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 신내2동 주민센터 공무원의 빠른 판단력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내2동 주민센터의 김동현 주무관은 지난 9월 4일, 퇴근 후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근처의 테이블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나가 한 남성이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 주무관은 “동공이 풀리는 것을 보고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었다”며 “1~2분가량 CPR를 하다 보니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남성의 부인은 예전에도 쓰러진 적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감사를 표하며 김 주무관의 이름과 직업을 물었다고 한다. 식당에 있던 한 시민이 이와 같은 대화를 듣고 중랑구청의 누리집(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을 쓰며 김 주무관의 선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김 주무관은 중랑구청에서 시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근 2년간 꾸준히 참여했다. “교육을 받긴했지만, 실전에 CPR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받은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 및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무료 이사 서비스 및 해충 방역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사와 방역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하여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무료 이사 서비스는 연합 봉사단 ‘봉선화’의 재능기부로 시행되며, 중랑구 관내에서 이사하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 중 월 2가구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충 방역 서비스는 중랑구와 협약을 맺은 ‘벅스라이프’와 ‘캡스택’의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바퀴벌레와 개미 등 내부 해충을 방역하며 월 5가구까지 지원한다.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각 서비스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타 저소득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 더 많은 구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구당 3년에 1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무료 이사와 방역 서비스를 주관하는 중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전문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 개인의 참여를 받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에 스마트 환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구가 지역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5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7개 스마트 환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환기청정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자동으로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가져오는 최신기술로,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8가지 실내공기 오염물질 농도를 낮춰준다. 또한 전열교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환경과 경제까지 생각한 환기시스템으로 여름과 겨울철에도 환기를 통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강북구는 이번 보급사업이 실내 공기질 개선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설치 전후 실내공기 오염지표 물질인 이산화탄소 농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설치 전 최고 3,000~5,000ppm에 이르던 이산화탄소 농도가 설치 후 2,000~3,000ppm 이하로 떨어지는 등 약 1,000~2,000ppm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이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실내 공기질이 상당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이번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해 의료 공백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추석 종합 대책’을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민생 ▲교통 ▲생활 ▲안전 ▲공직 5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무엇보다 이 기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 9월 15일, 17일, 18일 3일간은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한일병원(우이천로 308)에서는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 지정‧운영을 통한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병원 4개소, 의원 156개소 및 약국 75개소에서도 문을 열고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상황에도 대비한다. 구는 하천 수방시설물, 기반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도봉 ▲중랑이다. 7개 구 대표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이 구청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회의를 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4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4 도봉청년 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퀴즈쇼에 이어 1부 명사특강,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청년정책 퀴즈쇼에서 참여자들은 청년정책과 관련한 문제에 열정적으로 답하며 도봉구 청년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지는 1부에서는 유튜버 무빙워터가 ”대체되지 않는 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2부는 유튜버 무빙워터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사전 접수된 청년들의 사연과 고민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윤딴딴은 “니가 보고싶은 밤”, “자취방에서”, “웃으리” 등 라이브 노래를 부르며 청년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참여 청년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청년은 “누구나 한번쯤 품었거나 품고있을 고민을 다같이 풀어보며, 내 자신도 함께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청년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내일을 이겨낼 힘을 드렸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14개 동주민센터 동장들은 이날 경로당 137개소를 순회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 한 경로당 회장은 “명절이 되면 찾는 이가 없어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한 정책과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도봉구를 포함한 7개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으며,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도봉 ▲노원 ▲성북 ▲동대문 ▲성동 ▲용산 ▲중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 등이 논의됐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도심을 단절해 온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 부지와 주변지역을 개발해 도심 공간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 1월 ‘(약칭)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이 제정된 이후 국토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24. 3월에 착수했으며, 서울시도 철도지하화 주변지역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추진협의회 소속 구청장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도봉 ▲중랑이다. 7개 구 대표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이 구청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회의를 먼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달 13일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25건으로 약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4월 동안 주민이 직접 제안한 90건의 사업에 대해 실행 가능성,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26건의 사업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에 상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29명이 ▲행정복지 ▲도시공원 ▲안전건설 3개 분과로 참여해 상정사업의 적정 여부를 심도 있게 심사했다.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사업 총 25건(일반사업 21건, 행사성 사업 4건)을 선정했으며, 사업 규모는 약 9억 원이다. 일반사업으로는 ▲스마트경고판 설치(청파동)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환경개선(원효로1동) ▲효창공원 담벼락 불법주정차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효창동) ▲스마트그늘막 교체(이촌2동)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이태원1동)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행사성 사업으로는 ▲후암동민의 날 기념 걷기대회(후암동) ▲한마음 마을축제(한강로동) ▲벼룩시장(이촌1동) ▲어린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