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알려주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운영 9개월여 만에 복지상담 건수가 1,200건을 돌파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동주민센터로 복지종합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8,200건의 맞춤형 복지상담이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7월, 주민들이 복지 관련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부서를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필요한 시기에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동구청에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를 설치했다. 또한, ‘책임상담제’를 도입해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를 시행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상담을 위해 현장감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전문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회 보장 사업에 대한 이해, 초기상담 기법, 상담 기록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총 7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 협약 체결로 올해도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 배달 어플리케이션의 중개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업계 최저 수준인 2% 수수료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상생 배달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입점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 지원 효과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쿠폰 행사 및 이벤트 등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며, 성동땡겨요 상품권 구매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상품권 사용 금액은 연말 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성동땡겨요 상품권'는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올해 월 1~3억씩 규모로 총 20억 상당이 발행될 예정이다. '성동땡겨요 상품권' 은 1인당 월 1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페이+' 앱에서 구입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반려동물 1,350마리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이 사람이나 동물을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정기적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접종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 27개소 중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이며,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완료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다. 지난해 접종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하반기 예방접종(10월 중순 예정)을 받으면 된다. 비용은 평소 4만 원 내외이나 지원 기간에는 1만 원의 접종 시술비만 부담하면 되고,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세한 내용과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현황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수역 지하철 승하차 인원이 3,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수동은 서울의 대표 상권이자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에 구는 지난해 대비 약 3개월 앞당긴 4월 12일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시작해 방문객들에게 본격적인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수역 인근, 서울숲, 아뜰리에 거리 등을 관광안내사들이 순회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통역 서비스, 지리정보 안내를 비롯해 관광코스 소개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람들의 눈에 띄도록 민트색 점퍼와 헬멧을 착용한 관광안내사들이 세 바퀴 전기자전거를 타고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며, 자체 제작한 테마형 관광 지도를 나눠준다. 현장에서 관광지를 문의할 경우, 해당 지역까지 동행하여 안내하기도 한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약 3시간씩 운영하며, 성수동 상점가 및 성동구의 맛집 100선, 팝업스토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문화를 확립하고자 3월부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마약류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성동구는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8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온라인 게임 및 해외여행 중 노출되는 신종 마약류 노출 위험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약물의 차이 ▲마약류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과 사회적 폐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성동구는 지역 약사회의 약사 강사단과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맞춤형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하며, 교육 참여자들이 약물의 위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구민들, 특히 미래 세대를 약물 중독과 의약품 오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 및 승인하고, 의원발의조례안 10건을 포함한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며, 성동구의회도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극단이 아닌 균형, 대립이 아닌 협력이다. 정치적 이념을 넘어 오직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의원들이 각자의 소신과 의견을 밝혔다. 먼저 정교진 의원이 '유해 조류로 인한 피해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박성근 의원이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 이영심 의원은 '장애인 접근권 보장 판결에 따른 점자 문화 활성화'에 대해, 전종균 의원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주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