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혼자서 추석을 지내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해 오는 11일 ‘한가위 청년을 잇다(EAT)! ‘은솔’s 일톡일상’ 소셜다이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힘든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헬스, 글로벌, 힐링을 주제로 한 요리 교실과 야외캠핑 등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은솔’s 일톡(TALK)일상(觴)’은 은평의 ‘은’, 1인가구를 뜻하는 SOLO의 ‘솔’로 청년인 은솔이들이 함께 모여 술 한잔 나누며 일상을 이야기한다는 의미다. 정규 프로그램 3기 참여자 중 이번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한 청년이 명절의 설렘도 느끼고 새로운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는 이야기에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은평구 대조동 청년주택 공유주방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육전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을 만든다. 간단 상차림 후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등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울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니어 활력마당’ 교육을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총 8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강을 희망하는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치매 인지 교육과 실버 레크리에이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은평구 내 어르신의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함께 지킬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체조와 게임, 음악을 활용한 리듬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심리적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적 교류와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아파트 입주민 간의 장기적인 갈등을 중재하고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이는 중랑구가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한 후 첫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분쟁 당사자 간의 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조정 성립’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과 중랑구 자체 제정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지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와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간의 업무 처리와 관련된 총 13건의 분쟁 사안이 논의되었다. 분쟁의 주요 사안은 △도장공사 추진 △구청 행정지도 사항 미이행 △개인정보 유출 △경비 및 환경미화원 관련 갑질 등이다. 신청인은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으며, 결국 해당 사안이 구청까지 보고되며 분쟁이 악화되었다. 분쟁 당사자 사이에서 중재를 이어오던 구는 결국 분쟁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타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위원회는 분쟁 당사자들 간의 조정 과정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이는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중랑구 천문과학관’은 3,638㎡ 면적의 용마폭포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교육실 및 과학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천문과학관이 세워질 용마폭포공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와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공원 내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 부지를 활용하여 천문과학관 건립과 함께 어린이 과학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4일부터 서울시 설계 공모 및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설계 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참가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은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물 외벽에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에 나선다. 침입감지장치는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센서로 감지해 음성을 송출하고 점등하는 장치로, 이번 지원 사업은 강북구 내 주거형태의 상당수가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추진되었다. 구는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순위로 40여 개소의 건물 외벽에 각 4~5대씩, 총 169대의 침입감지장치를 설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5일까지 설치 지원 신청서, 주택 소유주 동의서 및 최근 1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북구 여성가족과 2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강북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제11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함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이다.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직접 관내 고등학교로 찾아가 전공을 강연하고 전공 체험도 진행한다.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는 대학생 멘토의 전공 상담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박람회 형식으로 열린다. 인문·경상, 예체능, 의학, 공학, 사범교육, 자연과학 등 총 43개교 62개 학과 66명의 전공자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14개의 진학 상담 및 직업 체험 부스 등 총 80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학교는 관내 일반고등학교인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총 10개교다. 총 1천여 명의 고등학생이 3회로 나누어 회차당 약 3~4백 명씩 참여해 대학생들의 생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수색동에 소재한(수색로 322-3)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가 이달부터 치매전담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노인 전용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지’에 건립한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정원 75명 규모의 공공 노인요양시설로 지난 5월에 개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시설은 치매전담실 5실과 일반요양실 21실로 나눠 운영된다. 자택 수준의 생활공간에서 어르신이 기존 일상을 이어가며 돌봄을 받는 가정 친화적 유니트 케어(Unit care)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 돌봄에 특화된 전문인력이 입소 어르신께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치매전담실에서는 치매 어르신께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고, 치매 전문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치매 어르신 맞춤형 돌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장기 요양 등급 중 ‘시설 등급’을 받은 어르신이면 입소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후, ‘2024 마포구 사회복지대회’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아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했다.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유공자 표창, 힐링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기관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동행 마포를 위해 마포구가 구현하고 있는 실뿌리 복지체계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그 노고가 빛날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를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5건의 사업을 신청받고, 소관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정책공유회에서는 사업 제안자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별 토의를 실시하여 정책의제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년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의 2024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토의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건축 부문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물(ZEB)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3%가 건물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 환경공단에 따르면 노원구를 포함해 대도시는 건물(상업, 가정,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에너지 소비형'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어 구는 건물 중심의 탄소중립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노후 건물의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신축 건물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2022년 기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47.6%(90,226호)를 차지하며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1위인 구의 특성상 건축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은 시급한 당면과제다. 이에 따라 구는 강화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 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의 민간 공동주택 ZEB 의무화 시행 유예에도 불구하고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에도 제로에너지 건물 로드맵을 강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공공건축물은 국가보다 1~2년 앞선 제로에너지 건물 로드맵을 시행한다. 정부가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