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5일 10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과학·기술 분야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7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아이디어 및 정책 발굴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가 및 혁신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정부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AI 분야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신규사업, 정부 공모사업 연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충북만의 차별화된 사업 모델 제시, 정부 정책 기조와 맞는 사업 발굴, 사업 성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 지자체의 재정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는 2026년 예산안에 AI 대전환을 위해 10.1조를 편성하는 등 AI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들 역시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앞다투어 AI 도입을 추진 중이다. 희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새 정부의 AI 투자 방향에 발맞춘 신규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가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찾는다. 도는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인공지능(AI) 활용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모한다. 보고서·보도자료 자동 작성, 엑셀 행정업무 효율화, 민원 대응 챗봇 서비스 개발 등 행정 효율을 높이거나 주민 편의를 강화한 사례가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충북도와 시·군 지자체 공무원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이 본선에 오르고, 본선은 12월 5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발표·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총 10점으로, 대상 1점(100만원), 최우수상 1점(60만원), 우수상 3점(각 30만원), 장려상 5점(각 20만원) 등 총상금 규모는 350만원이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위원 등 5명이 맡으며, 평가 항목은 실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수)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하여 과학기술 혁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의 과학기술거점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현장 방문을 통해 도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연구개발(R&D) 및 과학기술 진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메타버스 지원센터, ICT 디바이스 충북랩,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 충북 콘텐츠기업센터 등 과학기술혁신원의 주요 현장을 점검하며, 향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에서도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면서 “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AI, 로봇 등 신성장산업에서 우리 도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인사청문 제도를 실질적 검증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구성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자문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근거한 인사청문 제도의 운영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종갑 의원(충주3)이 좌장을 맡고, 배정환 한서대학교 교수가 ‘충청북도 인사청문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배 교수는 발표에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신설 이후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제도적으로는 도입됐지만, 여전히 자치단체장 재량에 의존하고 있어 실질적 검증 기능이 미약하다”며 △인사청문 요청의 의무화 △청문 대상의 확대 △비회기 중 청문특위 구성 허용 △허위진술·자료거부 시 제재 강화 △청문위원 발언에 대한 면책특례 도입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신동빈 중부매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원평중학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주간을 맞이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주농업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 형태로 운영됐으며, 캠페인은 재미와 의미를 함께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개의 부스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에는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자살예방 ox 퀴즈, 생명존중 포토존, 나의 감정 체크,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희망메세지 남기기, 심리건강 자료 안내 등이 마련돼 학생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김 모(15세)학생은“재미로 참여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친구들과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15일 몽골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증평을 방문해 투어패스 주요 가맹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의 관광정책과 체계적인 관광상품 운영 시스템 등 관광 활성화 전략이 해외 관계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문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한 뒤, 숲명상의집에서 족욕과 꽃차 체험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인삼문화센터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증평군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방문단은 ‘증평투어패스’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나의 QR코드로 지역 내 18개 가맹시설의 레저, 힐링, 먹거리 체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통합 관광 이용권은 지난해 출시 이후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증평의 핵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