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광주에 거주하거나 국제행사 및 여행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119신고에 대비해 지난 2008년부터 통역도우미 협조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와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실제 외국인의 119신고 관련 3자 통역 사례를 공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화재 때 피난대피요령 등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현재 13개국 51명의 통역 도우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시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119신고 때 불편 없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사업들을 중단하면서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2)은 20일 문화체육실 2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20년부터 추진한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및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 사업을 중단하기로 해 약 57억 원(상설공연장 42억, 극락강역 폐사일로 15억 집행)의 예산만 낭비 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문화체육실은 지난 9월 13일 시장님에게 두 개 사업에 대해 사업을 중단 하겠다는 보고를 하고 11월 11일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조기에 정리 및 사업 보완 검토 중이라고 답변하더니 감사가 끝난 13일 종합건설본부에 사업 중단에 따른 절차 이행을 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광주시는 사업 중단에 따른 매몰비용을 상설공연장은 7억 원, 극락강역 폐사일로는 4억5천만 원”이라고 했지만“실제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집행했던 부지매입비 및 공사 선금 등을 합치면 상설공연장 42억 원, 극락강역 폐사일로 15억 원이 매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는 소속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20일 광주시 문화체육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지만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에게 운영 조례와 지침이 별도로 적용되고 있어 차별적 요소가 발생한다”며 “장애인 선수는 선수 등급 기준도 훨씬 까다로워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추경예산에 장애인 선수 포상금 관련 예산이 올라와 직장운동경기부 포상기준을 살펴보니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포상금은 비장애인에 비해 국제대회 기준으로 절반 이하수준이었다”며 “장애인 선수들은 포상금과 연봉뿐 아니라 계약금 및 각종 수당에 있어서도 비장애인 선수에 비해 적거나 없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 포상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으며, 올림픽·아시안게임은 7배, 전국체육대회도 2배 이상 광주시보다 많다”며 “타시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는 비장애인 선수와 동등한 처우개선을 해가고 있어서 패럴림픽 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광주시의 선수유출도 걱정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빛고을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제36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24일 개회식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줄넘기와 에어로빅 선수단의 시연 행사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11시 개회식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전갑수 시 체육회장, 5개 구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5개 구 동호인들과 다문화 가족 등 온 가족 1,500여 명이 함께 8개 종목의 어울림 경기에 참여하여 화합을 다진다. 23일 사전경기로 검도, 야구, 축구 등 3개 종목별 각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광주시민들께 건전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여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과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고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회로 개최된다. 빛고을체육관에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포토존과 양궁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최근 광주시체육회와 업무협약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평소 지역민들이 만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초청해 전통 공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무형유산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민속촌에서 46년간 상쇠이자 맏형으로 농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 고깔 소고춤 보유자인 정인삼 명인이다. 정인삼 명인은 농악·전통춤에 있어서 다양한 기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속놀이 무대 및 공연화에 뛰어난 인물이다. 특히 그는 호남우도농악을 계승한 원로 농악인 중 남도 고사소리 전승의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60년간 농악을 하면서 선대인들과 교류했고 그들의 고사소리를 이어받아 정립해 후대에 전승하고 있다. 서남해포럼 이사장 이윤선 문학박사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 정인삼 명인은 남도 고사소리를 주제로 축원과 고사 덕담의 내용을 담은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무장애 착한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22년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와 무장애도시구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서구형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는 장애인들이 행사 진행과 공연 등을 맡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일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는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권리증진사업 ▲정리수납 일자리사업 ▲장애인-노인일자리 연계형 반찬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장애인 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에 참여한 20명은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핸드벨 연주, 플라스틱 재활용 작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청각·언어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제10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서구는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김 청장이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출범했으며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차기 사무총장인 김 청장은 “협의회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지방정부 간의 협력과 혁신을 강화하겠다”며 “서구를 넘어 우리 나라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구는 광주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은 도시로 이에 맞는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기후위기 캠페인 ▲아동학대예방챌린지 ▲올키즈존(all kids zon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 관내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연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양창순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에너지 통장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 속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의연한 삶의 태도를 기르기 위한 마음가짐, 정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제40회 힐링닥터콘서트는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두(頭)+심(心)+장(場)의 어울림 =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4회 연속 강연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24년 힐링닥터콘서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운영됐으며, 뇌과학전문가, 심리학 교수, 도슨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등 국내 최고의 심리․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약 1,300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하여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경찰청은 11. 20. 08:00경 중구 버드내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경찰청, 초등학교(학교장), 시민단체 등 약 25명이 함께 했다. 특히 학교 주변 주요 교차로에서 경찰관, 교사,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참여자들이 직접 통학 지도를 하며 등굣길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학교 정문에는 “안전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등의 교통안전 배너와 경찰 오토바이(싸이카) 탑승 체험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고, 인기가 좋은 경찰 캐릭터 지비츠, 연필 등 선물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경찰들이 선물도 나눠주고 경찰 오토바이도 타볼 수 있게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어른들이 등굣길을 지켜주니까 자동차가 더 조심히 달려서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겼다. 대전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학교와 어린이 보호구역이 교통사고와 멀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운전자분들도 학교 주변에서는 천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및 현장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로 정부과천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대전시 고향사랑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추가 답례품 등을 안내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와 관련된 연말정산 혜택 및 대전의 대표적인 답례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올해 마지막 행사를 정부과천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뜻깊다”라면서 “올 한 해 대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기부 최고액 500만 원 범위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최고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