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20일에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관계기관(강릉시청, 강릉경찰서)과 학교장,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통학 여건 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초, 중, 고등학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노선의 증설 및 조정을 협의했다. 또한 통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안전시설물 설치(CCTV, 과속 방지시설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회의 내용은 △버스노선 개선 △학교 안전시설물 설치 △기타 협의사항으로 구성됐다. 기타 협의사항으로는 학생과 운전자를 위한 안전한 승·하차 공간조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통학버스 안심 정류장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정태범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교육기관, 학부모, 지역 관계기관에 대한 역할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1일, 청렴으로 따뜻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온도 UP!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반부패ㆍ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신경호 교육감이 앞장서 ‘부패는 냉정하게, 청렴은 따뜻하게, 청렴 온도 UP!’ 문구가 새겨진 청렴 홍보용품(무릎담요)과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을 모든 직원에게 배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 구성원 모두가 청렴이 일상이 되고, 청렴으로 따뜻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결과를 분석하여 20일 발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매년 수험생들에게 개별 수능 성적을 배부하며 전년도 수능 시험 성적 결과를 응시자 현황과 학교 배경별, 지역별로 분석하여 함께 발표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재학생들의 성적 결과를 취합하여 분석·발표함으로써 발빠르게 내년도 입시 전략을강원립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결과를 살펴보면 전년에 비해 국, 영, 수 영역의 상위권 학생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국어영역의 경우 전년도 역대급으로 평가받던 난이도가 적정수준으로 돌아오면서 5등급 이내의 비율이 18% 이상 늘어났으며 수학 영역도 1,2 등급 비율이 1.2%이상 늘어났다. 다만, 학생의 수능 영역 및 과목별 선택 비율에서 자연계열 학과로 지원 가능한 과학탐구영역과 수학영역의 미분과 적분, 기하 과목의 선택 비율이 전국에 비해 10%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고등학교 중 농산어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의 비중이 높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교육청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1박 2일 진로·진학 캠프’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11월 추진한 ‘진로·진학연계 강원 학부모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및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 설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이해를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설계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 학부모 아카데미에는 총 721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대면 강의 및 맞벌이 부모를 위한 야간, 주말 운영 등으로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캠프’에는 춘천권역(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족(30팀)이 참여한다. 자녀를 대상으로 사전 학과계열 적성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전문적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 및 진로에 대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고민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주요 프로그램은 △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일 오후 4시, 강원도 청소년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공교육의 역할 및 미래형 수업 교육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신경호 교육감과 함께하는 ‘더 나은 교육, 더 좋은 학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들과 교육관계자들이 신경호 교육감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 방향 잡기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꿈, 진로로 풀어내기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의 학교 모습에 대한 주제의 강연과 Q&A로 진행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인성교육 및 학생들의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강원도교육청의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도민들과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더 나은 교육, 더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원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무공해 첨단산업은 상수원류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돼온 우리시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발전 방안입니다.” 1995년 춘천시 민선1기 배계섭 시장은 상수도 보호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육성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98년 지금의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국 최초 ‘생물산업 육성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현재 후평동 바이오타운을 조성했으며, 전문적인 바이오 육성을 위해 2003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설립했다. 2003년 20개의 입주기업, 총 매출 360억원 고용인원 300여명으로 첫 시작은 미약했다. 그러나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4년에는 지원하는 바이오사가 100개를 넘어 섰고, 고용인원도 1,400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1년에 관내 63개의 바이오사 매출이 1조 450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용인원도 약 3천명을 달성했다. 2022년 상반기(1~6월) 역시 상승세를 유지, 매출 5,949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역 창업기업인 ㈜애드바이오텍과 ㈜에이프릴바이오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2023년 1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지역 특화형 지진재해 종합 대책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을 계기로 지진 재해의 위험성에 대한 각성과 함께 안전 불감증을 개선하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충청북도 차원의 지진 재해 종합 대책의 수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동안 충청북도를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은 지진 재해에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새로 발견된 지질 단층들의 충돌이 지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지진 위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상황이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주성 의원은 “지진 재해의 피해는 재난 안전시설이 미흡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촌지역의 피해가 특히 크다”라며 “지역마다 재해 위험 요인과 취약 요소가 다르므로 각 지역의 특성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종합 대책의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은 “이번 건의를 통해 종합 대책이 수립되면, 지진 재해의 사전 예방과 대책, 사후관리의 효율적인 연계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 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가 선거구)과 송영순 의원(비례대표)은 20일 제316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관리‧감독 강화’, ‘외국인근로자 등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미선 의원은 버섯재배사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부정한 농지 이용으로 인한 농토 본래 기능의 상실과 주민갈등 유발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해당 정보의 읍‧면 이장님과 공유, 업종변경에 따른 허가조건 현장확인 및 조치,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 등 주민주도의 상시적인 감시체계를 통한 관리·감독 강화를 제안했다. 송영순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현실과 노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과열경쟁을 우려하며,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점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층, 중장년층, 워케이션 등 내국인 노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농촌인력중개시스템 개선 및 일원화 등을 요청했다. 한편, 제316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022년 3차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코로나와 경제침체가 극심했던 올 한해 강릉시 민원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보건복지부의 주요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배우고 고민한 결과, 다수의 수상과 우수한 평가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 공공기관) 주관 '업무‧강의 노하우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복지정책과 전수영) 수상을 시작으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분야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장려상(복지정책과 전수영, 내곡동 주민센터 김상기), 12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내곡동주민센터 김상기)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행복e음 운영기관)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의 자문 실무자(공무원분야, 전국 4명)로 선정(복지정책과 서인승)됐고, 행복이음 시스템 핵심요원 우수표창(복지정책과 정규리)을 받으며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공모전과 평가에서 강릉시의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조연정 복지정책과장은 “강릉시 복지발전에 힘써준 분들께 감사드리며,내년에도 사회복지공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급작스런 한파로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총 4,521명을 조사한 결과 1,470명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2,982명에게 공공・민간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8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철 집중발굴 조사대상자는 총 1,331명으로보건복지부 통보대상 510명, 강릉시 기획발굴대상 821명이다. 발굴대상은 공공요금・건보료 등 체납자, 겨울철 미취업 일용근로자, 저소득 중증질환자, 난방취약 독거노인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 실은 이동상담소'에서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IoT 정보기술을 활용한 AI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강릉이웃살피미 앱, 스마트 돌봄플러그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비대면 모니터링한다. 민간에서는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의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가 협력 발굴하며, SNS 등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