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전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다자녀 가정 약 160가구, 그룹홈 아동 약 20명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겨울나기 용품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온기나눔 키트’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관내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이 라면, 과자, 수면양말, 담요, 핫팩 등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준비했으며, 포장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봉사자들이 11월부터 직접 뜬 목도리가 포함돼 마음까지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케이크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 가정 방문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이사장 이순이)이 다산동 소재 연회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조합원, 돌봄인력 활동지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성과공유를 중심으로 한 공식행사 △축하공연 △서로의 노고를 기리는 송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일과나눔은 2015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 이후 소독·청소 용역, 돌봄서비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펼쳐왔다. 종사자 227명 중 154명이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적가치측정(SVI)에서 2020, 2022, 2023, 2025년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남양주 사회적경제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온 사회적협동조합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과나눔은 사람 중심의 경제를 바탕으로 연대와 돌봄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며 신뢰받는 공동체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옥정1동이 최근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김동희 옥정1동장,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식을 진행하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은 연면적 202㎡ 규모로 방 4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수는 48명이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희 동장은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고, 마음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시철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주민 모두가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보건소가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양주시는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ICT(정보 통신 기술)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겨울에도 안양천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만안구 석수동의 안양천생태야기관 주변은 매년 철새들이 찾아오는 수도권 대표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 원앙이 매년 수 백 마리씩 찾아오면서, 타지에서 방문하는 ‘탐조인’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은 여름철에는 산지와 계곡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물이 얼지 않는 하천과 호수로 이동해 월동하는 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달 말부터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에 이어 중대백로, 알락오리가 많이 관찰되고 있으며, 원앙의 개체 수도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의 겨울 철새로 자리 매김 한 원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달 ‘안양천 원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1~2월(1월 10·17·24·31일, 2월 7·14일) 토요일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및 안양천생태이야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10일 공인중개사협회 백암면분회가 이웃돕기 성금 77만원을 기탁했고, 15일에는 ㈜오엠코리아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백암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11일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상현2동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50만원씩 기탁했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와 체육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수지구지회는 수지구청에 탄소전기매트 105개(9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수지구지회 회원 650명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일 수지구 상현1동 노인회도 취약계층을 위해 60만원의 성금을 수지구청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같은날 수지구청에는 ‘블링블링어린집’이 이웃돕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