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인제군이 직영하는 하늘내린 마을버스의 2022년 이용객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두달 여 시간이 남았지만 마을버스 이용객 수는 전년도 12,745명 대비 2배를 훌쩍 넘어섰다. 2022년 9월 말 기준 마을버스 이용자 수는 인제읍 3,567명, 남면 5,547명, 북면 3,412명, 기린면 6,829명, 상남면 1,963명으로 특히 기린면과 남면 지역에서의 이용 실적이 두드러진다. 인제군 하늘내린 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대중교통 사각지역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2019년 12월 상남면 지역 4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1년 7월 인제읍, 남면, 기린면 지역 10개 노선, 같은 해 10월 북면 순환노선이 개통하면서 현재 총 1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자작나무숲, 필례약수, 수변공원, 한계령, 장수대 등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를 잇는 마을버스 노선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개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마을버스 운영과 함께 1,000원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60세 이하 면역저하자 및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던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했다. 10월 셋째 주까지 100명 안팎이던 확진자 수가 일 평균 180명 대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전 백신접종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경우가 늘어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방역 긴장감 완화 등으로 겨울철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어,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 확대로 개개인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동절기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2차) 완료자는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나야 하며, 오미크론 변이대응 2가백신 3종(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으로 접종하게 된다. mRNA 백신 접종 이상반응 등으로 mRNA 백신 접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나백스 및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할 수 있다. 예약접종은 모더나BA.1, 화이자BA.1의 경우 11월 7일(월)부터 가능하며, 화이자 BA.4/5의 경우 11월 14일(월)부터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여류작가협회 작가 초대전이 11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강릉시여류작가협회(회장 정지연) 회원들의 작품들로 꾸며지는 이번 초대전은 올해 27회째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되는 작품들은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전통자수 등 총 56점으로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가 된다.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열리며, 이날 방문한 시민들은 출품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1월 5일 오후 2시에는 ‘흥미로운 현대미술 감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고, 오후 4시에는 비즈 팔찌만들기, 6일 오후 2시에는 자수 앞치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감성 가득한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강릉시여류작가협회 회원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의 감정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음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선진 음식문화 선도를 위해 31일(월)부터 11월 14일(월)까지 ‘2023년도 모범음식점’신규 지정 신청을 접수받는다. 모범음식점 신청은 현재 강릉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1년이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정부시책 참여도 및 맛, 서비스, 정책기여도가 우수한 업소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6개 분야 22개 항목의 위생 수준 현지 평가 및 심의 절차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결정할 계획이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업소에 지정표지판, 종량제봉투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업소는 강릉시 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 담당부서에 방문신청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의 우수한 모범업소를 적극 발굴하여 음식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강릉시 전체 음식업소의 위생수준과 친절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공고는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공고/고시-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화천군이 파크골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7일 하남면 거례리에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18홀 규모의 제2구장은 총 4만4,560㎡ 규모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끼고 조성된 천혜의 코스다. 이로써 화천군은 기존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구장 18홀, 하남면 용암리 파크골프장 18홀까지, 모두 54홀 규모의 파크골프 기반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날 제2구장 개장식과 함께 서울시 파크골프협회 협력구장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경기‧서울 등 수도권 동호인들은 화천군을 찾는 외지 파크골프 이용객 중 절반을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화천군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 시설을 확보하면서, 서울지역 동호인들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화천군은 서울시 협회 측이 개최하는 각종 대회나 이벤트에 협력구장 사용을 배려하고, 사계절 서울지역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울시 협회 회원 60여 명이 신설 제2구장을 방문해 화천지역 동호인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재난부서 대응 회의를 통해 지역 축제·행사 등을 점검했다. 이에 따른 조치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원주시 주민자치위원 한마당 체육대회 등을 취소 결정하는 동시에 국가애도기간 중 불요불급한 행사와 축제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공직사회에서도 엄숙한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음주 등 사적 모임 및 부서 회식 등을 금지하는 한편 언행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원주시민의 희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단 한 분이라도 희생자가 발생되면 즉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고인 안치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공공기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소속 직원 가족 대상의 ‘부모-자녀 동행 프로그램 '한지로 펼쳐볼家'’를 진행한다. 내달 12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한지로 펼쳐볼家는'는 지역 문화자산인 한지를 매개로 환경문제와 연관된 북아트를 체험하는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가족과 함께 한지문화예술을 함양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관내 공공기관 소속 직원 가족에게 한지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적 삶의 질과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관계망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가족 여가 프로그램의 콘텐츠 확장 및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그림책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과의 협력구조로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교육담당자는 "이번에 첫발을 내디딘 한지와 그림책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통합문화예술교육의 개발·운영과 참가자 만족도,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한 가족 여가 프로그램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제3회 강원도 임업인 대상 시상식을 10월 28일 14시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강원도 임업인 대상은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임업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19년도에 조례를 제정하여 2020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총 7건의 수상후보자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9월 27일 강원도 임업인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이 선정됐다. 김경구 산림환경국장은 “향후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강원 임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실 임업인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강원도 임업인 대상을 시상함으로써 임업인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힐“ 계획이며, 대한민국 산림의 중심인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춘천시와 전문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했고, 한국에너지공단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등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보급한다. 사업 대상은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택, 건물, 공공시설 302개소 중 현장 확인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239개소가 선정됐다.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접수순서, 밀집도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으며, 미 선정된 대상은 예비대상으로 관리해 취소 건이 발생하는 경우 예비 순위에 따라 보급할 계획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내년 1월 사업 협약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태양광 210개소 683kW, 태양열 13개소 168㎡, 지열 16개소 714k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도내 최초로 도입한 춘천 알뜰교통카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알뜰교통카드 발급자는 2021년 12월말 기준 213명에서 2022년 10월말 기준 510명으로 139% 증가했다. 고물가로 교통비마저 짐이 되는 이 시대에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발 빠른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은 시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이용 요금의 20%(800m 기준, 1회당 250원)를 마일리지로 지급받을 수 있는 카드다. 이와 함께 카드사 추가 할인(전월 실적 등 기준 충족 시) 10%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인 저소득층은 올해 연말까지 기존 28%에서 최대 50%까지 추가로 할인된다. 카드신청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후불카드(신한·우리·하나카드) 또는 선불카드(모바일캐시비, 원패스) 중 본인에게 유리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마다 교통비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