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지역 장애인이 삶의 새로운 길을 찾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광산구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돌아보고,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한 기관‧단체 담당자 관계자, 강사, 학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8개 기관과 배우고 알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 3대 권리 보장과 실현을 지원하는 33개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학습자는 1,600여 명이다. 성과공유회에선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양성 과정,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창‧제작자)’, ‘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특히, 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수어 농인 강사 심화 과정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실제 학교 등에서 하는 강의, 수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9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주민들의 주민조례발안권 확대와 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 기타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대표자 지정 관련 보완 ▴청구인 명부의 공표 및 열람 기관과 장소 명시 ▴수리·각하 결정 및 통지 ▴주민조례 입안 지원 ▴사무협조 등이다. 정달성 의원은 “주민조례발안제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함께 시작된 지방자치 2.0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제도 중 하나다”며 “지방자치를 선도해 온 광주 북구답게 주민들의 주민조례발안권을 확대‧보장하여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로 입법과정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노숙인 재활시설 자강의 집으로부터 입소자들이 손수 제작한 넥워머 3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넥워머는 자강의 집 나눠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 입소인 6명이 주말 시간을 할애해 정성을 담아 손뜨개질로 만든 넥워머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기부활동으로 9년 동안 진행돼 오고 있다. 넥워머 제작에 참여한 한 입소인은 “그동안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사회로부터 도움만 받아오다가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이웃을 도울 생각을 하니 기쁜 마음으로 넥워머를 제작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강의 집 관계자는 “사랑의 넥워머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넥워머를 기탁해 주신 자강의 집 안을순 원장님과 입소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 주신 넥워머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가 지난 18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사례 및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기대서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건설공사 피해 주민들,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북구청 건축과, 공동주택과, 기후환경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은 피해사례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부서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연구원으로부터 법령의 구체적인 기준과 현실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대서 의원은 “앞으로 지역별로 공청회를 개최하여 많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피해사례와 의견을 연구용역과 집행부 정책에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대서, 최기영, 주순일, 한양임, 김건안 위원으로 구성된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는 지난 8월 제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문기관 연구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9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점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으며, 킬러 문항은 배제했으나 일부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돼 대부분 문항이 교과서 수준의 지문과 기본 독해력으로도 해결 가능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 수학영역은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으나,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 영어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쉬운 지문을 활용하고, 순서배열, 빈칸추론, 문장삽입 문항 등에서 변별력을 갖췄다. 1등급 비율은 6~7%대로 추정했다. ● 사회탐구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했다.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한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은 41~45점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 과학탐구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회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10명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등 5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시민, 아동학대대응인력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대형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학대예방 가상현실(VR) 체험존’을 마련, 일반시민이 피해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체험을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공연이 펼쳐졌다. 광주시는 아동학대예방 기념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공익광고 영상을 계수교차로와 풍금사거리 시정홍보 전광판에 송출,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할 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슬로건으로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음주로 인한 신체·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동구·서구 중독관리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등 지역사회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패치 테스트, 음주고글을 통해 가상음주 체험, 음주예방 관련 OX퀴즈,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건전한 음주문화 5가지 생활수칙인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을 안내했다. 시민들이 무절제한 음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절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마련,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강 시장을 비롯해 한상득 수석부회장,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지역 7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담당하는 장애인체육 거점 공공기관이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선수들의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을 통한 ‘내☆일이 빛나는 장애인체육’, ‘스포츠로 하나되는 차별 없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목표로 뛰고 있다. 이날 현장대화에는 장애인 인프라 확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공공‧민간기업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연계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2024파리패럴림픽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후일담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꺾이지 않는 용기는 우리 사회에 많은 감동을 준다.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는 개인의 영광일뿐만 아니라 지역에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는다”며 “패럴림픽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주요 활동 실적보고와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참여단은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여성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 ▲공유공간 ▲지역축제 ▲경제일자리 4개의 분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총 2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분과회의와 총 94건의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공원 재정비, 화산천 관리책임제 시범사업을 포함해 총 13건의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창은 “지난 1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신 주민참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참여단이 구정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실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절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광주관광공사 및 서구 자율방재단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서구는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등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전파 ▲관리주체의 소방서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과 구조요청 등 초기대응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대응과정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시간 현장중계로 실감나는 구조 상황을 전달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훈련 후 김도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광주지사 지사장이 강사로 나서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대책, 안전수칙 등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했다. 훈련에 참석한 백남인 부구청장은 “승강기 안전사고는 언제 갑자기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어서 미리 준비하고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불허의 재난에 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