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회장 추종구)는 지난 7일 중구청 앞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의 길로 한 발짝, 두 발짝, 청렴 365일, 오늘도 맑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통장, 신흥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의미를 뒀다. 추종구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일상생활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만들어져 기쁘다”라며 “자발적으로 나서 캠페인에 동참한 통장자율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닌 신뢰받는 행정의 근간”이라며 “흔들림 없는 청렴의 자세로 주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은 시대적 과제”라며 “구 차원에서도 예산 분담 의지가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종합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인구 13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1곳도 없다(2025년 4월 30일 기준). 더욱이, 영종지역에 있는 인천공항은 최근 4단계 건설사업으로 여객 1억 명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싱가포르·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들과 달리 인근 10㎞ 이내에 감염병 특화병원이나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과의 거리가 30㎞가 넘고, 이마저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로 바다를 건너야 해 응급환자 이송 시 30분 이상 소요된다. 따라서 항공사고 등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관문 도시’인 영종에 응급의료와 격리 치료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병원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는 게 중구의 논리다. 그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5월 4일, 인천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된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중구의회가 적극 참여하며 지역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 우리은행이 후원한 가운데, 10km와 5km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해, 1·8부두 일대를 힘차게 달리며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개회식에서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은 “뜻깊은 첫 대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중구의 풍경을 만끽하며 부상 없이 완주하시고, 월미도에서 회 한 접시,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 한 그릇도 꼭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도 함께 독려했다. 이어“앞으로도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해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직접 찾아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구의회도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가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26일 주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 발견 우주과학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체험은 국내 최초 항공우주 테마파크인 ‘옥토끼우주센터’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기초 우주과학 학습을 넘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다양한 학습형 체험으로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를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우주과학박물관’에서는 미지의 우주 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야외 테마공원’에서는 옥토끼우주센터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탑을 중심으로 공룡의숲, 물대포공원, 로고스가든, 천체영상관 등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주말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연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해소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발견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신흥동 주민자치센터 주방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더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노후화된 ‘냉장고’와 ‘수전’을 교체하고, 주방 물품 정리를 위한 ‘선반’과 조리 시 필요한 ‘싱크대 하부장’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주방 환경개선이 이뤄지는 데 힘썼다. 특히 자생단체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주방 물품 정리작업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문영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물품 정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함께 걷기, 기억세포 뿜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 중 ‘함께 걷기’ 워크온 챌린지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8만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주민에게 성공 선물(양우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워크온 앱(app)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16일에 진행하는 ‘기억세포 뿜뿜’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월미공원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망대를 걷는 야외 행사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걸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인천종합어시장(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산물 체감물가 완화와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해당 시간 내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환급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됨은 물론, 부정수급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중구가 마련한 ‘2025년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가 지난 3일, 어린이 등 약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어린이 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등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원도심 관광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드림랜드(Dream Land)’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 거리공연을 마련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의 공간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데 주력했다. 동화마을 곳곳에 펼쳐진 벽화들과 더불어, 인형탈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화마을로 초대된 모든 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동화마을 거리를 오가며 관광객들과 소통한 ‘캐릭터 퍼레이드’가 크게 인기를 끌었다. 또, 마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줬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구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1,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오가는 세계 3위 규모의 동북아 대표 허브 공항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공항 인근에는 단 한 곳의 종합병원도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해외 주요 공항들과 비교해 보아도, 인천국제공항의 응급 의료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하다.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본 하네다공항 인근에는 11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8개, 독일 뮌헨공항에는 5개, 홍콩 공항에는 4개의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공항과 6~7km 거리 안에 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의 거리는 31km에 달해 대형 항공사고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구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동준 의원은 주민숙원사업인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재추진을 촉구했으며, 윤효화 의원은 인천대교 자살방지 대책 마련과 영구적인 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김광호 의원은 심각한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에 대한 심도 있는 재논의를 요구했으며, 한창한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의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영종구 복지재단’ 설립을 제안했다.