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일 ‘2024년 자활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자활참여자들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자활 사업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주민들, 자립에 성공한 주민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열띤 호응이 가득했다. 올해 중구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했다. 연평균 327명이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자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다산성곽도서관의 더마실 카페, 내일스토어(편의점), 쇼핑백 접지 임가공 사업, 공공 청소 및 환경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활 참여자는 “하루 일과가 끝날 때마다 느꼈던 작은 성취감이 쌓이며 자존감이 회복되는 걸 느꼈다”라며 “함께 일하는 동료 자활주민과의 교류와 연대감 덕분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내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구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구청 간부들을 소집해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구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안 업무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구는 지난 9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상훈 부구청장을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반으로 꾸렸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며, 지역 경제 안정화와 재난안전관리 등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일상을 든든히 지켜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연말과 설 명절에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공공의료의 방향성을 찾고자 관련 연구를 진행,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서대문구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연구’는 구민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보건소 등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용준(대표), 홍정희(간사), 박진우, 서호성 의원이 올해 2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 높아진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 지역 내 공공의료 발전 방향성과 구의회의 역할 강화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차원의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시행, 이날 최종 보고회를 연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대문구 관내 보건소 등 공공의료시설 운영 현황, △이용 실태 및 만족도, △관련 조례 분석 등을 통해 현황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서대문구 공공의료 현황 및 문제점과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 등을 공유했다. 무엇보다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올겨울 기습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줄 버스승차대 온기 쉼터 30개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12월에 온기 쉼터를 버스승차대 10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 1월 20곳을 추가 확대해 설치 운영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한파 저감 시설을 통한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겨울철 매서운 강추위에도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겨울철 찬 바람을 막고자 올해 새롭게 설치하는 성북구 온기 쉼터는 기존 시내버스 승차대에 투명 아크릴 바람막이를 빈틈없이 고정 설치하는 제품으로서 철거 후에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이다. 구는 이 밖에도 대형 바람막이 온기 텐트도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차대 105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기온이 15°C 이하로 떨어질 시 작동해 온열의자의 표면 온도를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C로 유지하게 함으로써 겨울철 추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장인 김모 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요구한 자치회관 강사수당 인상이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강사수당 부족분 지원금액 및 비율이 10% 인상되며, 수익강좌 강사수당도 최대 35,000원까지 인상된다. 강사수당보다 수강료 수입이 적은 경우 지원되는 강사수당 부족분 지원은 그동안 시간당 20,000원 또는 30,000원으로 지원되어 왔다. 이를 내년부터는 10% 인상하여 각 22,000원, 33,000원으로 지원하게 됐다. 강사수당보다 수강료 수입이 많은 경우에 지원되는 수익강좌 강사수당은 최대 35,000원까지 인상된다. 강북구의 자치회관 강사수당은 그동안 타 자치구에 비해 열악한 수준으로 자치회관 강사들의 강사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 요구가 있어왔다.유인애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자치회관 강사들과 강북구 자치행정과와 간담회를 개최해 해당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제274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강사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등 자치회관 강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예산안을 심의한 유인애 의원은 “자치회관 강사분들의 강사수당이 예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1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딥페이크 이용 영상물 제작 범죄는 ‘장난’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로서 허위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소지·배포의 경우에도 처벌되는 등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처벌의 엄중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양동혁 서울성북경찰서장, 이용관 서울종암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위험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북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2025년 3월 말까지 이어지며,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주자를 지명해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을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공간이다. 특히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면서 양육 부담을 덜어주어 맞벌이 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 대표 및 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을 진행했다. 성북구는 성북13호점 설치를 위해 2023년 11월 서울시 공간 확정 심의에서 보문동 내 유휴공간을 선정 받은 후 설계 및 리모델링, 수탁기관 선정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성북13호점 운영은 재단법인 대한불교보문원이 맡는다. 성북13호점은 연면적 470㎡(142평)의 규모인 융합형 키움센터로, 돌봄활동실, 대활동실 등의 놀이활동 공간과 교육실, 사무실, 세정공간, 조리실을 갖추었다. 또한, 걸어서 2분 거리 동신초가 위치하고, 동일 건물 1~3층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운영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와 홍제폭포 주변에서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의 소중함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더 많은 주민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두 장소에서 나누어 진행한다. 전시 작품은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웨딩, 만삭, 돌 사진으로 결혼과 출산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서대문구의 명소인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의 행복을 한층 더 아름답게 표현했다. 구는 결혼과 출산의 소중함과 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새롭게 결혼·출산 축하 기념 촬영지원 사업인 일명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를 추진했다. 총 45회 촬영을 진행했으며 ▲웨딩 스냅 13커플 ▲만삭 스냅 13커플 ▲돌 기념 스냅 20가정 등 모두 124명의 참여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결혼과 출산이라는 삶의 중요한 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회는 1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렸다.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선 기관과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홍준)는 구의 치매사업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실종 발생 및 찾기 사업, 치매안심마을 확대, 체계적인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망 구축,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지활동을 돕는 공간과 스마트팜(smart farm)을 결합한 ‘기억 품은 팜 카페’를 통해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와 주민의 치매 예방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억 품은 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구의회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은 지난 4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초립 대표의원,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어반플레이, 이구익 교수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강북구의 지역 정체성과 커뮤니티를 반영한 ‘어반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활용한 ‘서울형 워케이션’이 제안됐으며, 일본과 이탈리아의 마을 호텔, 커뮤니티 호텔, 전통시장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강북구 내 적용 대상지로 북한산 우이역, 수유 중앙시장, 미아역 일원이 검토되고 있으며, 각각 자연 속에서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푸드마켓, 팝업 이벤트 중심지로의 조성이 제안됐다. 정초립 대표의원은 “서울에서 자연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을 도입하여 강북구를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