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편리한 노선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의 방향과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2021년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체계 변화 미비와 신규개발지 확대 등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청주시 시내버스는 T자 도로(사직로·상당로)에 집중된 노선, 신규개발지역 노선 부족, 긴 배차간격(60분 이상 노선 66.7%)으로 인한 서비스 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노선개편(안)에서는 ‘행복한 시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시내버스’라는 비전 아래‘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이고’라는 목표가 제시됐다. 중점 개편사항은 ▲ 지선·간선체계 도입 ▲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홍천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16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및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재 청년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군 청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교육에서는 청년들이 필요한 욕구를 탐색·발굴했고 2차 교육에서는 욕구를 구체화하고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차 교육은 3월 20일 14시부터 홍천버스터미널 지하 꿈이룸(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며, “토론을 통해 청년을 위한 좋은 제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대상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 제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고, 특히 2~3월 겨울철새 북상시기를 맞아 고병원성AI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양성축 조기검색과 농장 발생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와 시설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작년 10월부터 유입되기 시작한 철새로부터 가금농장으로의 AI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해, 산란계·종계·토종닭·육계 등 사육가금, 도축장 출하축, 가금시설 환경검사, 전통시장 거래상인 판매가금 및 차량 등 13천건의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산란계농장 발생 이후 농장 간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검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철새 북상이 완료될 때까지 도내 전체 가금농가와 가금거래상인 일제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야생조류 항원이 확인된 지역 인근농장에 대한 AI 정밀검사와 예찰을 강화하는 등 농장 내 바이러스 조기검색을 위해 유입경로별 정밀검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나, 2~3월 야생철새 북상경로의 길목인 강원도는 발생위험이 여전히 높은 만큼 방역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가 7월 본대회를 앞두고 붐 조성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합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ing Together, K-Voice”라는 제목의 이번 행사는 사전 붐업 및 국내 참가팀 모집을 위해 계획됐으며, 참가팀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참가 등록 지원으로 출전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오는 25~26일 강릉아트센터를 시작으로 3월 3~4일 서울 명보아트홀, 3월 4~5일 대전 아이빅아트센터, 3월 10~11일 부산 사상문화원다누림홀, 3월 11~12일 광주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심상복 조직위 운영추진단장은 “합창은 세대와 성별, 문화와 국경 등 모든 경계를 뛰어넘고 부르는 이와 듣는 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이다”며 “1월 31일 합창단 모집이 공식적으로 마감은 됐지만 이번 붐업 행사를 통해서는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7월 3일부터 7월 13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필희)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소속 현업 업무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일환인'직장인 절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잘못된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폐해 등을 알리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준수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직장인 절주 교육'은 음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직장인 절주 실천’과 음주 습관 및 중독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중독 예방’으로 구성된다. 김필희 센터장은 “과음하는 직장인의 결근율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에 비해 2~8배나 높고, 출근을 하더라도 일에 대한 집중력이나 생산성이 저하되어 근무 중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며, “이번 교육은 자칫 중독으로 갈 수 있는 위험한 음주 습관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술 약속 NO! 건강 약속 YES!’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절주 장려 및 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강릉시지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기간 단축을 위한 내부적인 개선 노력과 더불어 외부적인 개선방안 중 하나로 인허가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 확보를 위하여 마련됐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강릉시지회(회장 이제형) 회원 및 측량업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측량업 관련 인허가 절차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법령상 규정이 없는 서류 제출의 면제와 민원서류접수 후 부서별 신속 처리를 위한 개선안 마련 등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의 주요 의견에 대해 논의한다. 민선8기 출범 후 인허가 분야의 처리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손실 등을 개선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대규모 사업이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주요 인허가를 집중관리 해오고 있다. 작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옥계항이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및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 16일 강원도의회 제316회 임시회에 상정된 「강원도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도비 지원대상 항만에 옥계항 등 도내 모든 무역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개정조례가 최종 공포되면 강원도 내 지방비 재정지원 대상 무역항의 범위가 기존 동해・묵호항과 속초항에서 옥계항을 비롯한 도내 모든 지방관리무역항과 국가관리무역항으로 확대된다. 이를 계기로 강릉시는 강원도(환동해본부), 강릉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가칭 ‘강릉시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의 조속한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옥계항을 이용하여 컨테이너 수출입 물류를 창출할 화주・국제물류주선기업, 해상운송기업, 항만하역기업 등 관련 기업 및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여 물동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례개정은 박호균・권혁열・심오섭・최승순・김용래 의원이 공동발의(대표발의: 박호균 의원)한 것으로, 강원도 내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의 형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의회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최재석(동해))' 는 2월 16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김광래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오랜 기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기업 상임감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바탕으로 체득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도립대 총장으로서의 전문적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2월 14일에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강원도립대의 미래 발전방안이 보다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주문과. 후보자의 과거 정치참여 이력과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도 경과보고서에 함께 담기로 했다. 강원도립대 총장 임명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위해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2월 17일에 경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송부하고, 도지사가 총장을 임명하게 되면 특별위원회의 역할은 종료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해결방안 모색과 지역-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삼척시-강원대 협력기반 지역발전포럼’이 2월 17일 15시 30분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연구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인재양성, 수소 신산업 일자리창출, 지역의료시설 확충방안 등을 주제로 이철규 국회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조형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정책팀장의 ‘지방소멸 극복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 역할’, 조희숙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장의 ‘지역 병원 추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 최종훈 강원도 에너지과장의 ‘삼척시 지역발전을 위한 강원도 에너지 신산업 전략’, 윤종철 강원대학교 기획지원처장의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학 연계형 지방균형발전 전략’ 등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남우동 강원대학교 병원장, 윤정의 강원대학교 삼척부총장, 조인성 삼척시 경제진흥국장, 김권종 강원도 균형발전과장, 안순헌 기획재정부 지방재정팀장, 임호상 충북대학교 병원 기획예산과장 등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삼척 지역에서는 원덕읍이 35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시는 2월 16일 오전, 시청 공무원 60여 명을 원덕 지역에 투입해 시가지 인도 위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힘이 됐다. 한편, 삼척 평지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2월 15일 22시 해제됐고, 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제설작업에는 인력 66명과 장비 78대(덤프트럭 15톤 21, 1톤트럭 15, 청소차 4, 굴삭기 13, 유니목 2, 산불차 2, 트랙터 18, 마을포터 3)가 투입됐다. 그리고 주요 결빙구간에 염화칼슘 3톤과 소금 427톤 등 제설재를 살포했고, 큰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