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이 주거 안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무주택 신혼부부에 전월세 임차보증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일정 소득 이하 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는 전월세 임차보증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00만 원씩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번 지원사업은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지원 요건은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세대구성원(부부 및 자녀) 전원 무주택자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34평)이하 주택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 금액이 2억 원 이하 등이다. 또한 군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서 시행하는 반환보증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밤 10시부터 초유의 3월 중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강화군 지역에 밤새 내린 눈은 18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3.4cm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양도면은 최고 5.8cm의 눈이 쌓였다. 여기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져 피해 우려가 컸다. 이에 군은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및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굴삭기, 15톤 덤프트럭, 트랙터 등 316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100톤의 염화칼슘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한 군청 및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밤샘 근무에 투입되어 제설 상황을 지휘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으로 농경지 관리 당부 메시지를 집중 전파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박용철 군수는 “초유의 3월 중순 대설주의보에 당황하지 말고 기존에 하던 것처럼 신속한 제설 작업과 안전 메시지 전파에 매진해 달라”며 “본격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다음 달 2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안)을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적정가격을 조사하고 산정한 공동주택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열람은 4월 30일로 예정된 공동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에 앞서 공동주택소유자 등에게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공동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4월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강화군청 세무회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동주택은 특성, 적정가격, 인근 공동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강화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한 종합적인 검토 및 심의를 거쳐 5월 8일까지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화군은 자매결연도시 제주시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제주시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 약속을 통해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관심과 교류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제주시와 상호 기부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들과 교류 협력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화군은 17일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전략 수립과 총공세에 돌입했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고보조금에 대한 전략적인 확보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액을 2,618억 원으로 설정하고, 군정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본예산에서 확정된 국비 1,947억 원보다 671억 원이 늘어난 목표치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은 정부예산 편성 기간에 맞춰 전략을 짜고 전방위적인 공세에 돌입하게 된다. 우선 올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국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긴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이다. 또한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추가적인 국비 확보에도 나선다. 구체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9일~21일까지 상반기 평생교육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자기 계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평생교육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설 강좌는 ▲난타 ▲꿈을 그리는 시간 ▲요리조리세상 ▲렛츠 쇼츠 댄스 ▲한자자격증반 ▲클레이아트 ▲놀이체육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청소년 및 성인이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선착순 모집)를 통해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수)가 지난 13일, 옥개방죽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청정 강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환경 정화에는 주민자치 위원 20명이 참여해 옥개방죽 주변 도로변과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강화읍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하점면 봉천산 일원에서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산불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화군과 함께 인천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북한 쓰레기 풍선 탐지 및 처리 방법 ▲주민 대피 절차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발성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주민들에게 오물 풍선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7년 연속 국가대표라는 영예를 안았다. 배준서 선수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 선수를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배준서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여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배준서 선수는 “2025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7년 연속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수없이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 배준서 선수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강화군민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7일부터 2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면적은 인천시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 타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80명의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이다.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이 방문하는 경우 생년월일이 기재된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하며, 부모 등 대리인이 방문하는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군은 4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각 학교에 기초자료를 요청해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