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상상미술의 김동연 작가가 스타벅스 하트하트 재단이 ‘차별 없는 세상: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라는 주제로 주최한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장애예술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스테이트 남산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널리 알렸다. 김동연 작가는 자폐성장애인으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자 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여 작품을 완성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동연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고 아름답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뛰어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6월 25일부터 (사)한국문인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29회 고양시 백일장 공모전'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고양시 백일장 공모전'은 29회를 맞이하는 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다수의 참가자와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문학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공모전은 시·수필 2개 부문에 가족, 호수, 꽃, 길을 응모 글제로 정하여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다. 인터넷으로 접수된 응모 작품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입상자 37명에게 상장과 상금(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오는 8월 10일 수상작을 발표하여 단행본 책자로 만들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백일장은 고양시민의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의식을 제고 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고양의 면모를 드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백일장은 지역의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이나 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원당1구역(재개발) 공사 착공을 위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건축, 전기)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중 원당4구역을 이어받아 원당1구역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대 12만㎡를 대상으로 지하3층, 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60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전체 공사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38개월)까지이다. 시는 '감리자지정기준' 제9조에 따라 오는 6월 26일 오후 14시부터 총괄감리원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결과는 28일 오후 17시 이후 통지할 계획이다. 또한 7월 4일 오후 12시 이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개찰이 진행된다. 전자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111호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등에 의해 평가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관계자 등과 긴밀한 협력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평탄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활용하여 걷기 편리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도 폭을 넓히고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학교주변에는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 배수로와 녹지대로 조성한다. 문화재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하여 도시 경관도 개선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폭 확대, 턱낮춤을 적용하여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마련…표준품셈 반영 시는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소형보도블록에서 탈피하여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형보도블록은 기존의 인조화강블록(200×200mm), 인터로킹블록(200×100mm)보다 대형화된 500×500mm 정도 크기의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37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늘 6월 말 퇴직하는 고양시의 한 공직자가 식물의 꽃과 잎, 줄기 등을 눌러서 회화적으로 만든 압화들을 담은 압화작품집 '그 꽃'을 출간해 화제다. 이영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그 주인공. 이 과장은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의미 있게 마치고자 그동안 만들었던 압화들과 작품 활동을 통해 느꼈던 여러 감성들도 시를 통해 함께 담아낸 책을 출간하게 됐다. 그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세계압화공예대전과 압화산업대학운영, 압화연구회 육성과 교육 등 업무에 열정을 쏟아왔다. 또한 해외에도 고양시의 화훼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동경플라워엑스포와 독일 에센원예박람회에 압화를 전시했었을 만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았었다. 2007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예술센터에 회원들과 제작한 압화 200점과 비모란을 비롯한 선인장, 양란 등을 전시하여 우즈베키스탄 화훼역사를 새로 썼다는 현지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남다르게 꽃을 좋아해 25년간 압화 작품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이 과장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의 근무가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세계의 ‘환경수도’로 불리는 브라질 쿠리치바시를 방문하여 생태·환경 정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쿠리치바 도시계획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도시계획연구소(IPPUC)를 방문하여 고양시-쿠리치바시 우호협력협정(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두 도시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쿠리치바의 성공적인 생태·환경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고양시의 환경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어 마르셀루 파치넬루(Marcelo Fachinello) 쿠리치바시 시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파치넬루 시의장은 내년도 3월 쿠리치바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엑스포에 이동환 시장을 초청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화답하여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 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UCLG ASPAC) 총회에 에드아르두 피멘텔(Eduardo Pimentel) 부시장을 연사로 초청하는 초청장을 쿠리치바시 측에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황인상 총영사를 만나 고양시와 브라질 상파울루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파울루와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브라질 내 한인 사회의 현황과 기여를 설명하며, 두 도시 간의 경제 및 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상파울루와의 협력은 고양시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브라질 내 한인 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고양시의 첨단 기술 산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상파울루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스마트 시티 모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6월 21일 오전 10시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김해련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발산·중산1·2, 일산2)이 맡고, 신현철 부위원장(국민의힘·송포·덕이·가좌), 임홍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교·흥도·성사1·2)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해련 위원장은 “고양시는 2021년 무장애도시를 선언했지만, 그 선언이 무색하게도 타 지자체에 비해 교통 약자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여 장애인들의 이동이 유난히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회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관련 1호 법안이 발의되어 제도개선 발판이 마련된 만큼 오늘 토론회가 고양시 장애인 이동편의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토론회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성준 연구위원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특별교통수단’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송규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84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송규근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고양시의 민간위탁 사무에 있어 수탁기관 변동 또는 재계약을 하는 경우 기존에는 해당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는 것만으로 의회의 동의를 갈음하던 것에서 시의회의 동의를 정식으로 받도록 확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 민간위탁의 재계약에 대해 ▲특례시의 경우 수원시와 창원시가 의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전체의 약 68.8%(본청, 가평군, 과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군포시, 김포시, 남양주시, 성남시, 시흥시, 안성시, 안양시, 여주시, 오산시, 의왕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 화성시)가 의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각 광역시(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의 경우도 모두 의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어, 108만 인구도시 고양시는 타지자체에 비해 다소 늦은 개정인 셈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15개부서 61개의 사무가 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기후 행동: 그린플루언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그린플루언서는 친환경(Green)과 영향력자(Influencer)를 합친 신조어로, 기업과 상품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상품과 브랜드의 친환경성을 주변에 소개하며 새로운 시장 문화를 주도하는 소비자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번 활동은 기존의 이론 위주의 환경교육에서 더 나아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친환경 소비 실천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들을 알아보고 지역사회 내 친환경 상점을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하며 친환경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또한, 친환경 제품을 실제 사용해 보고 생생한 후기를 작성한 ‘친환경 리뷰 북’을 제작하여, 친환경 소비 실천에 낯선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 공유회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 진행된 ‘기후 행동: 그린플루언서 활동 공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