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12월 13일 오전, 토정쉼터와 토정나들목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토정쉼터는 토정로 교통섬에 조성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마포구는 이곳에 조선 시대 학자 토정 이지함 선생 관련 조각상과 소금사세 조각상, 용 조각상을 설치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토정나들목에는 주민 건강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었다. 토정나들목 황톳길은 405m로 마포구에서 가장 긴 황톳길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토정쉼터와 토정나들목 황톳길의 탄생을 축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용강동에 터를 잡으셨던 토정 이지함 선생을 기리고 주민 여러분께 새로운 힐링 공간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토정쉼터와 토정나들목 황톳길이 일상에 작은 쉼표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소재 바다어린이집이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31만 원을 정릉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바자회 수익금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기부금까지 더해지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부가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식 원장, 학부모, 원아들이 참석해 정릉1동 주민센터에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김인석 바다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자경 정릉1동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준 바다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은 내년 2월14일까지 계속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1일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촛불 밝히기 행사’를 펼쳤다. 촛불 행사는 안암동 자원봉사캠프와 주민자치회, 로뎀나무교회의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각각 방문해 미역국, 소불고기, 잡채 등으로 구성된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행사다.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생신상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행복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제경 로뎀나무교회 부목사는 “곳곳에 계신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리며 우리 이웃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임 안암동장은 “홀로 생신을 보내 외로워하실 어르신들이 생신 축하 방문을 통해 이웃의 정을 느끼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웃는 일상을 보내는 따뜻한 안암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12일 침구 전문 기업 이브자리에서 겨울 차렵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동대문구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브자리 최인권 감사, 서대범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이불은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온정을 전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브자리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히 동대문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인권 이브자리 감사는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며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동대문구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브자리에서 기탁한 사랑의 이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노후 된 ‘연희동 조경관리 근로자 대기실’을 신축,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을 확정한 ‘연희동 조경관리 근로자 대기실(일명 연궁 쉼터)’은 이곳을 이용해 온 현장 근로자와 강민하 의원의 오랜 염원이었다. 실제 그동안 연희동 인근 녹지를 관리하는 근로자들이 사용해 오던 휴게시설은 건물 노후는 물론 지붕 누수, 공간 협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다. 특히 오래되고 비좁은 공간을 40여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하다 보니 창고와 휴게 공간 분리가 불분명하는 등 제대로된 휴식을 취할 수 없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강 의원은 건물 전체를 새롭게 지어,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무실 운영, 각종 장비 보관 편리 등 최신 시설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강 의원은 지난 2년간 신축 가능 여부 확인과 예산 확보 등에 힘 써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올해는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건축)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 초 진행한 제2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지정했던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중 일부를 [서울특별시 공고 제2024-3397호(2024.12.12.)]로 해제했다. 이번에 구의 해제된 지역은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한시적으로 지정된 성북동, 정릉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의 8.8 주택공급 활성화 후속 조치로 서리풀지구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며 서리풀지구를 제외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해제로 위 구역에서 기존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득한 자에게 부여된 토지이용의무(실거주 및 직접이용 등)도 해제되어, 그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겨울철을 맞아 글로벌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에 동절기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대형 폭포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폭포’(연희로 262-24)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으로 개장한 이래 입소문이 나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는 명소로 부상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구는 이번에도 새롭게 ‘초대형 투명 돔 공간’을 조성했다. 겨울에도 방문객들이 추위와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서대문 홍제폭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곳에는 최대 100여 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으며, 구조물이 투명한 비닐 재질로 제작돼 있어 밖을 잘 내다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서대문구 공식 마스코트인 ‘서치’ 인형으로 포토존도 꾸몄다. 카페폭포 2층에는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수유1동 콘크리트 계단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찾은 현장은 빨랫골 수유1동 486-1227 일대 경천사 입구 언덕길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계단과 안전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했다. 수유1동은 고지대가 많은 지역이라 겨울철 강설 시 낙상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계단과 안전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고, 조윤섭 의원이 강북구청 관계공무원과 긴밀히 협의하며 노력한 끝에 약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인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조윤섭 의원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안전한 강북을 위해 묵묵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지난달 29일(금)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거버넌스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강동구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고 심사하는 자리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강동구 청년네트워크는 관내에 거주하면서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2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청년정책의 당사자로서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도 각 분과 별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선보이며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으로는 우수한 협력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연결하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동 창업매칭데이’(취업·창업 분과), 빗살 맥주파티, 강동네컷, 움집클럽 등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네트워킹 중심 축제 ‘강동 청년낭만축제’(문화·예술 분과), 강동구로 전입 예정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 용달 서비스와 이삿짐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강동 마타주’(문화·예술 분과), 건강진단을 바탕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개청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는 기존의 천호3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했던 부지를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합 개발한 것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의 지상 1층~지상 6층에는 주민센터가 조성되어 지난달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와 함께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건물의 7층부터 14층까지는 공공주택이 배치됐다. 한 건물 안에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천호3동공공복합청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건립과 시설의 조성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일상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