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하천을 대상으로 이뤄진 긴급 복구작업을 마치고 추가 수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방 유실을 비롯한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소하천·세천 161개소에 대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 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각 현장별 현황측량을 완료한 상태이며, 신속한 수해복구로 내년 우기 전까지 추가 수해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 복구에 479억 원이 소요된다. 영주시는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전체 복구액의 80%인 383억 원까지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9월부터는 각 현장별 수해복구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며 “하천분야 호우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8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가상현실(VR) 교육시스템, 터치형 일자리 키오스크 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인 ㈜하나로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전문건설업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경북교육청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북교육관우회(회장 백영애)에서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나로 정광표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적극 실천해 주신 ㈜하나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북교육관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타의 모범이 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구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공원이 조성된 오류동 산45-5일대는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던 곳이다. 이에 구는 2021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치된 공간을 공원으로 재정비했다. 공원 내에는 이용자를 위한 휴게 쉼터와 운동시설 등이 설치됐다. 또 소나무, 이팝나무, 영산홍, 산철쭉 등 다양한 나무를 혼합 식재해 공원경관 개선하고 누구나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했다. 구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2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 도내 시장·군수 15명은 중앙정부와 도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하고, 시군별 행사 및 축제 등 23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 이들은 ▲일반 농산 어촌 개발사업 시행지침 개정(공주) ▲마리나항만법 규제완화로 해양 신산업 육성(보령) ▲국립경찰병원건립사업 예타면제 건의(아산) ▲인구감소지역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규정 완화(논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추진 요청(계룡)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가구 세제 혜택 강화(청양)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 처벌 기준마련 건의(예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지원(태안) 등 15건의 주요 안건을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건의했다. 이와함께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추진 촉구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충남 여러지역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잼버리대회 참가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충남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와함께 공주부여의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최고의 명인(명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4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1명 선발해 지역 농업인의 귀감으로 삼아 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선발해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상사업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해 수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 또한 명인 분야에 3대 이상 동일 작목을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명가를 추가해 성공적인 가업 승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후보자는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농업인단체장이 9월 26일까지 추천을 받아 후보자 심사는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 및 서류・현지 심사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어야 하며 차별화된 농업기술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이어야 한다. ‘명가’로 추천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소속기관 포함), 학교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무관리 교육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집합교육을 재개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세부 일정은 △17일 포항교육지원청 △1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28일 김천 학생문화예술센터 △29일 예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각각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노사관계 이해 △교육공무직원 복무, 급여 등에 따른 업무 처리 △일선기관(학교) 현장에서의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에 따른 관련 법규 및 사건·사례 등이다. 특히 업무처리 시 해석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잘못된 기준 적용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근로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업무 담당자들의 노무관리 역량과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해 노무관리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가 28일부터 현안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9월 1일까지 기간 중 4일간의 일정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정 운영 주요 성과를 점검·분석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공약사업, 역점사업 등을 중점 보고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영주 발전의 초석이 될 각 분야의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댐 준공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 승인을 동시에 이뤄낸 만큼 경제‧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당부하며 “영주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새로운 영주관광 트렌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2024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제2차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은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으나,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강화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신규 사업의 발굴을 위해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경북도민은 누구나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고, 특별 접수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 2022년 제안된 안건 중 18개 사업이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며, 이번에 접수된 의견 중 2024년 본예산에 최종 반영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교육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최근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혹명나방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추가 방제를 위해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군은 올해 긴 장마와 고온, 태풍 등의 기상 여건으로 혹명나방 발생율이 예년에 비해 2~3배 증가함에 따라 긴급 예비비를 투입했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중국 등지로부터 유입됐으며, 1세대 성충은 7월 중순경,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경 각각 발생한 바 있다. 혹명나방 성충은 마리당 80~100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5일 만에 5개 이상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군은 올해 2회에 걸쳐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혹명나방의 밀도 낮추기에 나섰으며,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작물병해충 긴급방제 협의회 회의를 갖고 주말인 26일에는 가세로 군수가 직접 방제약제 배부 현장을 찾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방제약제 구입 및 배부에 쓰일 예정이며, 관내 약 5600여 농가 7889ha의 면적이 혜택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유치원이 학교급식의 대상이 됨에 따라 교육청이 유치원 급식의 질 개선을 지원·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지난 7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 경북교육청과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 영양·식생활교육 수업자료 개발을 시작한다. 특히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의 관리·감독의 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다년간 유치원 급식을 관리·지원한 자치단체(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부의 유·초·중·고 영양식생활교육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수업자료의 개발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자주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은 물론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을 보다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