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맞춰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2024년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 ‘2025년 초고령화 대응방향’과 발맞춰 용인의 인구구조를 반영한 정책을 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을 운영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용인’을 주제로 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지난해 대비 10개가 늘어난 109개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621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청년 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서비스와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신지원금 지급사업(180일 이상 용인에 거주한 20주 이상의 임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8일 지역내 건축사회·토목설계사협회와 ‘용인특례시 도시기본계획 및 성장관리계획 등 현안사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시와 건축사회, 토목설계협회 관계자들은 지난해 12월 17일 고시된 ‘3차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 변경 내용과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목설계협회와 건축사회는 도시의 체계적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 개정으로 행정 방침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용인에서 수립한 기준에 대해 협회가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각종 개발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토목측량업체·건축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인투어패스’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주어진 시간 내(12시간·24시간·48시간권) 용인지역 박물관과 전시·테마·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용인투어패스 가맹점은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나눠 모집한다. ‘자유이용시설’은 관광객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 뒤, 사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구조로 유료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업체가 대상이다. ‘특별할인가맹점’은 투어패스와 연계해 자율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식당, 체험, 공연, 숙박시설 업체가 대상이다. 투어패스가 제공하는 시설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홍보로 가맹점 방문객 유입 등의 혜택이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 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기사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용인의 매력을 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방재정 지출 강화 방침에 맞춰 신속한 예산 집행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시는 류광열 제1부시장이 주재로 한 이날 보고회에서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목표율 54%보다 높은 60%로 자체 목표율을 설정하고,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추진단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사업의 집중관리, 집행 현황 모니터링, 수의 계약 절차 완화, 각종 보증금 인하, 검사·대가지급 소요기간 단축 등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세 감면 확대 방안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최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용인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토지가 수용될 지역민에 대한 보상혜택이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통상 계획 발표 후 4년 6개월이나 소요되는 정부 승인 기간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으로 1년 9월만에 정부 승인을 받아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토지 수용과 관련한 양도세 감면 혜택 확대로 보상ㆍ이주의 원활한 진행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작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공익사업용 토지 보상 과정에서 현금과 채권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은 현행보다 각각 5%포인트씩 상향된다. 현금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비율은 현행 10%에서 15%, 채권보상은 15%에서 20%로 높아진다. 장기보유채권은 3년 이상 보유 경우 감면비율이 현행 30%에서 35%, 5년 이상 보유 경우엔 40%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광복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최희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최희용 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 3.1절 기념영상 상영,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독립운동가 권익현, 황노원, 이태원 지사의 후손인 권순호, 황현길, 이흥수 씨에게 각각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도 독립유공자 후손 두 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기념영상 ‘독립잇다’는 106년 전 전국적으로 확산된 만세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상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김희정 교수가 ‘강 건너 봄이 오듯’과 ‘나가거든’을 열창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상일 시장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현지 시각) 오전 다낭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를 방문해 응우옌 띤 꽝(NGUYEN TIEN QUANG) 상공회의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용인특례시와 다낭시의 우호 또는 자매 결연을 추진하는 등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내 기업과 다낭 기업의 교류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27일(현지시각) 다낭 총영사관을 방문해 강부성 다낭 총영사, 조주연 KOTRA 다낭무역관장, 송지영 영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낭시와의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강 총영사는 용인특례시와 다낭시의 우호 결연 또는 자매 결연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다낭 상공회의소 방문엔 김은미 자치분권과장 등 시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다낭 상공회의소에선 응우옌 띤 꽝 상공회의소장과 국제 관계 부서장 등 13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세 군데에서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7일 지역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2025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선희 기흥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정하용·윤재영 경기도의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5년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도의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선희 구청장은 “기흥구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우리동네 플로깅·현장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청장과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공동체 활동이다. 구청장이 주민들과 직접 현장을 살피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체감형 행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상현 2동을 방문한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한 뒤 의견을 청취했고, 이후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주민들이 상현공원 일대 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안전 조치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수지구는 전선로 주변 수목 전지 작업을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플로깅·현장 TALK’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오후 보정꿈에그린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윤재영 경기도의원, 보정동장,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정비공사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보정동 1394번지 경관녹지 내 노후화된 데크 계단의 재설치와 바닥 재포장, 조명 설치, 수목 식재 등을 포함한 산책로 정비공사 등이 논의됐다. 최근 해당 구간의 데크계단이 부식되고 파손이 심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참석자들은 노약자와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요청했으며,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구 관계자는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