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주시 양성평등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청주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참여한 8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단체별로 올 한해 추진한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사업 추진 결과물을 공유했다. 또한 2026년 양성평등정책 신규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굴한 사업은 내년도 청주시 양성평등 공모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을 선정해 4월부터 기록으로 보는 청주 여성의 삶 및 여성사,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복지 및 권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은 “청주시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청주가 실현되도록 앞으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건축사회는 1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043윈드오케스트라 2025 송년음악회 – 라면 한 봉지의 행복’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내 결식아동 및 취약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이 공연료 대신 기부한 라면을 모아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날 공연은 043윈드오케스트라 소속 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클래식, 영화 OST, 캐럴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건축사회 김종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축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강재영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이 ‘2025 올해의 공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원이 수여하는 이 상은 한국공예발전에 기여한 창작자와 기획자 등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창작부문의 오화진 작가(섬유)와 함께 이론부문에 강재영 예술감독이 2025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감독은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공예의 미래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제시했고, 다양한 전시기획 경험과 국제 활동을 통해 공예담론을 확장하며 K-공예의 저변을 확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공예트렌드페어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강 감독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강 예술감독은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한 시간들이 올해의 공예상 수상을 만든 힘”이라며 “K-공예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청주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발행하는 청주시민신문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에서 진행한 ‘2025 청주시민신문 시민 인식 조사(2천 952명 참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시민 만족도는 70.1%로 지난해(68.9%)보다 1.2%포인트(p), 2년 전(61.8%)보다는 8.3%p 상승했다. 청주시민신문을 접하는 경로는 △세대별 배부(67.9%) △다중집합장소 10.9% △청주시 SNS 8.1% △청주페이 앱 6.6% △청주시청 홈페이지 5.4% 등 순이었다. 가장 많이 읽는 지면은 ‘지역 축제 및 행사(62.4%)’였다. 이어 △문화달력 36.6% △정보마당 32.2% △시정소식 23% △독자참여 9.6% △의정소식 7% △표지 및 사진 6.4% △기획기사 4.6% △농업정보 2.2%로 나타났다. 확대 편성을 바라는 지면은 △지역축제 및 행사 △청주시 지원사업 등 정책 △정보마당 △지역 명소 및 관광지 소개 등을 꼽았다. 김기원 시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7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2025년도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발대식을 거쳐 매월 1회 총 10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정책토론,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0개월 동안 청주시 아동을 대표해 권리 증진과 참여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위원 3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올해 위원들은 특히 실질적인 정책 참여와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11월에는 아동참여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아동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팝업놀이터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해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여러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아동의 시각과 아이디어가 시정 검토 과정에서 중요한 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22만5천788건에 대해 274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6천319건, 1억8천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부과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여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12월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3%) 또는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서 “12월분 자동차세 고지를 받은 소유주께서는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