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의 수법이 세상에 알려지고 이에 대한 예방수칙이 널리 퍼지자 이번에는 신종 ‘레터피싱’이 새롭게 등장했다. ‘레터피싱’이란, 위조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이용하여 전화를 유도, 신분증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우편물 도착안내서에 적힌 번호를 보고 전화를 걸면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라고 요구를 하거나, 해당 우편물이 검찰청에 있다며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것이 대표적인 수법이다. 만약 우편물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편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주겠다고 하며 해당 사이트로 연결 시켜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수법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레터피싱’의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도착안내서에 적힌 번호가 아닌, 기관의 대표 번호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 우편물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더라도 꼭 우체국 등 대표번호에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수사기관은 특정 앱의 설치를 요구하거나, 사이트 접속을 요구하지 않음을 기억해야한다. 정부, 공공기관은 전화로 신분증(개인정보), 현금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체국에서는 등기우편을 직접 수령하는 경우에 대면으로 신분증을 요구한다. 만약 레터피싱이 의심된다면 우편물 등의 발신자 주소, 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지역에서 청년여성농업CEO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담 이소희 대표가 지난 29일 충남 예산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매헌 윤봉길 농민상』을 수상했다. 매헌 윤봉길 농민상은 독립운동가이자 농민운동가였던 윤봉길 의사의 “농업은 생명창고”사상을 계승하고자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이나 관련 기관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4.29 상해 의거 92주년 기념식 및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기념식과 함께 4월29일 충남 예산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윤봉길 의사의 유해가 묻힌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답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소희 대표는 30대 중반의 젊은 여성 농업 CEO지만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대학 졸업 후 서울서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다 2014년 부모님이 계신 농암면으로 귀농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WPL현장교육실습장 지정을 시작으로 6차 산업 인증,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업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하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전통과자와 정과를 베이스로 한 한식 디저트와 명이나물을 이용한 소스를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개막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9개 팀이 참가하여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 지역(거제, 인천, 청주, 무안)에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 경기는 10월에 다시 문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의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끼리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로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부상 없이 그간 준비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흥덕동에 위치한 점촌전통시장에서 문경시 새마을회가 전날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버이날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는데,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문경시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나눠드린 카네이션 한 송이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존경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문경시의 신고 대상은 21년 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전·월세 계약이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등록된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문경한문학회는 지난 3일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문경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했다. 문경한문학회는 1990년 6월 설립된 후 초·중학생에게는 천자문, 몽학동감, 명심보감 등의 강의와 성인 대상으로는 통감, 주역, 풍수학의 이기론 강의, 형기론 현장답사로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태평양전쟁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배고픔과 학문에 굶주린 세대를 위로하는 학회가 됐다. 34년 동안 지역의 교육과 심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문경한문학회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어 본 학회 정리 후 남은 재산인 1,530만 원을 (재)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천호준 문경한문학회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 한문학회는 다양한 강의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경시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 그 긴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비록 문경한문학회 운영이 마무리되더라도 문경시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학회의 남은 재산을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 창구를 통해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상주시 고향사랑 답례품인 곶감찹쌀떡 및 명주스카프를 상품으로 증정 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상주시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상주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기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5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돌입해 5월 10일 하절기 방역 발대식을 필두로 감염병 발생 대비 하절기 방역기동반 가동 및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방역 발대식은 방역 민간위탁 전문업체와 읍면지역 담당자 및 방역기간제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위생해충 방제방법, 방역소독실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효율적인 방역과 방역관계자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역량강화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하여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상 방역체계로 감시대응반, 검체관리반, 환경조사반 등 5개 반 5개 팀 14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증상의 환자 발생 시 보고·역학조사 등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기동반을 2개 반으로 구성, 감염취약 지역에 대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절기 각종 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하여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심지역 친환경 방충망 확대 실시로 다발 민원이 개선되는 성과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회원 및 상주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의회 김홍구 의원, 남영숙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면서 어버이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는 무료 특식, 부대행사(카네이션 전달하기, 인생네컷, 신발 던지기, 탁구공 넣기, O-X퀴즈, 포토존)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레트로 감성 및 MZ 감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두환 관장(남경스님)은 “제2회 감사함Day!(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존중과 소통으로 함께 하는 행복1 번지’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관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을 존중하며, 소통하고, 함께 나누며 상생하기 위해 앞으로 공경의 자세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공성면 무곡리 소재 뽕나무밭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뽕잎 생산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뽕나무 잎 채취와 다듬기, 데치기, 건조하기까지 일련의 건뽕잎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실습하여 고품질의 건뽕잎 생산기술을 익히고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향토음식 활용법 등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음식연구회 조상희 회장은 “우리 지역은 건뽕잎 생산을 위해 햇순을 채취하기에 적정한 시기가 5월 상순경이다. 이때 채취한 뽕잎 순은 부드럽고 식감도 좋아 뽕잎밥이나 뽕잎나물 용으로 제격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좋은 식재료를 활용하여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상주시는 전통적으로 뽕나무, 누에, 명주 등 과거 잠업의 도시였고 현재는 뽕잎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이를 활용한 농가맛집이 육성되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 뽕잎 소비가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