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2월 3일 ㈜기아 쌍문대리점으로부터 백미 20kg, 350포 총 7,0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백미는 약 1천 9백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해 받은 백미는 14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백승국 ㈜기아 쌍문대리점 대표는 “연말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아 쌍문대리점은 매년 도봉구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연말 모금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기아 쌍문대리점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가구에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이달 방학2동 도깨비시장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328개를 설치했다. 설치 대상 지역은 도당로13나길~도봉로151길 등으로 구에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구는 이 지역을 포함해 지역 내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덕성여자대학교 일대, 도봉1동 일대, 방학2동 도깨비시장 일대, 쌍리단길 일대, 창동먹자골목 일대, 총 5곳을 지정, 관리 중이다. 앞서 구는 스마트보안등을 지난 2022년 덕성여자대학교 일대에 264개, 2023년 도봉1동 일대에 229개를 설치했다. 앞으로 나머지 범죄예방 강화구역 2곳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가 끝나는 대로 35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장착돼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위급상황 발생 시 보행자가 서울시 안심이 앱의 신고 버튼을 누르면 인근 보안등이 깜빡이면서 도봉구 통합관제센터와 인근 지구대로 위급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구 관계자는 “이는 보행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문지역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문지역센터’는 전국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급식소별 맞춤형 방문 위생점검을 바탕으로 한 사례별 표준화 자료 개발과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센터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고 ‘전문지역센터’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센터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센터에서 개발한 급식소의 위생관리 모델을 전국 지자체 급식관리지원센터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가 전국의 지역급식센터 위생관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2013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시작해 2023년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영양·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가족음악극 '행복한 왕자'를 선보인다.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무대 위에 올리고, 한 해의 끝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려는 취지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제1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각본상, 음악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줄거리는 실연을 당하고 사랑무용론을 외치던 제비가 행복한 왕자를 만나 가난한 이들에게 행복을 실어 나르며 관계와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3만원이다. 종로구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아이들극장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아이들극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이다. 지난 2016년 개관했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드넓은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의견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의 이용 경험 ▲소장자료 ▲문화프로그램 ▲이용 환경 ▲온라인 서비스 ▲전체 만족도 등 총 39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과 도서관 로비와 각 자료실에서 오프라인 설문으로 병행해 실시된다. 설문 조사는 도서관의 정책과 운영계획 수립,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발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분들의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일 개최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활동지원급여의 20%를 개인예산으로 할당하는 제도로, 구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및 선택권 보장을 위해 참여자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게 개인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주류·담배 등 일부 지원 불가 항목 외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구는 매월 3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예산 이용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지원위원회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2개월마다 유선상담 또는 면담 등 모니터링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계획 이행 정도와 목표 달성 정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그 결과 만족도 평가에서 참여자 대부분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구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독립성을 키우고 자립적인 생활을 실현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아동 ‘누구나 찾고 싶은 으뜸거리’ 구간의 노후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미아동 덕릉로 28길(성신여대 인근)부터 솔매로 50길(화계초등학교)까지 총 1,500m에 달하는 지역이다. 강북구는 구비 2억 원을 투입해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82개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등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강북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간판 정비 방식에서 벗어, ‘주민 주도형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 디자인을 도입했다. 주민위원회는 미아동의 정겨운 느낌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며, 점포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색채와 서체를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구는 점포당 최대 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기존의 낡은 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상권의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전력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 지역 주민은 "색 바래고 낡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소재 한마음유치원 원생들과 길음2동 소재 이음어린이집가 성북구에 성금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따듯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한마음유치원의 44명 아이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1,382,000원의 성금을 장위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한마음유치원은 2015년부터 10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3년도에소 이웃돕기 성금으로 110여 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유치원 원생들은 성금을 전달한 후 장위1동 주민센터를 견학하며 주민센터는 어떤 곳인지 알아가는 현장교육을 듣기도 했다. 장위1동주민센터 이성동 동장은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준 한마음유치원의 120여명이 전체 원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 마련한 후원금이라 더 귀하게 느껴진다. 이 성금을 장위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길음2동 소재 이음어린이집은 지난 10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수익금 1,527,000원을 이번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플리마켓에서는 어린이들이 직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김장 나눔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장 나눔이 12월까지 계속 이어지며 이웃 사랑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널리 퍼지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부녀회, 마을안전위원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김장 나눔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25일 정릉3동 새마을부녀회가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100가구에 전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체가 성북구 가족센터와 함께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렀다. 지역의 종교단체 및 주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겨울 추위를 잊을 만큼 사랑의 열기로 김장 봉사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담근 김치 1,100Kg을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나눴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일일이 가정방문을 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김치를 직접 건네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장위3동 새마을부녀회가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손수 배추를 손질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4년 12월 10일 오후, 마포구청에서 열린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여 대상은 故 이명원 님으로 1948년 1월 30일 입대해 6.25 전쟁 당시 수도사단 기갑연대 상사로 복무하며 국가에 헌신했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던 故 이명원 님의 화랑무공훈장은 이번 전수식을 통해 딸 이혜경 씨에게 전달됐다. 이혜경 씨는 아버지의 용맹과 희생을 기리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수식에서 “6.25 전쟁의 영웅들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전쟁 중 무공훈장 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그 공로를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국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