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예산군수와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분야별로 검토했으며,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3년 차에 해당하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의좋은 복지도시 예산’을 목표로 10개 추진전략과 49개 세부사업을 민관 협력체계 속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협의체가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수는 “지역 내 복지 수요가 더욱 다양해지는 만큼 맞춤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는 25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기관장 모임인 ‘화요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우체국, 제1789부대 2대대 등 20여 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내 다회용 컵 사용 확대와 텀블러 할인 지원사업 홍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기반 조성에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당진시의 카페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는 90곳의 카페가 참여하고 있으며, 텀블러 이용 시 1000원에서 최대 1500원이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향후 텀블러 할인카페 위치정보 서비스 구축과 지속적인 일회용품 감축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동참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다자녀가정 지원 홍보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화요회’는 당진시 단위 기관장 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분기별로 개최하며, 당면 현안 논의와 사회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25일 대덕동 도로관리사무소에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 근무자 대기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제설 장비 451대, 제설 자재 5,411톤을 확보했으며,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전진기지, 북부기지, 남부기지에 이어 송악하수처리장 중부 제설 기지를 추가로 구축하고, 1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자동염수분사장치 5개소를 확충해 총 11개소(연장 6.71km)를 운영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노면 온도·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또한 마을안길 제설 자원봉사자 290명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전면 보호 체계를 갖췄다. 도로과 관계자는 “매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안길 제설 봉사활동이 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시민과 방문객에게 최대 18% 할인 혜택(충전 10% + 캐시백 8%)과 법인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아산페이(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 및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아산페이를 악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사용자와 가맹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단속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충남도,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 가맹점,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의심 사례 등을 시스템으로 추출해 현장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아산페이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단속에서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령이 정한 최고 수준의 처분을 즉시 적용할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10월까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12개 국제 및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먼저,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선수·임원 6천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국내 58개 팀과 해외 12개 팀 1천7백여 명의 선수가 축구를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나눴다. 특히, 지난 9월 28일 개최된 ‘2025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는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7천여 명이 참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올해 제3회차를 맞이한 해당 대회는 가을 정취와 달리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3년 만에 서산을 대표하는 전국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홍성관리역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강화, 역내 고위험 신호 포착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자살예방 전략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재훈 역장은 “철도역은 다양한 주민과 방문객이 오가는 생활공간으로, 작은 관심이 위기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홍성역은 군민과 외부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지역의 관문이자 생활거점이기 때문에, 역을 중심으로 한 안전망 구축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홍성군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의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