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지내고 있는 경증 치매 환자 20명에게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도 확인하는 서비스다. 독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을 예방하고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림성심대 간호학과 실습생 15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 이 기간 실습생들은 안부 인사와 투약 관리를 하고 인지 활동 강화를 위한 낱말 맞추기 등 퀴즈게임을 했다. 프로그램 진행 전과 진행 후 노인 우울 척도를 평가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실습생들의 일지와 소감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말벗 제공으로 인한 외로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생 A씨는 “혼자 나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두려움에 나가지 못하고 우울감이 컸지만, 이 프로그램이 보살핌과 말벗이 되어주어 삶에 활력소를 주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독거 치매환자 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가 1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노후·위험시설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는 안전사고를 조기에 발견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최근 후평일단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취약성이 높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도 IoT 화재감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대상은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C, D, E등급 시설과 전통시장이다. 먼저 위험감지센서는 진동과 기울기, 균열, 온도, 습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각종 위험을 판단한다. 이 같은 위험은 실시간으로 재난안전상황실로 통보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각종 데이터를 수집, 이를 안전 점검 시 활용해 추후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강석길 재난안전담당관은 “IoT 기반 통합 재난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정확한 사전 예·경보로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노후위험시설에 대한 디지털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대해 최첨단 재난안전시스템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자랑이자 춘천의 아들인 손흥민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춘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48분께(런던 기준 4일 밤 11시 48분께) 손흥민 선수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액이다. 손흥민 선수의 기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시는 이달중으로 감사패 등을 손흥민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주소지가 아닌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다. 개인은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10만원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의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기부는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마을의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보세요” 춘천시가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사업인 시민주도 춘천가꾸미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공유지인 자투리땅, 도로변, 소공원, 골목길 등의 경관을 가꾸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14개 읍면동 41개소에 수목 2만 1천여본 등을 지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일부터 27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선정심사를 통하여 최종 사업지로 선정이 되면 신청한 수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경모 녹지지원과장은“도시숲은 경관의 의미를 넘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2023년 가꾸미사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에서 열리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2월 23일 강원도체육회 이사회를 거쳐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는 강릉시와 강릉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42개 종목에서 시군 선수단․응원단 12,000여 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는 대회 홍보를 위한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2월까지 선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개·폐회식, 성화봉송, 미스강원선발대회, 강원무형문화대제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상우 체육과장은 “2023년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강원도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160만 강원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주문진종합시장(회장 손영수)의 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그동안 소외됐던 영세 상인들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인정구역 확대로 주문진종합시장은 기존 7,262㎡에서 13,023㎡로 면적이 증가했으며, 47개 점포가 편입되어 총 108개 점포 수로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8월 민선8기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8개 시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인정구역 확대를 통해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양성화하여 온누리상품권 취급,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성남시장,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건어물시장으로 인정구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편리하고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여 경제도시 강릉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가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월)부터‘강릉시 희망키움 청년창업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첫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강릉시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창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받게 되어, 창업 준비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창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월 27일까지로 강릉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2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내용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식 경제진흥과장은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1개 읍면동 운영계획 보고를 진행하며, 12일까지 총 10개 국, 77개 부서가 민선8기 시책과 관련한 추진전략과 과제 및 현안 사업 등을 보고한다. 지난 ‘95년 민선 자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읍면동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의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숙원사업, 창의시책사업 등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2023년 국과별 대내외 업무추진 여건과 정책환경, 트렌드 변화를 분석·진단하여 부서별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추진과제도 논의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민선8기 공약, 핵심현안, 달성지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이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3일까지 공식 SNS를 이끌어갈'제11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강릉시를 사랑하고 현장 취재와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운영능력 및 콘텐츠 제작능력과 참여 의지 등을 평가지표로 하여 선정한다. SNS 매체 특성에 따라 분야별로 블로그 서포터즈 12명,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서포터즈 5명, 유튜브 서포터즈 8명으로 총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월 1일(수)부터 1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주요 정책 및 관광 정보, 문화행사 등을 취재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에게 강릉시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작성한 기사, 사진, 영상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SNS 역량 강화 교육,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식 SNS 활성화에 기여한 서포터즈에게는 분기별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강릉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및 강릉시 공식블로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고, 선발 결과는 오는 20일 강릉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의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2년 대비 5.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시지가 최고 변동률을 나타낸 지역은 운정동(-7.81%), 대전동(-7.03%), 옥천동(-6.78%)순으로 책정됐다. 최저 변동률을 기록한 지역은 강동면(-2.16%), 저동(-3.27%), 송정동(-3.9%)순이며, 해당 표준지는'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에오는 25일 공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하여 국민들의 부담완화를 위해‘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 2020년 수준인 현실화율 65.4%로 하향 조정되어 향후 각종 세제 완화가 예상된다.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공시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하거나,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표준지는 외부점검단의 심층심사와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