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임용되는 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감사관 지원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에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전문 역량을 갖춘 감사관을 임용하여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에 대한 원활한 통합교육 지원과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종이음학교 박선화 선생님이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놀이지원’이라는 주제로 수업 현장에서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선화 선생님의 강의로 평소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수업 참여 방법에 고민이 많았던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이 특수교육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고 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은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 지도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어려서부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유아 시기부터 기틀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그네와 지면 사이의 최소 간격은 230mm를 유지할 것 등의 여러 안전기준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 및 세종누리학교 고등, 전공과 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휠체어 그네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외부 관계자들은 테이프 자르기, 휠체어 탑승식 등에 참석했으며,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은 신난 표정으로 휠체어 그네에 탑승하여 마음껏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롬동 맞춤형복지팀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롬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새롬 건강복지상담실은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건강상담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롬동은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대상으로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성인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 조사표를 작성하고 혈압·혈당을 측정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롬동은 지난 16일 새뜸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처음 이뤄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 배부 등 복지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르신들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로당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걷기 생활의 실천을 위해 세종호수공원에서 ‘화목한 날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 바르게 걷는 방법, 걷기 자세 교정, 함께 걷기 등으로 구성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전문 운동 강사와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을 함께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과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총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오는 24일부터 네이버 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워크온’ 앱 내 화목한 날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걷기 등 신체활동은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알기 위해 다양한 챌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 등에게 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 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대출은 30일 동안 가능하며 이번에 시행되는 책나래 대출 권수 확대는 5월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또 시립도서관 4층 종합자료실에는 점자도서와 큰 글자 도서, 장애를 다룬 도서를 전시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특수 도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종합자료실 내 장애인 열람석에는 독서확대기, 소리증폭기, 점자 라벨러 등 14종의 독서 보조기기가 있고 점자도서와 큰 글자 도서 1,7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하 및 지상의 점자블록 설치 ▲촉지도 안내판 설치 ▲장애인 주차구역 도색 등을 통해 장애인 등 이용 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도서관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