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단독주택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해 납부필증 방식으로 배출해야 하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관 용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배부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1세대당 10L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당 25L 최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한 내 소진 시 유상판매로 전환된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의 9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선점으로는 홍보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보관용기 세척 문제, 파손 등이 주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구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을 기존 2개 동에서 전체 16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자 개최한 교육토론회 ‘느린학습자와 같이 걷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성북강북학습도움센터의 학습상담봉사자,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8개 조로 나누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하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느린학습자 성장 단계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문제점 공감대 형성, 현재 지원환경의 이해, 개선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3단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느린학습자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토론 발표 시간에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한 토론자는 "느린 학습자를 장애가 아닌 개별 특성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습 튜터 지원 ▲동행지원가 역량 강화 ▲느린학습자 보호자 교육 ▲느린학습자에 대한 학교 선생님 교육 ▲예술치유 및 또래와의 교감 프로그램 ▲현장 체험수업 강화 ▲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BODY 활력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율 증가와 그로 인한 만성질환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8월, 중랑구에 거주하는 20세에서 65세 미만의 성인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구민 70여 명을 모집 및 선정하였으며 지난 4일에는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100일간 진행되며, 서일대학교의 체육관, 대강당, 조리실습실 등을 활용하여 대면 및 비대면 활동으로 구성된다. 먼저 대면 프로그램은 9월 초부터 시작되며,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참여하여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맨몸 및 기구 운동 방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중랑의 걷기 좋은 길을 코스별로 걷는 ‘걷기클럽’과 연계해 다양한 신체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대면 과정으로는 걷기 어플 ‘워크온’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다.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고 동영상을 게시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도 환경공무관 4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가로 청소, 무단투기 쓰레기와 낙엽 수거, 구청 행사 청소작업 등 환경관리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9월 9일 기준(주민등록상 전입일)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주민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며, 강북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이 달라진 점은 2025년도 신규 채용부터 국민체력100 2등급 이상 인증서가 필수로 요구된다. 체력 인증을 받지 않은 지원자는 10월 7일 강북구 주관 체력 측정에 참여해 2등급 이상을 획득하면 지원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채용 관련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 게시판의 공문을 확인하면 되고 이밖에 궁금한 점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일 지역특화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뇌건강 트레이닝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치구별 여건과 특성을 담은 지역특화 주민자치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 중심 자치활동을 촉진하려는 서울시의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응암3동은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고독사 문제와 응암3동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것을 반영했다. 중장년 1인 가구 20인을 대상으로 행복 뇌건강 트레이닝교육을 진행해 고독사 위험을 낮추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뇌건강 트레이닝 교육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지난 2일 월요일을 시작으로 내달 14일 월요일까지 하루에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뇌파측정과 개인적 투사심리그림검사, 뇌체조, 마음안정활동, 웃음기법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뇌 건강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킨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1인가구와 취약계층 중장년가구가 많은 응암3동의 특성상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뇌파 기반으로 건강상담과 두뇌트레이닝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9월 20일까지 ‘2024 동대문 어린이 건축학교’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동대문구와 동대문구 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건축학교’는 매주 토요일 3시간 씩, 동대문구청 강당과 용두문화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11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학습 내용은 ▲아키조블록 건축도시 만들기 ▲살고 싶은 집 설계하기 ▲살고 싶은 집 모형 만들기 ▲생활 가구 만들기 등이다.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구분해 각 24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건축학교에 참여할 어린이가 직접 그린 ‘내가 살고 싶은 집’ (8절)을 찍은 사진을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 제공 동의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동대문구 누리집(동대문소식 / 알림마당 / 구정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동대문구 어린이 건축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과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사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동대문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백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농산물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구민들에게는 추석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같은 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도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명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추석은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희망과 정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024 동대문페스티벌_이동무대’를 개최하며, ‘컬러풀 뭅뭅’ 공연에 참여할 시민댄스단을 모집한다. ‘컬러풀 뭅뭅’은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며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를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형형색색의 컬러파우더와 DJ의 음악이 어우러진 100여 명의 대규모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활기 넘치는 거리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동대문페스티벌_이동무대’는 거리예술 축제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대문구 장한평역에서 장안사거리까지 1.2km의 구간에서 펼쳐진다. 시민댄스단은 만 10세 이상의 동대문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시민들은 두 차례의 워크숍과 리허설을 거쳐 10월 13일 축제 현장에서 장안동사거리에서 장한평역까지 이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축제의 주체가 되어 구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구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9일 우이천에서 열린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우이천을 공사지역사회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시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수유교에서 우이교까지 약 240m 구간에 조경석을 전면 교체하고, 건물형 테라스, 수변 스탠드, 워터스크린, 촉감계류 등을 설치해 수변 공간을 활성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은 2024년 9월 9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3월까지 총 7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설계사, 시공사, 감리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다수 실시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고 주민들에게 현수막 안내를 통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렸다. 또 공사 시행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구역 산책로는 통제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천에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백년시장과 수유리먹자골목 등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에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의 20개 동이 추석을 맞아 나눔 행사로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 10일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창희)와 장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두진)이 주관하는 ‘민관협력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송편, 물김치, 수제 약밥으로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일 '함께하는 장위이(2)길' 사업으로 ‘약밥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응원의 편지’ 작성하는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했다. 석관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상일)가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형중 부위원장이 특별히 햅쌀 134포를 후원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마다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종암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박미신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장)이 나섰다. 지난 10일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25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