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우이동~쌍문1동을 잇는 도로가 52년 만에 생겼다. 도봉구는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폭 6미터(m), 길이 300미터(m)의 도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건축물 등으로 가로막혀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강북구에서 도봉구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던 곳이었다. 구는 이번 도로 조성으로 도봉구-강북구 간 이동 시 발생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197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52년간 장기 미집행되어온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도로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기화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에 따라 2019년 사업을 전면 검토하고 단계별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후 건축물 보상, 세입자 이주 문제 등을 고려해 사업 구간을 나누고 공사에 돌입했다. 이후 2023년 12월 일부 구간 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세입자와의 이주 문제 등이 있어 공사가 지연됐고, 이후 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문제가 해결, 2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 광장 및 수유상권 일대에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인 ‘내가 그린 산타’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에는 그린(Green 혹은 Wish) 산타, 리스, 희망, 환영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매력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20일부터 3일 동안 13시부터 21시까지 그린산타 스퀘어마켓,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와이너리, 그린산타 로드마켓, 그린산타 아카데미, 로컬브랜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마켓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빛나는 LED 조명으로 장식되는 한편, 구청 광장에는 회전목마를 배치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광장에서 운영 예정인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공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판매하며, ‘크라운해태’와 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일 '2024년 서울시 보건지소 운영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와 지난 10일 '2024년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강북구보건소(수유보건지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두 대회에서 구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지소 운영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는 건강 형평성을 고려한 지역특화사업 수행, 주거환경 형평성 개선 노력과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강화시킨 점, 재활 관련 평가지표의 다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높은 신규 장애인 등록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연계, 보건소 내·외자원과의 협력성, 적극적인 지역자원 발굴 및 장애인 발굴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2023년 수유보건지소를 개소한 이래 재활 운동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재활 촉진을 위해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 지역사회보장의체가 지난 10일 동선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서울미래새마을고ESG 봉사단과 함께 ‘산타의 선물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더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서울미래 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난방용품으로 구성된 물품으로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봉사단이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카드마다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꾸러미를 완성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봉사자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이웃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명복 동선동장과 박운학 협의체 위원장, 이숙희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도 행사에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또한 치매 아내를 홀로 돌보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가 13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4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대문구보건소는 다양한 홍보 전략과 맞춤형 건강교실 및 콘텐츠 제공, 허약 어르신 사례관리 등 적극적인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021년 4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동대문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 1,602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등 3종)를 활용해 어르신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폰 사양이 낮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 150명에게는 ‘AI스피커’를 지원하여 건강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정서 지원과 응급상황 대처도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솜이불을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추위 대비 또한 넉넉지 않음에 따라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난방용품 지원을 고려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올해는 두터운 솜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두터운 솜이불로 협의체 위원분들이 사전에 광장시장에 방문해 여러 곳을 둘러보며 제일 좋고 따뜻한 이불로 구입했으며, 거동 불편한 이웃들의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이기원 정릉3동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릉3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3일, 2024 중랑구 홍보모델 통합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및 시니어 홍보모델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 무대로 시작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 홍보모델’은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정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세 아동부터 59세 성인으로 구성된 일반모델과 ▲60세 이상의 시니어 모델로 구분하여 선발했다. 지난 3월 선발된 2024 홍보모델은 총 21회의 촬영에 74명이 참여했으며, ▲장미축제 홍보 ▲소식지 표지모델 ▲구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를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중랑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애정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1기 홍보모델이면서 올해 시니어 모델의 교육을 진행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13일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중랑구 주민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강설에 대비한 제설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제설봉사단은 동별 관할구역을 기반으로 한 주민, 직능단체 회원 등 총 2,63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강설 시 지정된 책임 구간에 우선 투입되어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갯길, 버스정류소, 학교주변 등 제설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눈이 내리기 전 제설함 점검, 취약구간 사전 제설제 살포 등 사전 대비 활동과 함께 주민들에게 제설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16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하여, 제설장비 및 도구 사용법 교육과 안전관리 지침을 공유하며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제설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제설 활동에 적극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1일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탭댄스와 피아노 음악 공연인 ‘스탭과 선율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뜨락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경쾌한 탭댄스 박자와 피아노 선율로 캐럴과 영화 배경음악(OST) 등을 연주해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형성해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은뜨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총 70명 접수받는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에게 탭댄스와 피아노의 음악 공연이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김미경 구청장이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딥페이크 범죄행위의 심각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표어를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김상형 서울서부경찰서장, 정문석 서울은평경찰서장, 양영식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