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북부권 4개시군(봉화․울진․영주․영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현안과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2020년 6월 출범했다. 매년 행정협력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봉화군이 의장 시·군을 맡아 정기회 개최 일정 협의, 공동 협력 및 건의사항, 회원 시군의 홍보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봉화군이 의장 시군인 만큼 협력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북 북부권 4개 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이끌 중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현재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공예품·체험형 답례품 52종을 소개했다. 또한 부스 내 포토존을 운영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전주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청와대 권역의 역사를 담아낸 서울역사강좌 제16권 '청와대, 파란 기와집 역사 이야기'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강의 내용을 대중 교양서 형태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역사강좌 제16권 '청와대, 파란 기와집 역사 이야기'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역사와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청와대의 역사를 시대별, 사건별로 나눠서 살펴본다. 또한 현재 청와대 경내에 남아 있는 건물과 각종 시설, 문화유산의 연혁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권역이 국가적 위상을 지니게 된 시점은 언제일까? 지금으로부터 약 천 년 전인 고려 문종~숙종 대에 남경 천도가 추진됐고, 지금의 경복궁 북쪽 후원에서 청와대 일대에 걸친 지역에 남경 궁궐이 자리하면서 우리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원 간섭기에 남경은 한양부로 격하됐지만 고려 말로 갈수록 한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산하 수정도서관의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수정도서관은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시문학 살롱’ 등 지역작가가 다양한 독서문화 주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문학 살롱이란 테마별로 시인과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이현 시인이 직접 시를 낭독하고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전국 특색 있는 책방을 소개하는 김단혜 작가의 ‘단혜의 동네 책빵 이야기’도 수정도서관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지역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지역작가 독서공감 산책’ 코너를 3층 모두의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된 작품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25일 한해랑 아트홀에서 전주지역 38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조직관리 교육 및 연극 관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조직관리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교육에 앞서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 보육의 책임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써온 국공립어린이집 중간관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은미 강사의 ‘행복한 일터, 즐거운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극 ‘스위치’ 관람과 연화정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전주 도서관 방문 등 문화체험을 즐기며 소통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필례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올해 처음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교육 및 단합의 시간을 마련했는데 중간관리자들뿐만 아니라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 등을 병행하는 청소년(한)부모(24세 이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양육부터 자립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하고, ‘청소년한부모’는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를 말한다. 기존 청소년(한)부모 가정 지원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해왔지만, 서울시에서는 이른 나이에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부모가 됐다는 점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소득 기준을 낮춰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아동양육비’는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90% 이하로 완화하여 더 많은 청소년(한)부모들이 양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추가 양육비를 지급한다. ‘청소년 부모’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는 기존에 받던 양육비 월 20만 원에 ‘서울형 아동양육비’ 2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을 받게 되고, 기준 중위소득 60%~90%는 새롭게 20만 원의 ‘서울형 아동양육비’를 받는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에도 기준 중위소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 회의장에서 공공복지현장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 사례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공유회는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공공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자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공 사례관리의 성과와 지향점’을 주제로 한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 팀장의 ‘사회적 고립가구 사례관리’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컨설팅 사례공유 시간에는 복지현장대응 컨설턴트가 패널로 출연하여 실제사례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법부터 과도한 민원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1. 고령의 노모와 정신질환이 추정되는 자녀로 구성된 2인가구 접근방법, ▲사례2. 사회복지시설 입소한 당사자의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1차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 캠퍼스 내 1회용품 줄이기 및 폐기물 감량을 주제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 주도로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7월 공모를 통해 총 42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환경 등 관련 전문가를 통한 서류심사와 아이디어 공개검증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16개 팀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16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 내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체화 등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재사용 실천 등 제로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택배 상자 재사용을 유도하는 수거함, 휴대성을 높인 접이식 개인 컵(텀블러), 폐현수막을 활용한 수공예품 키트(도구 모음), 개인 컵을 오래 사용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는 25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정선아리랑제제 및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강선구 정선부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및 관계좌,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준비 상황 및 향추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 부서 및 읍면 축제추진위원회의 역할 분담, 행정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관련기관 홍보 게재 협조, 안전관리 및 방역, 자원봉사, 편의시설 확보 등 내실 있는 정선아리랑제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완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아리랑제 축제기간 동안 정선경찰서에서는 교통 통제 지원 및 질서 유지, 방범 활동과 불법 상행위 단속, 미아 방지 및 실종 아동 관리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정선 소방서에서는 행사장 화제 예방 및 교육, 소방장비 및 인력지원, 소방안전 및 응급 구조 센터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봉사 센터에서는 축제 안내, 행사장 교통 통제 지원,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긴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23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91억원이 증가한 6,29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선군 제2회 추경예산은 전년도 결산 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및 국도비 변경 사항을 반영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390억 8,156만원이 증액된 5,943억 1,787만 9천원을, 특별회계는 4,676만 1천원이 증액된 348억 1,036만 8천원을 편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 주요 내용으로는 정선형 청년마을 조성 13억,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 15억원, 야생화마을 경관 디자인 사업 12억원, 군도3호(세대) 피암터널 응급복구사업 15억 5천만원, 사북2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봉양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0억 5천만원 , 북시가지(행복주택 앞) 공원형 주차장 개설 14억원, 북평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16억 1천만원 등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추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