ‘DSC공유대학 구축 및 운영 성과’, 전의식 공주대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장이 ‘충남형 계약학과 우수사례’, 박남석 충북보건과학대RISE사업단장이 ‘전문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지역성장과제’ 등 권역별 대표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교육부·충북도·4개 지역 RISE센터장 등 전문가 6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전영미 충청북도 미래인재육성과장은 “권역별 협력 공감대 부족, 중앙정부 주도의 탑다운 방식 한계, 지자체 간 예산 분담 협약의 어려움 등 현실적 제약이 있다”며 “시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돌봄통합 지원법이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충북 진천군이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공유대회, 정책포럼’에는 진천군 통합돌봄 관계자뿐 아니라 타 지자체 담당자, 서비스 제공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성과공유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에 따른 기관과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도지사 2명, 군수 10명, 군의장 3명)이 수여됐다. 이어진 성과보고에서는 군이 지난 7년간 구축한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지역 거점병원과의 협력 기반 마련, 의료·보건·복지 전달체계 통합,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운영 확대,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모델이 제시됐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의 ‘7년간 진천군 통합돌봄 성과와 향후 과제’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진천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2025년도 음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학생, 교직원 13명을‘자랑스러운 음성인’으로 선정하여 교육장 표창장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음성인 교육대상은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하고, 묵묵히 맡은 업무를 추진하며, 꾸준한 노력으로 음성교육을 대내외에 널리 학생·교원·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해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소속 기관에서 추천을 받고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자랑스러운 음성인은 ▲ 학생 부문에서는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며, 학교 공동체의 활력과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체육활동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학생 등 모범 학생 7명, ▲ 교원 부문에서는 디지털 교육혁신 실천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기여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며, 다문화교육 및 특수교육 실시를 통해 학생맞춤형 통합교육에 기여한 교사 3명,▲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부문에서는 통학차량 운행으로 원거리 학생들에게 편안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