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전시가 지난 20년 동안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중국 허페이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뤄윈펑 허페이시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서 체결은 양 도시의 우호협력도시 결연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의미 있는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과학기술·교육·청소년·체육·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며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허페이시는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인구 963만 명, 면적 11,445㎢)로서 지난 2003년 10월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WTA 하이테크페어 및 APCS 등 국제행사 참가,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허페이시는 중국과학기술대(USTC)를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는 물가 상승 및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에는 고충 사항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상담 운영 일정은 ▲9월 4일 통복시장(고객센터) ▲9월 11일 서정리시장(상인회 사무실 4층) ▲9월 18일 평택상공회의소 ▲10월 16일 송탄시장(배송센터) ▲10월 23일 평택국제중앙시장(고객센터) ▲10월 30일 송탄출장소(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 불편 사항, 건의 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남성진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통해 소상공인, 지역주민이 가지고 있는 생활 속 다양한 고충들이 해결되어 지역경제에 작은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이 '2024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공공디자인 부문에 공모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경관디자인사업은 공공 공간, 도시환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진 및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지역에 대하여 경관개선사업을 발굴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의성군의 이번 공공디자인사업은 의성읍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종합운동장 주변을 대상으로 했으며, 선정될경우 기존의 의성종합운동장 주변의 노후 옹벽과 어두운 야간경관을, 조명 장치를 활용한 야간경관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경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24년 공공디자인사업의 대상지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에 서류심사 및 평가 위원 심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종합운동장 주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상징적이고 활력적인 체육 문화 중심지 조성으로 새로운 건강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기부심사위원회 위촉식 및 제3회 기부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기부심사위원회는 평택시 및 시 출자․출연 법인․단체에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하여 자발적으로 기탁된 기부금품에 대한 심의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와 평택시 장학재단에 지정기탁 신청한 2건의 기부금품에 대한 접수를 심의 가결했다. 정장선 시장은 “기부금품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과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을 추천받아 기부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29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해양안전 필수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파악,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으며, 구조요청 후 조류 등으로 인해 신고자의 위치가 변경되는 경우에는 2km마다 반복적으로 위치를 전송하여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57만 건 다운로드됐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1,971명(2023. 7.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 시 꼭 설치해야 하는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2일 시작한 휴양림 내 노후화된 숙박시설 동백나무동(7실) 리모델링 공사를 8월 15일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진행한 동백나무동 리모델링 공사는 휴양림에 걸맞은 방염 편백루바 및 방염커튼, 이중창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앞으로 시설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완료한 동백나무동(7실)은 9월 중으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숙박시설 및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 진행해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다양한 의견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오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현재까지 25개 단체와 소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부평구 ‘읽·걷·쓰’ 문화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부평구 읽·걷·쓰 협의회'를 25일 운영했다. 협의회에는 부평구 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부평구청,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문화원, 북부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부평구 지역서점인 김순지 북극서점 대표는 ‘읽고, 걷고, 쓰며 나의 안식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북구도서관 ‘읽·걷·쓰’ 사례 발표, 참여기관 소개 및 협의회 순으로 진행하며 거점기관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부평구 내 다양한 기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인천시민 누구나 ‘읽·걷·쓰’를 통해 삶이 풍성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평구 내 다양한 거점기관들이 연결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읽·걷·쓰’가 시민문화 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1일~24일 3박 4일간 진행된 2023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기관‧소산 이동 훈련 등 전시전환 절차를 실시했고, 2일차인 22일은 다중이용시설인 의성문화회관 테러를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의성군 및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구급차, 드론, 장갑차 등이 동원되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3일 차인 23일은 6년 만에 실시된 전국 민방위 대피 훈련이 실시됐으나 의성군은 농작물 냉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공무원 일부만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연습기간 동안 훈련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해보는 자체 강평을 끝으로 2023 을지연습은 마무리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을지연습 기간동안 훈련임에도 전시상황처럼 모든 직원들이 몰입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이번 연습 때 나온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만반의 비상대비태세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 지구촌의 발전 모습을 세계지도에 그려보는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미래 후손을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발전 방안을 그려보면서, 세계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도”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고민해보고 세계시민으로서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본 대회 참가대상은 전국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며, 세계경연대회 참가 규정을 고려하여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접수(9.1.~10.6.) 및 심사(10.20., 결과발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중 3점을 선정하여 국제지도학회(ICA)에서 격년으로 주관하는 2025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