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내부 청렴 자정력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부터 3주간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공무원의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선거 중립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갑질 등의 모든 부조리 행위이며 사실관계가 없는 음해・폄훼성 신고는 제외한다. 신고는 시민 누구든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내부 공직자는 내부 새올행정시스템의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서도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시흥시는 신고 내용이 접수되면 사실 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부조리 근절을 통해 공직 기강 확립 및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인 대학진로멘토링 '스누로(SNURO)'의 2022년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대학진로멘토링 '스누로(SNURO)'는 관내 중‧고등학생인 멘티(스누씨드)가 희망하는 학과의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들과 함께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누로'는 1일 프로그램인 ‘진로페스티벌’과 6~7주 프로그램인 ‘진로멘토링’등 학생들이 일정에 맞춰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장ㆍ단기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지난 14일에는 '스누로' 진로페스티벌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됐다. 관내 12개 일반계고 재학 중인 학생 멘티 66명과 서울대 20개학과 학부생 멘토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5개 계열(의약, 공학, 사범,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생활과학)별로 나누어 운영된 전공박람회를 통해 멘티들이 희망하는 전공의 멘토에게 전공별 대입 준비방법 및 직업정보 등을 멘토링 받았다. 이후 진행된 관악캠퍼스 투어에서는 멘토 1명, 멘티 4명으로 팀을 이뤄 서울대의 강의실, 실험실 등을 견학하며 진로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한 ‘쓰담쓰담 스토리북’ 활동자료 2만2천 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발간물은 자녀 양육 과정의 부담을 내려놓고 행복감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부모 이전의 나 ▲마음과 함께하는 산책 ▲사진이 내게 하는 말 ▲그땐 그랬지 ▲시간 자유이용권 ▲만일 내가 다시 등으로 구성됐다. 자료 활용을 돕기 위해 제작된 영상은 책자 내 QR코드를 통해 제공된다. 책자는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치된 ‘경기도 놀이지도사’ 사업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영유아 가정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놀이지도사’란 2019년 전국 최초로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 놀이지도사들이 도내 30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 특성에 맞는 놀이 방법과 영유아 상호작용 기술을 부모들에게 지도하는 내용이다. 신청 방법은 지역 내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에서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문화혁신사례인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A non-contact community art project)’이 특별상을 확정 짓고, 본선 최종후보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UCLG는 국제연합(UN)이 유일하게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국제기구로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40,000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은 총 26개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기구이다. UCLG 문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은 ‘코로나19 위기와 팬데믹 이후의 회복 시대 속에서 문화적 권리 증진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 1개와 개인 1명’에게 수상할 예정(복수일 수도 있음)이며,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 영국 런던, 호조 멜버른 등 전 세계 101개 도시가 도전했다. 시흥시는 본선진출 50개 도시에 선정되어 특별상 수상 및 최종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시는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멈춘 가운데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가운데 22%가 실제 귀농했으며, 이들(귀농자)의 68%가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2021년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생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와 그 만족도, 정착(예정)지, 애로사항과 귀농 후 필요한 보수교육 등에 대한 1대 1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귀농·귀촌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174명 중 38명(22%)이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8명(74%)이 경기도에 정착했다. 나머지 10명은 연고지 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 정착했다. ‘귀농·귀촌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8명 가운데 26명(68%)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 11명(29%), 불만족 1명(3%)이 뒤를 이었다. ‘향후 귀농·귀촌 예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100명(57%)이 그렇다고 답했다. 2023년이 29명(29%)으로 가장 많았고 2025년 23명(23%), 2024년 20명(20%), 2027년 16명(16%), 2022년 9명(9%), 2026년 3명(3%) 순이었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동백1동 행복더하기 나눔장터’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용인백현초등학교 옆 내꽃공원에서 열린다. 나눔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나눔장터에는 개인 및 단체 90팀이 참여해 의류, 신발, 주방용품,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교환하고 판매했다. 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 계속 열리며, 새마을부녀회는 판매수익금의 10%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탁지은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나눔장터가 다시 열리면서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방치료는 총 49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하며, 관내 위치한 동백숲한의원에서 어르신들의 몸 상태에 맞게 침·뜸·탕약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곽근배 위원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한 어르신을 위해 한방치료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는 용인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6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함께 ICT 기술을 접목한 농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농가에 시급히 필요한 지원사항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수 용인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장은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농업을 선도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용인의 농업인들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ICT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농촌을 만드는 일에 용인시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에 관심이 많은 농가 28곳이 참여 중인 단체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SNS 등 온라인마케팅 교육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에서 농가 브랜드 활용사례 대상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가 지하수 불법 사용을 근절하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및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지하수 시설에 대해 6월 말까지 자진신고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간 내 신고한 시설에 대해 원상복구 이행확약서만으로 이행보증금 징수를 대신하고, 과태료와 벌칙 등도 면제한다. 또 양성화를 통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준공 신고를 생략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한다. 신고를 하려면 주소지 관할 구청 건설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미등록 지하수 시설을 이용하면 지하수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허가 대상 시설)이나 동법 제39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신고 대상 시설)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농업용수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지하수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흥구 하갈동 하갈교차로,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천사거리 등 교차로 6곳에 노면 색깔유도선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면 색깔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에게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이나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 설치돼 있으며, 각 운전자가 자신의 경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시가 노면색깔유도선을 새로 설치한 곳은 하갈교차로, 풍덕천사거리, 풍덕천육교사거리, 죽전이마트 입구, 꽃매교차로, 상현교차로 등 6곳이다. 특히 하갈교차로는 일부 운전자가 수원신갈IC와 민속촌 방면 차로를 혼동하는 등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던 곳이다. 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면색깔유도선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진로 방향을 착각해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