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와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갤러리초당(강릉시 초당원길 79)에서 '온(溫) 마을, 문화가 모락모락'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 시나미 강릉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인'마을, 문화를 디자인하다'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10개 읍면동 마을별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을문화디자이너가 담당 마을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타임과 사천면 주민들이 준비한 그림책 발표회 등 사업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고 풍성한 성과 공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5월 13인의 마을문화디자이너를 선발해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고 문화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13인의 마을문화디자이너는 1개 읍, 7개 면, 2개 도·농 복합동 등 총 10개 마을에 파견되어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발굴하고 마을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 문화 프로그램을 주민과 함께 기획했다. 마을문화디자이너들의 활약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7,700여 명의 주민 참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 및 공공시설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 기반의 생활지도 서비스를 구축하고 19일부터 강릉시 대표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생활지도 서비스는 기존 설명, 주소 등 텍스트 정보로만 제공되던 12개 분야(▲일자리경제 ▲사회복지 ▲환경 ▲문화관광 ▲체육시설 ▲행정·공공 ▲교통 ▲재난안전 ▲교육 ▲보건의료 ▲도시관리 ▲바우길), 115종, 5,700여 개의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지도 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강릉시에 위치한 해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문화관광’ 분야에서 하위항목인 ‘바다(해변)’를 선택하면 수집되어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변의 위치가 모두 지도 위에 표시되고 각 위치에 대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야별 메뉴 검색이 가능하여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개발에 따른 데이터 추가, 위치정보 기반 각종 지표 측정 등 향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의 접근성, 호환성, 편리성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UI를 개발했고 PC, 모바일 등 사용자의 다양한 기기 환경 지원과 편의를 위해 반응형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가 도시 규모 확대와 교통수요 증가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한'지방대중교통기본계획수립 용역'과 관련하여 16일 오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되어 있는 법정용역으로, 강릉시 대중교통 현황과 급격한 교통변화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개선안,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안 등 구체적 추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ITS(지능형 교통체계) 사업과 연계하여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본 계획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반영하여 강원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친 후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 시장은 “이번 대중교통계획은 단순히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대내외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통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향후 기본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15일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담실 박정애 전문상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정애 전문상담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재난 현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모든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1 맞춤형 심리상담을 실시해 왔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연계와 지속적인 추적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 특성상 참혹한 현장 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소통과 화합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에 힘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애 전문상담사는 “국민의 생명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오히려 영광”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철원군이 “꽃으로 묻고 잔도로 답한 한탄강의 경제”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는다. 철원군 권용길 기획감사실장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과 주상절리(잔도)길의 인구활력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철원군을 홍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응모한 사례 115건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17건(광역 2, 기초 15)을 경진대회(본선)를 통해 발표하고 우수사례별로 1억 원에서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한편 철원군수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2023년 1월에 시행됨에 따라 철원군의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관계 법령을 정비한 개정(안)을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장관상과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한 이번 대회는 서울,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안부 사전심사를 통해 대응사업 4개 분야(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의료・보육・교육, 주거・교통)에서 10개 사례가, 연계협력 2개 분야(연계・협력, 추진체계)에서 7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14일 세종정부2청사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으며, 시상 규모는 행안부 장관상 총 8점과 특교세 총 60억원으로 대응사업 분야에 선정된 10개 지자체는 각각 특교세 5억원이 균등 지급된다. 괴산군은 대응사업 분야에 ‘살아난 학교가 마을도 살렸다! 행복을 품어준 보금자리’ 사례를 제출했다. 지난 10년간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백봉초와 장연초 등 초등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마을주민, 군, 학교가 합심하여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외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사업 및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정착 지원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석구 괴산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지역협의회 및 주민 간담회 개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추진 △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석구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속초시가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형’ 공모 사업에 설악동 화채마을이 시 승격 이래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이어 2년 재수 끝에 선정되어 더 값지게 평가 받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과 주민공동체 시설 등이 부족해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설악동 화채마을은 1970년대 설악산 소공원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중앙정부의 정비사업으로 강제 이주 조성된 설악동 배후 마을로, 국립공원 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 혜택에서 제외되어 지역 쇠퇴가 가속되던 지역으로 산악 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 실시가 절실한 지역이었다. 그간 속초시는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협의체 운영과 주민공청회 개최, 관계기관 자문, 시 의회 의견 청취, 공모사업 추진 등 3년여간 주민과 행정, 속초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긴밀히 협조한 결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 사업 기간은 총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12월 15일 둔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퀴즈쇼“ 도전 ! 골든벨 ”을 개최했다. 이번 장애이해퀴즈쇼“ 도전 ! 골든벨 ”은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이해부족으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장애인의 일반적인 삶의 질을 제한하는 장벽을 제거하는데 일익을 다하고, 장애인에 대한 태도 개선을 통하여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둔내고등학교 재학생 및 공무원 등 70명이 참여했다.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허만용분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과 비장애아동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인식 개선의 기회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횡성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횡성군 우리마을 도랑살리기가 한강유역환경청 시행 '2021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보고서' 샛강도랑살리기 부분에서 연말평가 최우수에 선정 됐다. 횡성군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도랑살리기 사업'신규사업 및 사후관리사업을 발굴·홍보하여 신규사업 2곳, 사후관리사업 3곳을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7개 관리청 중 평과 결과 1등에 선정되어 12월 1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1년도 실시했던 이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서원면 방아천, 갑천면 잔골천 2건, 사후관리사업으로 갑천면 율동천과 매일천, 안흥면 소사천 3건으로 총 5개의 도랑을 정비했다. 정비 내용으로는 도랑을 준설하여 물길을 조성했으며, 수생식물식재 및 도랑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여 수생태계 및 수질정화에 이바지 했다. 또한 수질교육 및 개선홍보로 수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인식을 개선했으며, 하천 하상정비를 통한 깨끗한 마을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우리마을도랑살리기 주민만족도 조사는 평균 95점으로 상당히 높은 주민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앞으로의 있을 도랑살리기 사업 또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