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한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교실’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2교에서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 위촉 변호사와 가족상담학 및 아동청소년교육학 교수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법령 △교원과의 소통·배려 방법 △가정 내 예방교육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어려운 법률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와의 소통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하반기에도 보호자 대상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 소속 원더풀 복지봉사단은 지난 17일 교동면 난정 저수지 일대에서 ‘해바라기 모종심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재단 직원과 원더풀 복지봉사단원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단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교동면 난정 저수지 해바라기 정원에서 모종 심기 작업에 힘을 모으고, 단원들이 직접 심은 모종이 잘 자라서 해바라기로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볼거리가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모종 심기에 정성을 다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일손 지원과 동시에 아름다운 농촌 경관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복지재단은 지역 주민과 함께 숨 쉬는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농촌, 노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17일, 기아(주) 인천지역본부에서 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의 연계로 이뤄졌으며, 직원들이 차량 1대를 팔 때마다 1천 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천원의 행복 실천’을 통해 마련된 기부활동이다. 기아(주) 인천지역본부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부터 매월 500kg의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강화읍에는 59번째 기부이다. 특히, 강화 교동쌀을 구매해 기부함으로써 강화섬쌀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읍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홀몸 어르신․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교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한 강화군청 소속 윤준혁(-63kg급)과 김현우(-80kg급)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선수들을 제치고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20점이 부여되는 국제대회이기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김현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하여 남자단체전 2위, 혼성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배준서(-58kg급)는 지난 6월 미국 샬롯에서 개최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강화군청 소속 국가대표 듀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태권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이자 강화군청 태권도팀을 이끌고 있는 염관우 감독은 “고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게된 것 같아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강화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18일 3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개시에 맞춰 강화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버스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및 운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30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인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확대됐으며, 일일 운행 횟수도 39회에서 45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 간격도 15~30분 수준으로 기존보다 5분 단축되어,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군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화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된 증차 소식은 폭발적인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차 운행 개시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3000번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간표도 사전에 안내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그간 3000번 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서 증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점부 접속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회의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진행된 1차 협의에 이은 후속 논의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된 논의 내용은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황에서, 종점부가 간선도로 기능이 미흡한 광역시도 70호선(해안도로)와 접속될 예정이라는 점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이 경우 실제 이용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는 간선도로망과의 연계를 전제로 계획되나, 강화군 종점부는 현재 광역시도 70호선과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혼잡, 접근성 저하,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