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연구용역비' 예산 2억 원이 반영되어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강릉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며 지난 7월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등에 적극적으로 설립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건립 유치를 위해 애써왔다. 지난 11월 국립국악원과의 국악 전승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 무형문화유산 교류 기념공연 등을 추진했으며, 권성동 지역구 국회의원 또한 분원 유치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증액사업비를 요구하는 등 힘을 보탠 결과다. 강릉시가 수행한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6,117㎡에 지상 4층, 지하 1층 공연장 700석 규모의 시설로 건립 시 총사업비는 450억 원(국비)으로 추정되며, 경제성 분석 결과 또한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은 미래세대를 겨냥한‘미래 교육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미래형 국악원을 목표로 하여, 통일한국 및 전 세계 한민족의 문화동행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1일 4급 2명, 5급 5명 등 일반직 공무원 52명을 승진의결하고 국·과장급 포함 158명 규모의 2023년 1월 1일 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26일 발표했다. 군은 매년 1월 중순에 이루어지던 정기인사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국과장 인사와 직원인사를 함께 단행함으로써 인사개입을 원천 차단하여 신속히 조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상반기 정기인사 시기를 앞당겼으며, 그동안 인사발령일 하루나 이틀 전 인사발령 사항을 게시하여 업무인수인계의 어려움이 있다는 직원불만을 해소하고자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주일 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계묘년 새해 ‘평창형 행복일터’의 시작을 알리는 첫 정기인사로 다자녀 공무원, 본인적성을 고려한 전보희망 신규공무원, 격무기피부서 근무자 등을 희망부서로 전보조치하고, 개인·부서·직렬상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사부서 중심의 하향식 인사 운영에서 벗어나 직원 소통을 통해 개인적성, 역량강화, 직원편의 등을 고려한 공감받는 인사 운영의 첫 시도로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성과중심의 직원평가를 통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댐 주변지역 지원제도 개선 및 규제완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충청북도, 속초고성양구인제 이양수 국회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강원·충북연구원 주관으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25일 국회에서 강원·충북이 공동으로 개최한 “댐 주변지역 지원제도 개선” 성명서 발표의 후속조치로 댐 주변지역 지원제도 정상화를 위한 공론화 및 법률 개정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소양강댐 건설 이후 강원도민은 50년간 묵묵히 희생을 감내한 결과 소양강댐 주변지역은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하게 됐음을 지적하고 이제는 지난 희생에 대한 보답 및 보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김문숙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분권시대, 소양강댐.충주댐 주변지역 대책을 위한 주민 참여방안'을, 충북대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에서는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82건의 “2023년 달라지는 시책․제도”내용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도 홈페이지에 게재 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2023년 6월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의미와 준비상황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육아기본수당 확대, 반값 농자재 지원시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 강원도 보훈수당 인상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았다. (도민생활·행정 분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당위성 및 준비상황에 대한 소개를 통해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제고 하고, 도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대학생 등록금 장학금 지원 확대 및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일자리·경제 분야) 팬데믹 이후 침체되어 있는 강원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기존 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 확대, 도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중심대학'운영, 사회적경제기업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도내 소상공인과 기업지원을 위한 시책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023년도에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민선8기 시정과제인 “최고의 교육도시”추진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평생교육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중 기존 대면교육 68개 강좌와 코로나19로 인한 대응사업으로 추진됐던 비대면 온라인 교육 30개 강좌를 정규교육으로 개편하여 총 98개 강좌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한다. 대면교육중 5개 강좌는 취.‧창업 등 직업능력 향상에 필요한 자율공모 강좌로 전환하고, 비대면 30개 강좌는 기초 대면교육을 이수한 자격증 취득 및 실용 중심의 중급교육과정 강좌로 개설하여, 시민의 사회역량이 단계적으로 향상되는 학습으로 전환하여 2023년 3월부터 진행한다. 또한, 읍.면.동 원거리 지역 및 장애인, 소상공인 등을 위하여 5인 이상 학습자가 있는 곳에 강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70개 방문강좌를 추진하고, 자율적인 학습 시민동아리도 3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에 참여하여 개인 역량이 강화되고, 학습을 통한 즐거움이 동아리로 활성화 되어, 자원봉사 등 사회환원은 물론 재취‧창업등으로 연결되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도모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기초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재)시호나눔재단(이사장 김태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시호나눔재단에서는 강릉시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북한 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청소년 320명에게 8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릉시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 및 추천하고 재단에서 직접 선발대상자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초등학생은 110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만 원을, 2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시호나눔재단은 2014년 재단을 설립한 후 하나원 북한이탈주민 교육생에게 장학금 전달, 무료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취약계층에 백내장 수술비용 지원 등 끊임없이 복지사업을 진행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호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사업 평가에서 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업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新 PHIS(지역보건의료 정보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新 PHIS는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이 진료, 보건사업, 보건행정 등 업무 처리 시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통합 구축했으며, 향후 보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춘랑 보건행정과장은 “민선 8기가 짧은 워밍업을 끝내고, 오는 2023년부터는 힘찬 도약을 시도하는 만큼 주요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금연클리닉 운영,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각각의 건강지표에 대한 정부의 우수기관 표창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6일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강릉율곡병원(원장 임성후)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이달 31일로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0월 공개모집과 수탁 기관 선정심사 위원회를 거쳐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체결하는 협약에 따라 강릉율곡병원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생명사랑 위기관리사업 ▲중독폐혜예방사업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필요한 정신사업을 폭넓게 추진한다. 임성후 원장은“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문제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시장은“강릉율곡병원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지역 공동체 동반성장!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를 주제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 사용자, 시민, 강릉시 및 관계기관 13명으로 구성되며,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협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협의회에서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 2023년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논의 ▶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일자리 일만 개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과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하여 상호 소통·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으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강원제일의 행복강릉 시대를 여는데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4년째 강릉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어 따뜻한 겨울나기의 보탬이 되고 있다. 기부자 김평기, 오양민, 박상욱 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2017년 동시 가입했으며, 2019년부터 김평기, 박상욱 씨의 고향인 강릉에 후원금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1억 4200만 원 상당의 연탄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컴퓨터를 지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26일(월) 기부자 대표로 김평기 씨(콩뿌리전주콩나물 국밥 대표)가 뜻을 전달하기 위해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2000만 원(연탄25,000장 상당)을 기탁한다. 4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 김평기씨는 “올해도 고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매년 겨울마다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