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이 김포시 북부노인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자치 기구의 시민의식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주도 세대공감 프로그램 ‘통지니와 함께해효(孝)’를 진행했다.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이어진 이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이스브레이킹(내 짝꿍을 소개합니다.) ▲ 청춘사진관(청소년관 어르신 짝꿍 사진 촬영) ▲무드등 만들기 ▲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이 특히, 청춘사진관 활동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르신들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젊은 시절을 떠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자치기구 청소년 위원은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며 배울 점이 많았고, 공예 활동을 함께하면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연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8일 학교부지를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김포시, 대곶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 대곶초등학교는 대곶초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유지·관리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어려움을 겪었던 보행로 조성 부지 문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소관 공유재산인 학교부지 일부를 김포시에 무상임대하기로 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의 길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양경말 대곶초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대곶초 통학로 조성사업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3월 1일 모담초중학교와 김포호수고등학교가 개교했다고 전했다.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초중학교는 인근 초등학교의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의 적정한 배치 공간 확보를 위해 설립된 초・중 통합운영학교이다. 총 47학급 규모(유 3학급, 초 18학급, 중 24학급, 특수 2학급)로 올해는 14학급(초 4학급, 중 8학급, 특수 2학급), 330여명의 학생들이 신설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김포호수고등학교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설립된 고등학교로 총 37학급 규모(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이며, 김포 지역 내 고등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1학년만 12학급으로 편성됐으며 384여명이 입학했다. 두 학교 모두 학생들과 함께 할 새 학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김포 교육공동체의 기대 속에 3월 4일 첫 등교를 위한 준비를 무사히 마쳤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신설학교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설학교가 무사히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한 담당직원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시민 소통으로 김포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김포시 행정동우회와의 정담회를 개최하며 시정 소통의 폭을 넓혔다. 지난 27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김병수 시장과 행정동우회 유영범 회장 등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고, 김포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면서 김포시가 퇴직공무원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목소리다.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 이번 정담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포의 정체성을 반영한 ‘자광미’와 이화리 배꽃밭 복원, 중봉 조헌 선생의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끼 축제를 선보인 ‘다담 축제’ 등을 예로 들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뿐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만이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애기봉과 국가어항 대명항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포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걸어온 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가 신속한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3월 1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 대비 체제를 공고히 한다. 시는 그동안 평일 주간에는 안전기획관에서 재난상황을 관리하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순환 당직자를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인파사고와 같은 각종 사회재난의 증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했고, 시는 최근 조직개편에서 재난부서의 전담인력 정원을 신설해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 대비 운영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전담인력은 관내 재난정보를 수집해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유관기관(소방·경찰)과 재난상황을 공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위기관에 상황을 보고하는 업무만을 수행하여 기존 순환 당직근무자들보다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및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각종 재난상황의 빈도가 증가하고 형태도 복잡해지고 있다. 향후 인구 70만 대도시 진입을 대비, 재난안전상황 관리 체계를 개편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수준 높은 특화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특화 돌봄센터의 주요 내용은 과학, 외국어, 스포츠 등 특화 프로그램 지원과 등·하교, 병원 동행 등 안심동행서비스다. 시는 돌봄부터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김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화 돌봄센터는 김포시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중 권역별로 3개소(통진읍, 구래동, 운양동)를 지정하여 운영하며, 현재 과학, 외국어,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은 2월 중순부터 진행 중이다.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과학 특화(통진읍), 외국어 특화(구래동), 스포츠 특화(운양동) 세 개의 분야로 지원되며, 분야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고 다양한 교재교구를 지원해 체계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안심동행서비스(등교 동행, 하교 동행, 병원 동행)는 개학일에 맞춰 오는 3월 4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