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옹진․신안․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옹진․신안․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문경복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3만 달성을 위해서는 수십년째 계속되는 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선재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치매로의 이행을 방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기마다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훈련, △수공예활동,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른신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사모를 써보니 정말 뿌듯하고, 매주 즐거운 프로그램 덕분에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교실이 계속 운영되어 참여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7명(최우수 1명, 우수2명, 장려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의미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실무위원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다목적 연료운반선(여객 겸용) 건조 추진’사업으로 육지 직항노선 및 정기 화물선이 없던 덕적도 외곽 5개 섬(문갑,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에 연료와 생필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료운반선(여객 겸용)‘해누리호’를 건조·취항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 ‘옹진군 쌀 생산여건 개선 및 농가 소득 보전’(벼 건조저장시설 건립 및 브랜드쌀 생산, 스마트팜 도입 등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안정화) ▲‘선재대교 하부 화재사고 수습 및 복구’(2024년 선재대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자)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7개 여성단체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선출, ▲ 2024년 각 단체별 사업실적 공유, ▲ 2025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장명자 옹진군 전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비상하는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이 선임된 소복선 신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전임 회장의 활동을 이어받아 옹진군의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새롭게 선출된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5일, 소나루 해안가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연평면 만들기에 힘을 모았으며, 정화활동이 펼쳐진 소나루 지역은 군사지역으로 평소 접근이 어려운 곳이지만, 새봄을 맞아 해안가 주변에 쌓인 방치폐기물,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하며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올해 새봄맞이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 2회의 클린업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깨끗한 연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에서는 연로, 거동불편, 특히 사회복지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 복지서비스 신청에 불편함이 있는 자도(외곽도서) 거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올해도 운영한다. 지난해 옹진군 “이동복지상담소”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곳의 외곽도서를 방문하면서 외곽도서 주민의 21.6%를 복지서비스로 연계(복지급여, 복지멤버십 가입 등)하여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통로가 됐고 인천광역시 유일 전국단위의 평가에서 장관상 수상과 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시행되는“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는 작년 외곽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취지를 살려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소청, 승봉, 굴업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해 드릴 예정이고, 특히 타 부서 사업과 협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0일, 소연평도에서“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올해 첫 스타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급여(서비스) 안내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 및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2025년 벼 재배면적 감축(휴경제)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전국적인 쌀 과잉 생산 및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 중이며, 이에 따라 지자체에 조정(감축)면적을 배정하고, 이행 실적에 따라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을 배정할 방침이다. 옹진군은 이번 정책에 따라 배정된 감축면적 101.8ha 달성을 위해 자율감축(휴경)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자체 사업으로'2025년 벼 재배면적 감축(휴경제) 지원사업'을 계획했다. 위 사업은 직전년도에 벼 재배 면적을 올해 휴경할 경우, ㎡당 5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대상 농지는 전년도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벼 재배 농지)로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대상 필지여야 한다. 또한, 임차 농지의 경우에는 농업경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서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옹진군 대이작도를 방문하여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피부비뇨기과·안과·한방과 등 다양한 전문 진료가 이뤄졌다. 총150여 명의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료로 진료를 받으며 의료 혜택을 누렸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기본 진료 및 투약뿐만 아니라, 혈압·혈당·혈액 검사, 초음파·골밀도·심전도 검사 등 포괄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질환 발견과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병·의원에서만 처방 가능한 영양수액 치료가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가져온 의미 있는 지원으로 평가된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2019년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1일, 영흥대교 삼거리 외 5개소에서 봄꽃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면 직원, 영흥면 부녀회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화분에 루피너스,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는 영흥면 직원들과 영흥면 부녀회가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은 물론 영흥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환영받는 첫인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흥대교와 선재대교 삼거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영흥도와 선재도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관문으로, 이번 꽃길 조성이 관광 영흥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영흥면 환경 개선에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부녀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영흥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르네블루바이워커힐에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옹진군은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 확대 및 예산지원’을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LPG 배관망을 구축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 지원 기준보다 물가 상승과 각종 공사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과다 소요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접경지역 지자체들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국비 지원 시 추가 지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비 산출 기준의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LPG 공급 등 필수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사업 확대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