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덕 원황초등학교 전교생으로 이루어진 그린나래 합창단은 6월 13일 영덕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열린 신돌석 장군 제116회 숭모제에 참여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신돌석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린나래 합창단은 '터'와 '홀로 아리랑' 등의 곡을 부르며,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원황초등학교 그린나래 합창단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창단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신돌석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원황초 2학년 문OO학생은 “많은 사람 앞에서 합창 공연을 해서 떨렸지만, 연습한 것을 떠올려 공연을 잘 끝내서 너무 뿌듯해요.”라고 하였다. 이재곤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이 성금 모금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사)한미동맹협의회는 3일 이철우 지사와 경북도청에서 면담을 가지고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공감을 하고, 성금 4,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사)한미동맹협의회는 2001년 창립됐고 한미동맹 강화, 한미 우호·친선·교류 증대 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서동진 한미동맹협의회 이사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에 우리 단체도 매우 관심이 많으며 이런 뜻깊은 성금 전달에 우리 회원들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2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대구경북양돈농협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3,000만원(한돈협회 15,00만원, 양돈농협 1,500만원)을 전달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도내 양돈농가들로 구성된 농가협회(회원 600명)이며,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양돈 전문 품목농협(조합원 300명)으로, 두 단체는 도내 양돈농가 권익과 소득증대 등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박종우 한돈협회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주시 보문단지종합상가(보문로 424-33)에서‘2024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상생장터’를 개최한다. 상생장터는 상․하반기로 권역별 현장에서 개최해 마을기업 참여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적인 만남을 강화함으로써 마을기업이 소비자의 일상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상반기 상생장터는 경북의 유명 관광지인 보문단지에서 개최함으로써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에게 경북 마을기업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상생장터는 경북 마을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하여 ▴홍보‧판매부스(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체험 부스(요리, 클레이) ▴경북 마을기업 관광 홍보존(한옥 스테이‧캠핑장 등 숙박 및 체험 정보) ▴문화 공연 및 경품 이벤트 등 26개 부스가 운영된다. 홍보‧판매 부스는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원재료 등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들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할 수 있도록 품목을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샐러드빵 만들기, 클레이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이달 17일부터 7월 중순까지 의료급여수급자 중 관외 특·광역시 요양병원 19개소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자발적 적정 의료를 유도하고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태조사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입원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환자의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행태 등을 파악하고,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입원 필요 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실태조사 결과,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관내 46개소 요양병원의 장기입원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자치구와 함께 연중 추진하여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예방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1년 서구·대덕구, 2023년 동구·중구 광역형 재가 의료급여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이란 고령, 사고나 질병, 신체적․정신적 장애,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의미한다.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은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이 파악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2023년 7월'대전광역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 조사 대상은 가족을 돌보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전시 거주자이며 조사 항목은 ▲조사대상자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 ▲돌봄 경험 ▲건강·사회적 관계 ▲정책 욕구 등 5개 영역이다. 조사 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큐알(QR) 코드 스캔, 휴대전화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글로벌 창업지원 투자스쿨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 비즈니스 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 7년 이내 기업 10개 사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창업에서 상장까지 과정과 정부 지원 사업소개, 바이오 분야 투자유치 전략과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 작성 및 실무, 투자유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투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투자사와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기업이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지난 5월에도 기업 성공전략, 마케팅, 경영, 애로사항 멘토링 등 이틀간의 성장스쿨에 참여한 바 있다. 시는 성장스쿨과 투자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하차도 안전시설 전수 점검을 마쳤다. 대전시 내 지하차도는 총 46개소로, 39개소가 배수펌프를 이용한 강제 배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침수 위험이 큰 5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와 침수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진입차단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배수 불량에 의한 일시적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하천 범람과 같은 불가항력적 침수 상황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침수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예규 개정에 따라 대전시 내 지하차도 중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곳은 33개소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침수위험도와 예상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하여 39개소를 선정, 선제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등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급성이 높은 10개소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한의약적 건강돌봄 활성화와 의료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교실’은 고령화된 지역사회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건기관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께 건강관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상주시보건소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8주간 외서면 이천리를 시작으로 3개 마을에서 주 2회로 실시되며 공중보건 한의사와 운동전문강사가 마을회관 등으로 방문하여 침술 치료를 비롯한 한방진료·한의약적 건강상담과 낙상예방 등을 위한 근력·유연성 향상 운동 지도로 운영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6월 12일부터 화북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신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천연비누를 직접 만드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올바른 손 씻기와 보습제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지역 내 경종 및 축산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 13일 2일간 농업미생물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목적은 유용미생물의 역할과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적절한 활용법을 습득하여 농가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 활용방법 및 주의사항,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약 안전 사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이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업미생물의 현장 적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약 200톤의 농업미생물 5종(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근권세균)을 무상 공급해 오고 있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가지고 월, 화, 목요일 중 농업미생물관으로 방문하고, 기존 등록 농가는 공급카드를 가지고 오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이 적절하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