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영봉 위원장·의정부3, 임광현 부위원장·가평, 황대호 부위원장·수원3) 의원들은 김동연 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송추 황대호 부위원장은 8일 도담소에서 진행된 여야정 협의체 위원 오찬 간담회에서 문체위 위원들을 대신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증액의 필요성이 담긴 피켓을 전달했다. 이날 피켓 전달은 경기도민의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와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서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문체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3년도 문체위 소관 예산안 규모는 5079억 900만원으로 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 29조 9265억원 중 1.6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다. 문체위 위원들은 지난달 23일 경기도가 제출한 2023년 본예산 심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약 450억원을 증액하여 상임위를 통과시킨 바 있다. 아울러 공기관 등 위탁사업 비중이 늘면서 고유목적 사업 비중이 낮아지고, 비정규직을 대거 양산하는 등 공공기관의 자율적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재난 약자들의 안전과 건강,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정책 추진은 시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 기념 2022년 수원특례시 인권포럼’ 토론자로 참석해, 재난 약자 인권보장을 위한 지자제 차원의 제도 마련이 시급함을 주장했다. 박옥분 의원은 “100만 인구가 넘은 수원특례시는 물론, 1,390만 명이 살고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 경기도는 많은 인구와 넓은 지역만큼 각종 재난 발생의 빈도와 위험성도 타 지자체에 비해 높다” 며 “재난 약자의 생존과 인권보장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또한 관련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도 높다” 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재난약자 인권보장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네트워크’ 관계자들과 재난약자 인권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가칭)'경기도 재난 인권보장 기본조례'를 제정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8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노 교육감은 이날 기관장 정례협의회를 겸한 오찬 모임 가운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빈소는 울산시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 30분이며,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에서 엄수된다. 장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진다. 분향소는 울산광역시 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됐다. 장지는 양산시 솥발산 공원묘원이다. 1958년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서 태어난 노 교육감은 김해 금곡초, 한림중, 부산 데레사여고, 부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울산 현대공고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졸업한 제자가 산재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선다. 1986년 한국YMCA 중등교육자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전교조 울산지부 1·2대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제32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 문화관광과, 관광개발과, 해양수산과에 대한 2023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했다. 김향정 의원은 “내년 여름 해변 힙합 행사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 시 신경 써 달라”고 요청하며, 공연의 질 향상과 관람객 증가를 위해 합합공연 유료화를 제안했다. 최명관 의원은 “묵호등대마을 공동소득시설의 동해문화관광재단으로의 업무 위탁에 대해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당초 취지에 벗어난다”고 지적하며, 업무 위탁 결정에 대해 재고해주길 요청했다. 정동수 의원은 “전통문화사업의 공모 방식은 동해시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동해시 전통문화는 보전하고 계승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적 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최근 관내 관광지에 조명 설치를 남발하여 관람에 오히려 방해가 되거나 주위 경관과 어우러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 관광시설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조명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8일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매일유업 영동공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장 시설 관계인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병수 서장은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공장 내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해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자위소방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혹시 모를 화재 발생을 대비해 소방 차량 부서 위치와 진입로 장애 요인을 확인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 노유자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겨울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할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이제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 청주는 예술교육 전용공간까지 보유한 도시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8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7·38동 일원에서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완복 위원장과 상임위원들, 지역 예술인과 관련 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개관식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동부창고 38동에 조성한 ⌜창의예술교육공간(완공 2021.10.)⌟에 이어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동부창고 37동에 탄생한 ⌜청주 꿈꾸는 예술터(완공 2022.12.)⌟까지, 예술교육 전용공간의 본격 가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첫 공개된 ⌜청주 꿈꾸는 예술터⌟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예술가와 함께 상상하고 예술을 경험하는 새로운 예술교육의 시공간으로 다분야의 예술가와 비언어, 창작, 놀이가 결합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실험하며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약 1388㎡ 규모에 ▲가변형, 통합형 창의·창작형 활동 공간인 ‘실내놀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 대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의 혁신모임이 참가해 지난 11월 28일 서면심사를 통해 15개 기관(중앙 10개, 지자체 5개)을 선정하여, 12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자치행정과 박은영 주무관의 발표로 도정혁신 추진단 ‘일단 바꿔!’의 추진 성과와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도정혁신 추진단 ‘일단 바꿔!’는 올해 9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위해 구성됐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내부직원 23명과 외부 혁신전문가(자문위원) 7명으로 구성되어,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위해 매월 한 개의 혁신과제를 정하여 구성원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준태 자치행정과장은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및 MZ세대와의 상호 이해와 공감을 위해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도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7,85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종예산 6,585억원보다 1,267억원(19.2%)이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군에 따르면 8일 열린 제316회 제2차 괴산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경 대비 302억 11만 2천원이 증액된 7,852억 6,489만 8천원의 추경예산이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68억 9,540만 7천원 증가한 7,351억 538만 2천원, 특별회계는 33억 470만 5천원이 증가한 501억 5,951만 6천원으로 정해졌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 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사업 등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계획변경 등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의 집행잔액 삭감을 통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한 결과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 졸업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체계화하여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토양비료학과’와 ‘포도학과’를 운영해 왔다. 지난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장기 교육을 마치고 이날 알차게 마무리했다.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농업인대학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토양비료학과 26명, 포도학과 27명 등 총 53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토양비료학과 성은규(황간면 남성리), 포도학과 손경택(영동읍 동정리)씨가 대표로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교육과정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고, 대학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으로 포도학과 윤성헌(황간면 난곡리)씨가 농촌진흥청장상, 학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토양비료학과 박정수(영동읍 임계리), 포도학과 이동걸(추풍령면 추풍령리)씨가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과운영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농업기술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전통시장(회장 이현철)이 올 한 해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전통시장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쳤다. 평가한 결과 도내 9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영동전통시장도 당당히 우수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동전통시장은 1964년에 개설되어 지금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영동군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240여 개 점포 상인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했고, 제1주차장 무인요금정산시스템 도입, 제2주차장 확장, 아케이드 시설물 보수 등 시설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22년에는 전통시장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전통시장 먹거리촌인 ‘영동새참공간’을 개장하여, 전통시장을 쇼핑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를 두루 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