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31일 원주시의 실제 지명을 제목으로 사용한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반대하기 위해, 치악산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항의 시위를 전개했다. 그동안 원주시와 영화 ‘치악산’ 제작사 간 2차례의 협의가 있었으나,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무위로 끝났다. 이후 각계각층의 원주시민들이 개봉 반대 항의 성명을 이어갔으나, 제작사 측에서는 여전히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영화 제작사를 규탄하고 9월 13일로 예정된 영화 개봉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영화 ‘치악산’개봉으로 인해 원주시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원주시민과 치악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영농인, 그리고 매년 치악산을 찾는 수십만의 관광객 등이 많은 유무형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주시 차원의 법적 대응과는 별도로 원주시민을 대표하여 영화의 개봉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0일 제물포역 일대에서 인천 청년 및 인천TP 일자리사업단 직원 등 50여 명이 ‘에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이 플로깅 활동은 지난해 7월 인천TP 청년일자리센터 직원들이 소모임 개설을 통해 자발적으로 시작했고, 올해에는 참여 대상을 인천 청년공간 ‘유유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까지로 확대했다. 이날 인천 청년들과 인천TP 직원들은 제물포스마트타운에 모여 기후위기와 제로 웨이스트에 관련한 교육을 듣고, 함께 집게를 들고 산책을 하면서 제물포역 주변 골목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TP는 이번 활동이 지역 청년들과 직원들의 환경 인식 및 시민의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유유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천 청년들과 함께해서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비맥주 청주지점은 지난 30일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재능과 실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 아동들을 돕는 사업이다. 오비맥주 청주지점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관내 저소득가구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쭉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3,450만 원이다. 한정규 지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는 아동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받은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아동 1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8개 안전 관련 기관‧단체와 안전한 괴산 건설을 위한 ‘군민안심 프로젝트’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괴산군, 괴산군의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괴산군자율방재단, 괴산군자율방범연합대, 괴산군의용소방연합회, 괴산군안전보안관으로 9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등 예기치 않은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범죄, 화재 등의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형화되고 다양해지는 재난에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괴산 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31일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코로나 확산 상황에 대응하고 고령자 등 취약계층 및 감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조정되는 시점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한다. 선별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무료 PCR검사를 실시하며, 주중(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인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및 상주 보호자(또는 간병인) 1인 등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하도록 안내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발생 추이와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자가방역 등 스스로 예방관리를 철저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3괴산고추축제가 8월 31일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3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정괴산 고추장터’에서는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가 엄격하게 선별한 고추를 판매하며, 600g 기준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은 1만 8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2만원이다. ‘키자니아 괴산’은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직업체험으로, 아이들이 치과, 뷰티살롱, 마술학교, 동물병원 4가지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 마당’은 아이들에게 재난대비 역량 강화, 안전의식,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방차안전체험, 가상 스튜디오 체험,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