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월 11~12일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 추석을 앞둔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11일에는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12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동둘러상점가 ▲백운시장 등을 방문했다. 양일간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장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또 상점 하나하나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품질 또한 좋다”며,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 오 구청장은 “상인분들과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계속 전통시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웹페이지를 구축했다. 방문의 끝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도봉소방서, 자율방재단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추석을 맞아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50명과 ‘함께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장보기’는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 보고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장보기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가족과 사회로부터 고립 상태의 위험을 보이는 50가구가 참여했다. 이들은 장보기 전 구입 목록을 작성하고 이후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거주지 인근에 있는 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식료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참여자들은 “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과 함께 장을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장 볼 때가 많이 생각났다”, “혼자 살면서 대형마트에서 갈 기회가 없었는데 함께 장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자체가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구는 사회적 고립 위기 사례관리대상자들의 고독사 예방과 일상회복,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봉치유학교가 있다. 도봉치유학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자기방임, 신체정신적 요인 때문에 가족 및 사회로부터 고립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최근 서울 성북구에서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우선 성북구 석관동은 1인 고립 위험 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 열고 밖으로, 함께하는 이웃]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마트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16명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매주 1만원의 마트 포인트를 지급해 외출을 유도하고 고립을 예방한다. 기존의 물품 지원 방식과는 달리 마트에 직접 방문해 포인트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다른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캠프에서는 8월 21일과 9월 11일‘내곁에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돌곶이마을 행복밥상'행사를 개최해 10명 내외의 1인 가구 중장년 남성들과 석관동 자원봉사캠프의 '예쁜손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쁜손 봉사단'의 김희자 씨가 요리 강사로 나선 가운데, 참가자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정부의 신규택지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분위기와 맞물려 기획부동산이 구 일대에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개발 불가능한 토지(임야)를 매수 후 인터넷 블로그, 카페 또는 다단계 방식 등으로 매수자를 모집해 수십(백) 명에게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1) 택지식 분할이 금지됨에 따라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 2) 전화‧인터넷 및 지인(가족, 친구 등)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3)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만 납부 후 분양을 통해 자금조달, 4) 개발행위 및 인허가 없이 매수한 토지를 바로 분양(지분거래), 5) 서민을 대상으로 1천만원~5천만원의 소액투자 유도하는 방식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인 자연녹지, 개발제한구역, 보전산지, 공익용산지, 비오톱 1등급에 해당하는 임야를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치가 낮은 토지를 공유지분으로 거래하는지’, ‘개발이 어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8개의 전공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했으며, 강의는 서울대학교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아가 대학교 강의실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에도 참여했다. 전공과목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미래 유망한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경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컴퓨터공학, 화학생물공학, 기계항공, 약학, 건축환경, 스포츠과학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동고 1학년 이희재 학생은 “직접 서울대에 가서 교수님 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박태현 교수님께서 한 분야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서 발전시켜 나가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어서 향후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구민의 오랜 바람이던 자연경관지구 내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11일 종로구민 숙원이 반영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윤종복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부개정 조례안은 종로구와 윤 의원이 자연경관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 진단,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합리적인 완화방안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자연경관지구의 건폐율을 기존 30% 이하에서 40% 이하로, 건축물 높이를 기존 3층 이하, 12m 이하에서 4층 이하, 16m 이하로, 조경 면적을 기존 30% 이하에서 20% 이하로 완화했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구역의 경우 높이 기준을 기존 4층 이하, 16m 이하에서 20m 이하로 완화했다. 건축법에 따른 특별건축구역은 기존 높이인 4층 이하, 16m 이하에서 20m 이하로 완화했다. 아울러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또는 재건축사업 시행 구역,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으로 용적률 완화가 가능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상징’이나 ‘그림 기호’를 활용하기 때문에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AAC’ 교육과 도구 배포다. AAC의 도입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1차 교육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민원여권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일선에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나누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100여 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강연은 ‘언어치료 AAC 사람과소통’ 김지은 센터장이 맡는다.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보완대체 의사소통 활용 방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권성희(스태리) 선수가 지난 9월 8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2024년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 비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권성희 선수는 이번 시리즈 우승으로 연말 개최 예정인 '2024년 브레이킹 K 시리즈 파이널' 무대에 직행하게 됐으며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반부 비보이 부문에 출전한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최정우(밀리), 오철제(에프이), 박원빈(재즈베어)은 나란히 3위, 4위, 5위를 기록하면서 세 선수 모두 '2024년 브레이킹 K 시리즈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중등부 최강자로 불리는 엄혜성(비원) 선수도 본 대회 중등부 부문에서 지난 시리즈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시리즈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중등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은 파리올림픽 출전으로 인해 1, 2차 대회에 불참한 김홍열(홍텐)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2024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BODY 활력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율 증가와 그로 인한 만성질환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8월, 중랑구에 거주하는 20세에서 65세 미만의 성인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구민 70여 명을 모집 및 선정하였으며 지난 4일에는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100일간 진행되며, 서일대학교의 체육관, 대강당, 조리실습실 등을 활용하여 대면 및 비대면 활동으로 구성된다. 먼저 대면 프로그램은 9월 초부터 시작되며,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참여하여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맨몸 및 기구 운동 방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중랑의 걷기 좋은 길을 코스별로 걷는 ‘걷기클럽’과 연계해 다양한 신체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대면 과정으로는 걷기 어플 ‘워크온’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다.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고 동영상을 게시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도 환경공무관 4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가로 청소, 무단투기 쓰레기와 낙엽 수거, 구청 행사 청소작업 등 환경관리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9월 9일 기준(주민등록상 전입일)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주민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며, 강북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이 달라진 점은 2025년도 신규 채용부터 국민체력100 2등급 이상 인증서가 필수로 요구된다. 체력 인증을 받지 않은 지원자는 10월 7일 강북구 주관 체력 측정에 참여해 2등급 이상을 획득하면 지원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채용 관련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 게시판의 공문을 확인하면 되고 이밖에 궁금한 점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