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오승철)직원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 일동은 평소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신청하고 있는 단체로, 옹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꾸밈없는 봉사정신과 옹진 사랑을 보여줬다. 오승철 본부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이 옹진군의 소외ㆍ취약계층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계속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서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인천본부 일동께 고마움을 전하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이 필요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자월면 자월리 큰말해변에서‘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해송(곰솔) 7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복 군수와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이종선 의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150여명이 참여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큰말해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모래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방풍림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식재된 해송(곰솔) 묘목은 향후 시간이 지나 울창한 해송림으로 성장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마을숲의 역할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군수는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을 들여서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큰말 해변에 방풍림 조성을 통한 조용한 힐링 숲을 만들고, 자월도에 대규모 꽃섬을 단계적으로 조성해서 명품 자월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조림사업, 병해충방제, 숲가꾸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인천 역무선 부두에서 연평도 및 근해도서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차도선 ‘옹진청정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신영희 인천시의원, 전종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장, 해양환경공단 나선철 인천지사장, 영흥수협 임병묵 조합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옹진청정호의 첫 항해를 축하했다. ‘옹진청정호’는 그동한 해결이 어려웠던 연평면 조업 폐그물 처리 문제를 비롯해 근해도서 및 무인도의 해안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운반·처리할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올해 말까지 구축 예정인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해안쓰레기에 대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만재 210톤, 적재량 78톤 규모의 옹진청정호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상·하역을 위한 크레인 및 부선이 탑재되어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와 운반에 최적화 되어 있다. 선박은 인천항을 출발하여 북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옹진군새마을회는 지난 31일,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활동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호 물품으로 치약, 칫솔, 샴푸, 바디워시, 속옷, 양말, 마스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옹진군협의회와 옹진군새마을부녀회에서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현장에서 필요한 구호 물품 지원과 성금 전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인호 인천옹진군새마을지회장은 “작은 정성이만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과와 산림녹지과가 협업하여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활성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되어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수칙과 산불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산림 내 화기 취급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불 위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민이 직접 산불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봄철 산불 예방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홍보를 통해 안전한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을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산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31일, 달바위 선착장 일원에서 주민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을 계기로 입산자 실화 및 논, 밭두렁에서의 불법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면 직원,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은 여객선 및 차도선 입도객들에게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 예방 실천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유화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주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폐회(3월 28일) 중 7층 본회의장에서 옹진군의회 이종선 의원이 대표발의자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건의문은 국립해양조사원의 전망을 근거로 해수면 상승이 옹진군과 서해안 지역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경고하며,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해수면 상승의 위험성에 대해 2100년까지 최대 73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 현황을 지적했는데, 이는 단순한 침수 피해를 넘어 해안 침식, 생태계 파괴, 복합 재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조수간만 차가 큰 서해안은 대조기 침수 취약성이 높아 장기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제시한 세 가지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첫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 둘째, 군민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만큼 방재시설 확충 및 대피체계 구축을 즉각 추진할 것. 셋째,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가재난관리기금을 신설하여 예비비나 지자체 기금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그 주요내용이다. 옹진군의회는 “기후위기는 옹진군민뿐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흥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흥면 현장방문은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건으로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영흥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선재대교 유지보수공사, 진두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선재4리 농어촌도로174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영흥면사무소, 영흥보건지소, 남부지구지소(농업기술센터) 등 영흥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주민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을 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의명 의장은 “전국에 역대 최대 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공유재산승인안 등을 심의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청원의 건 및 촉구 건의안 채택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임시회 기간 동안 자월면, 영흥면 도서를 각각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14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2건, 원안찬성 1건을 최종 의결한 후, 이종선 의원 외 2인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 심의사항을 최종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낭독하며 제안설명을 했다. 주요내용으로 정부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백령면은 지난 28일, 사곶해수욕장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록해 해병대 제6여단, 면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해안으로부터 밀려온 부유물과 해양쓰레기 약50여톤을 수거했다. 백령도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두 곳 뿐인 천연비행장(천연기념물 제391호)으로 지정되어 있는 사곶해수욕장과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두무진(명승 제8호) 등 세벅으로 희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이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항상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해병제6여단과 주민 여러분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섬 백령도를 방문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령면에서는 매월 2회 클린업데이를 통해 주요 관광지 및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