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민간위탁 사업으로 추진하는 교복은행이 26일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하여 교복은행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교복은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파주시 별하람마을 4단지에서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부담 없이 교복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을 장려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장식 당일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방문하여 교복을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복은행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장이 됐다. 파주 관내 중·고등학교 중에서 참여하는 학교들은 졸업생들의 교복을 학교에 모아 두면, 지정된 업체가 이를 수거하여 세탁 및 수선한 후 교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 참여한 학교에 참여 비율에 따라 발전기금으로 다시 환원된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국장은 "교복은행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4일 운정3동 소재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으로부터 라면 1,600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은 2월 2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10주년 정기 발표회 공연을 개최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관객들에게 입장료 대신 라면 2봉지를 기부받았다.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은 모아진 기탁품을 기부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소윤경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 대표는 “10주년 정기 발표회를 맞이하여 진행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잊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시 은빛사랑채와 함께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회의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주시 은빛사랑채가 노령층이 이용하는 장기요양시설인 점을 고려해 감염 예방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면역력이 취약한 노령층의 감염관리 중요성이 강조됐다.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공유했다. 파주시는 은빛사랑채와 매달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진행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인 만큼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안전 관련 문제점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찾아가는 직장인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해 ‘마인드업헬퍼’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와 중앙일보에서 공동으로 조사한 국민 정신건강 실태 결과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최근 2주간 적어도 한 번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명 중 2명은 번아웃·우울증·무기력감과 심각한 불안감, 자살 충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한 개 이상 겪은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다. 반면 정신건강과 관련해 전문가 상담·치료를 받은 경우는 3명 중 1명에 불과해 국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에서는 직장으로 찾아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선별검사(우울·불안·스트레스·자살사고 등)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인드업헬퍼’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관내 직장인 중 총 662명이 참여했으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새마을회가 25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우수 시군 새마을회 종합평가는 31개 시군 새마을회가 추진한 활동을 평가한 것으로, 파주시새마을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 운동 ▲새마을운동의 역량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새마을회는 2024년 특별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2월 21일 파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전문 수렵인들로 구성되어, 피해 신고를 받으면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폐사체 예찰 등의 활동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구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총기 사고 등 안전예방 사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포획관리 체계 및 준수사항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다뤘다. 조윤옥 위기대응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기후위기대응과로 신고하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라며, “피해방지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일반팩, 멸균팩 등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분리배출해야 재활용될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유, 주스 등 종이팩은 깨끗이 세척한 후 끈으로 묶어 가져와야 하고, 폐건전지는 비닐봉지에 담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와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의 경우 200ml 이하 100개, 500ml 이하 55개, 1,000ml 이하 35개당 종량제 봉투 2장과 교환이 가능하고, 폐건전지는 50개 기준으로 종량제봉투 2장과 교환할 수 있다. 종량제봉투 제공 수량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 8장(연간 50장)으로 제한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자원 절약과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자원 순환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생산자-소비자 간의 신뢰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는 '파주시 로컬푸드 출하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2024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가 350여 농가로 확대되고, 교육수료 농가가 600여 농가에 이르면서, 위원회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19일,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된 회의을 통해 '파주시 로컬푸드 출하회 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됐다. 출하회 준비위원회는 파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와 생산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의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로컬푸드 유통을 도모한다. 로컬푸드 생산 농가들의 모임에서 파주읍 유희진 생산자가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출하회의 설립을 책임지게 됐다. 차기 회의에서는 출하회의 회칙 초안 및 분과위원회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준비위원회의 1차회의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임원 모집 공고 및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에는 복합센터 착공식에 맞춰 출하회의 공식 발대식이 열리며, 이는 지역 로컬푸드 산업에 새로운 전환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는 0~17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신청을 받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하여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존에는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 장애인 생활시설, 기초생활수급가정의 0~17세 아동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신청 대상이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적립 시 정부가 1:2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5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에서는 10만 원 지원한다. 단, 그 이상의 금액을 적립하더라도 월 최대 10만 원까지만 지원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18세가 되면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의료비 지원, 결혼 지원 등의 적립금 사용 용도를 확인 후 해지할 수 있다. 단, 24세 이상이면 별도의 사유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규 신청자를 모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파주시가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4월 15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인 2~4월은 동절기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며, 이로 인해 낙석, 붕괴, 매몰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파주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석축,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건설공사장, 개발허가지 등 주요 취약 시설 424곳을 선정해 안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은 시설물 관리부서, 개발인허가 부서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진행되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선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점검에 들어갔으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하여 시설별 예산을 확보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시설 관리부서에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주변 시설물의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