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황학동재개발구역 내 구유지 매각대금을 연부연납으로 완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저당해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산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도운 결과, 근저당 설정자 77명 중 69명이 근저당을 해제해 대상자의 90%가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와 상가 부지의 구유지 매각대금은 2004년 4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최대 20년간 연부연납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해당 재산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2023년 4월에 마지막 매각대금 납부 회차가 도래했다. 매각대금을 완납한 주민들은 근저당 해지를 해야 하지만 조사결과 이를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다수 있었다. 주민들이 해지 절차를 잘 모르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해지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구청은 재무과 직원들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근저당해지 신청 서비스 제공하는 현장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2023년 10월 20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 공간을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을지로3가역부터 관수교 사거리 일대까지 구간에서 9월 7일 공구인들의 축제 ‘메이드 인 을지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의 산업생태계를 대표하는 기계공구, 정밀가공, 산업용품 유통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메이드 인 을지로’는 을지로에서 만들어진 제품에 붙여져 지역을 알리는 동시에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역 브랜드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메이드 인 을지로’는 청계천 공구상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공구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여하여 신제품을 홍보하고 시연하며 상담과 판매도 이루어진다. 청계천 지역의 기술장인, 중소상공인, 청년창업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참가 업체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둔 청계천 일대의 공구업계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추석을 맞이해 서울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부터 할인행사와 축제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흥겨운 명절맞이에 나선다. ‘노래에 자신있다’, ‘나는 흥이 많다’라고 생각한다면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를 주목해야 한다. 충무로역과 인현시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는 인근 인쇄업체 종사자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노포들이 즐비하다.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충무로 일대‘인쇄문화거리 축제’는 품바 거리공연, 거리 푸드존, 밸리댄스와 마술공연 그리고 노래자랑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11일부터 13일까지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쇄골목 선술집이 모여있는 인근 인현시장에서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8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오전11시부터 선착순 700명에게 물티슈, 음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현시장 유튜브 홍보영상에 댓글을 남기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전환기 시기의 680여 명에게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022년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구 관내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사전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8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올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는 잡월드 예약과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비용을 부담한다. 학생들은 직업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놀이와 체험, 역할연기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항공기 조종사과 승무원, 응급구조사, 판·검사, 재해조사 전문가, 의사, 군인, 미술치료사 등의 공공서비스 15개 직종,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우, 아나운서,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 프로그래머, 웹툰작가 등 문화예술 12개 직종, 우주비행사, 로봇 엔지니어, 자동차 디자이너, 대기·수질 환경기술자 등 과학기술 13개 직종 등 총 44개 분야의 직업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洞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8회차를 맞이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는 점차 성숙해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실제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4대 주안점에 입각한 기획과 평가를 거듭한 결과 2023년에는 참여 인원이 총 3만7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89%나 증가한 성과다. 올해도 몇 달 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 축제를 준비해 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흥미를 이끌 방법을 고민해 왔다. 초안산 분묘군이라는 독특한 역사성을 간직한 월계2동 마을축제는 비석골 근린공원을 무대로 전통놀이 체험, 초안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9월 8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 요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엔진 상태 및 연료누출 점검,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전반적인 사항이며,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또한 유상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구민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41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9~10월 약 두 달여간 주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선다. 주민과의 직접 소통으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 요구를 발굴하고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 소통에는 구청장이 직접 나서며, 9월 3일 쌍문1동을 시작으로 14개 동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주민공감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의 의견,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을 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 현장속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달빛야행(夜行)’, ‘통·반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주민소통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집 앞 쓰레기 민원부터 케케묵은 주민 숙원사업까지 지역의 크고 작은 주민불편사항 113건을 처리했다. ‘우이천 제방길 정비사업’, ‘방학3동 자은정사 주변 도로개설공사’, ‘도봉1동 럭키아파트 우회전 도로 확장’ 등이 있다. ‘우이천 제방길 정비사업’의 경우 통행, 교통 불편 사항을 크게 개선한 사업으로, 공사 시작 단계부터 준공까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에도 역시 생활 속 작은 민원부터 오랜 불편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7월에 4회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수리센터는 9월 5일 전농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5회(1회 장소 미정)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일정에 맞춰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기름칠, 기어세팅 등의 기본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이어나 브레이크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예약은 불가능하다. 선착순 방문 접수가 우선이며,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자전거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오후 12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용산용문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물가를 체감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장을 보았으며, 각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완료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시장 상인들에게 불편 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을 확인했다. 전기 설비가 개선된 생선 판매 점포 상인에게는 물 사용으로 인한 누전 및 화재 방지를 당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14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미리 발행한다”라며, “이번 상품권 발행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0월 6일까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동대문구는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인 12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학교에 지원하며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새롭게 유입된 젊은 세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을 중점사업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경비보조금의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수요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 중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대문구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교직원,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 여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