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판타지 무용극 '인페르노:소매의희생'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공연한다. '인페르노:소매의희생'은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인페르노)의 시·공간적 배경에 강릉의 문화콘텐츠인 ‘관노가면극’ 탈놀음 구성방식을 통해 창작한 판타지 무용극으로,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을 시기한 타락천사 시시딱딱이, 인간의 영혼을 지옥으로 인도하는 장자와 마리 등 ‘관노가면극’의 인물을 대서사시에 무용으로 표현했다. 또한, 해금, 북소리 등 전통악기와 상여소리 등 전통의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타악기 소리를 더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대중적인 느낌을 강조해 서사적이고 웅장한 지옥의 느낌을 보여준다. 사)아트컴퍼니 해랑 김재현 대표가'단오서곡','소매각시'에 이어 세 번째 ‘관노가면극’ 무용극을 연출했으며, 양반광대에 최원조, 소매각시에 김여운, 시시딱딱이에 김남훈 등 다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강릉에서 열린 다양한 국제행사를 더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이태원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확대·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탑승해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검진, 마인드 힐링,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일(화) 강릉영동대학교를 시작으로, 16일 강원도립대학교, 18일 교동2주공아파트 등 관내 대학교와 주민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상담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돕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강릉시민의 심리안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금년 연말까지 도내 반지하 주거시설에 345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지난 10월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 가구에 서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 1명이 사망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해 또한 계속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반지하 주거시설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복권사업기금 등에서 지원받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무상으로 설치 제공하며, 해당 가구에서는 관할 소방서로 신청시 무상 보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지하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시설의 조속한 완비와 관리를 위해 다세대, 다가구 주택의 소유자에게 설치 의무사항을 적극 알리고, 부동산 중개시 설치확인과 고지토록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2017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이래 기초와차상위계층 52,918가구에 대한 보급을 금년 내 완료하고, 장애인과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특히 청각과 지적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시각표시감지기, 불빛유도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용석진 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태백시의회 시의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조직 내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홍소희(젠더플러스 대표) 강사는 “함께 행복한 조직을 위한 일상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 점검,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방안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오는 12월 5일, 6일 양일간 기관장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지난해부터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 실시가 의무화 됐으며 올해는 지방의회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오는 21일 춘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사회의 복지환경을 기초로 해서 사회복지사업을 종합적으로 포괄하여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제5기 춘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정하고 ‘마을돌봄서비스강화’, ‘일자리지원 강화’, ‘스마트 복지 및 보건복지 연계’, ‘교육문화 활성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등 5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4대 발전 전략체계 하에서 총 3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였으며, 이 중 중점추진사업은 10개, 신규사업은 8개로 대표협의체를 통해 계획(안)이 최종심의확정 된다. 육동한 시장은 어느 누구도 복지와 돌봄의 안전망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춘천형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이 율곡학 선양과 전통문화 보급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2022《제4회 율곡인문포럼》특별전을 “천하의 뜻을 담다-만인소”라는 주제로 이달 30일까지 율곡연구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세대와 이념, 지역과 성별의 벽이 사람들 사이에 중층으로 칸막이를 형성함으로써 ‘말길[言路]’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오늘, 조상의 상소(上疏) 문화를 통해 ‘공론’의 중요성을 함께 되돌아보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만인소(萬人疏)’는 글자 그대로 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연명하여 올린 상소라는 뜻으로 이번에 전시되는 만인소는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이다. 총 서명 인원 10,094명에 길이만 해도 거의 100m에 이르고 무게가 16.6kg에 달하는 이 만인소는 1855년 영남유림이 사도세자를 왕으로 추존해 줄 것을 탄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특별전에는 이와 함께 조선시대 20m가 넘는 〈김종련의 연명상소〉를 비롯하여 이 상소를 승정원에 올리기에 앞서 대략적인 글을 적어 올린 '상소대개', 상소를 올리는 전 과정을 담은 고서들, 상소를 올리는 데 드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로 겨울철 7차 재유행 진입이 분명해지는 가운데 13일 기준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106,126명으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강릉시민의 50.1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은 전주 대비 1,848명이 늘어 10월 첫째주 이후 6주째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최근 확진 사례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 환절기 면역력 저하와 각종 축제, 행사, 단풍 행락철에 따른 인구 이동량 증가, 기온 저하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3밀(밀집, 밀폐, 밀접)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독감)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2가 백신(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관광형 MaaS(Mobility as a Service)서비스 ‘강릉패스’에 택시 호출 서비스를 오픈한다. 택시 서비스는 기존 강릉패스에 추가된 결제 수단으로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 기반의 일반 호출 방식으로 목적시 도착 시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를 통해 자동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지역 택시호출 서비스인 설렘콜과 연계하여 강릉패스앱에서 설렘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향후 택시 동승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120대 택시가 강릉패스와 연계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25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택시 서비스 추가로 인해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DRT 버스, 카셰어링 등 통합 Maas 서비스가 완성된 강릉패스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 서비스 이외에도 관광상품 구매, 짐보관배송, 스마트오더를 통한 카페∙음식점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패스의 다양한 교통수단과 관광상품을 이용해 강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송정동 일대 추가 싱크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송정동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1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방송통신대학교~신원아침도시아파트 구간(L=200m) 하수 차집관로(D700, 압송) 신설 작업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5일(화)부터 송정동 일원 주간선도로 통행차로를 순차적으로 폐쇄 및 축소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7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송정길, 송정길2번길을 폐쇄하고,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는 경강로2477번길을 추가로 폐쇄한다. 이어 23일부터 12월 중순까지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신원아침도시아파트 앞 경강로의 양방향 1차선을 통제하고, 2차선으로 한 개 차선만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는 “사업 추진에 따라 불가피하게 차로를 폐쇄, 축소하여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분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구간 진입 전 가급적 우회하시고 구간 내 차량 통행 시 주의, 서행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강원도회, (사)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강릉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화) 오후 2시 시청에서 실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길영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호돈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강원도회 회장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하여, 지역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2023강릉세계합창대회,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2026 ITS 세계총회 등 앞으로 강릉에서 열릴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강원도회는 노후 전기시설 설비 지원 및 인적자원을, 자원봉사센터는 봉사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여,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강릉에서 열릴 다양한 국제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